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도 통역사가 필요해!
돌고래는 초음파를 비롯해 약 700종의 발음이 가능한 동물.
돌고래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이처럼 다양한 발음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고래도 서식하는 해역에 따라 '언어'가 달라진다. 따라서 출신 해역이 다르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진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돌고래 세계에도 바우링걸이 준비돼 있다.
이를테면 태평양 한복판에 사는 돌고래는 극동 해역과 미국연안 해역 돌고래의 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
그래서 이 바우링걸 돌고래가 통역을 맡아준다고.
초현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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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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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3 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