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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입 (Bocca della Ve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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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93회 작성일 05-0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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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ca della Verita - 보카(입) 베리타(진실) 이 얼굴의 모델은 그리스로마신화의 물의 신 넵툰, 바다의 신 프로테우스 등 말이 많지만 강의 신 홀르비오라는 것이 정설이다.

"진실의 입"에 대해서 문헌적으로 어떻게 활용하였다는 기록이 나와 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 길이 없다.

중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한때는 하수도 뚜껑으로까지 전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게 되었다.

곧 상대편 사람을 심문하게 될 때에 심문자(또는 피해자)는 사진에서 보이는 문으로 들어 가고 하수인을 대기시켜 놓고 심문 받는 사람의 손을 넣은 상태에서 진실을 말하도록 부탁을 하게 된다.

만일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절단될 것을 서약하게 하고 곧 이어 진실을 말하던 거짓을 말하던 심문자의 맘에 안 드는 사람은 무조건 손을 자르도록 명령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지켜보는 사람들은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손을 넣고 심문을 받는 사람이 거짓을 말하여 손목이 잘린 것으로 알고 모두가 두려워하게 하는 정치적 이용거리였다.

또 다른 말로는 거짓말을 한다고 의심되는 노예를 "진실의 입"에 손을 넣게 한 후 주인이 뒤에서 손을 잘랐다는 말도 있다.

이게 "진실의 입"이 거짓말을 하면 입을 다물어서 손을 잘라버린다는 전설의 유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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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현규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유럽여행 갔을때 이태리에 있던 저곳에 손을 넣어 보았었죠...물론 아무일도 안일어 났지만...그냥 손이 스산하더군요...ㅎㅎ집에 손 집어넣고 찍은 사진 있는데 제 표정이 엽기죠...ㅎㅎ;;
사진 찍을때 그런 표정을 지어야 한다나 뭐라나...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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