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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열쇠’.... 이 열쇠만 있었어도 침몰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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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룐건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8건 조회 4,234회 작성일 07-08-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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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사진: 경매 사이트의 홍보 사진)

사진은 평범한 열쇠로 보이지만 1912년 1,522명의 희생자를 낸 타이타닉 침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생명의 키’이다.

선원들이 망루에서 사용할 망원경들이 들어 있던 로커의 열쇠이다.

타이타닉의 이등항해사였던 데이비드 블레어가 갖고 있었던 것인데, 출항 직전 교체되면서 깜빡 잊고 열쇠를 후임자에게 전해주지 않았다.

망원경이 없어 선원들은 맨 눈으로 앞을 살펴야 했고 그 결과 빙산을 뒤늦게 발견해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는 분석이 있다.

29일 영국 언론들은 이 문제의 열쇠가 9월 한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족이 소유하고 있는 열쇠의 예상 최고 낙찰가는 7만 파운드.

타이타닉 출항이 있기 며칠 전 데이비드 블레어는 선원에서 제외되었고 그 결정 덕분에 그는 생명을 구했다. 그런데 블레어는 배를 급히 떠나면서 문제의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 있었으며, 후임자에게 전해 주지 못했다는 것이 경매소 측의 설명이다.

/팝뉴스.

아무리 뭔가 바꾸려고 애썼다고 해도 침몰하는게 운명이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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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혼땅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타이타닉 침몰은 운명이라고 보아집니다. 타이타닉 침몰전에 많은 사람들이 예시 꿈들을 꾸었으며, 이에 승선하지 않은 사람들도 다수 있다 합니다. 설령 망원경이 원인이 되었더라도 침몰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운명이 아니었나 합니다.

소행성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허걱 저런 사연이 있었군요!

처음 접하는 이야기네요!

정말 생명의 키~ 윗분 말씀처럼 침몰의 운명을 타고난 배라서?

망루에서 감시를 했다면 달라졌을텐데.....저 조그만키가 수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꿨다고 하니 참 세상사 허탈하네요~

비로소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글쎄요.. 저렇게 큰배가 움직이는데 망원경이 단한곳의 로커안에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
더구나 필요하다면 로커 부쉬고 망원경 꺼내는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엔 로커키가 조잡해 보이므로, 로커를 부셨던지 아니면 다른 키로 돌려서 따고
망원경을 사용하였을 것 같습니다.

지구제어기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타이타닉은 총 16구획으로 침수구역이 설계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4개까지 잠겨도 운항이 가능했는데, 빙산에 정면으로 충돌했다면 4개가 부서졌겠지만, 빙산을 피하려다 측면의  6구획이 침수되는 바람에 침몰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타닉의 강판에서는 황 성분이 많이 검출됐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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