‘투탕카멘 무덤에서 나온 보물들’ 시선 집중 > 전설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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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영국 런던에서 문을 열 예정인 ‘투탕카멘 보물 전시회’가 전시 시작 석 달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30일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2008년 8월 까지 런던에서 전시될 예정인 ‘투탕카멘-황금시대 파라오 보물 전시회’에는 3,000~3,500년 전 사이에 만들어진 고대 이집트 시대의 각종 보물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집트 정부 및 미국지리학회 등의 공동 주최로 이번에 선 보일 예정인 유물에는 1922년 이집트에서 발굴된 투탕카멘 유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투탕카멘의 미라를 장식하고 있던 황금 왕관, 각종 보물 및 소년 황제의 미라가 들어있던 황금 관, 투탕카멘의 얼굴이 묘사된 황금 조각상 등 ‘황금’으로 만들어진 유물이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종류들.


살아 숨쉬는 듯 생생하게 묘사된 이집트 소년 황제의 조각상 및 정교하게 장식된 화려한 색깔의 각종 보물들은 언론을 통해 소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


(사진 : 11월부터 영국에서 전시 예정인 ‘투탕카멘의 보물들’, 가장 위는 코브라가 새겨져 있는 왕관, 위에서 세번째 오른쪽은 풍뎅이상이 붙어 있는 팔찌, 왼쪽은 투탕카멘의 팔에서 발견된 황금 팔찌로 청금석 터키옥으로 장식되어 있다 (전시회 주최측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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