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빗줄기 > 초현상/초자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현상/초자연

희한한 빗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exdi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2,230회 작성일 12-06-05 11:26

본문

혹시 이런현상 보셧나요?
버스를 타고 집에가는데 창가 쪽을 보면서갔거든요

갑작이 맨홀뚜껑 지름만한 빗줄기가 떨어지는걸 보았습니다 되게 신기했어요

이런거 본적있으신가요??

사진#01

추천4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특급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혹여나.. 차창에서 흘러내린건 아니었지요?<div>오.. 구름에서 정말 저렇게 물이 훅~ 하고 떨어졌다면.. 신기하군요!!</div><div>사진을 샤샥 찍으셨음 좋았을텐데.. 기사감이네요 </div>

exdixG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9155|1--]네 그래서 좀멀리 있던 광경이였는데 약 2M거리? 차도 하행선1차선 가운데 에서 떨어지는거보았고  바닥을 적시고 멈추었어요 옆에있던아주머니가" 와 신기하네.." " 와.." 하면서 놀란상태로  말을 없이 하늘만 계속보시더라고요 <br />저때가 04년도 4월이였는데 저때 정말 갑작스레 일어난일이라 사진은못찍구 뚜렷이 본기억만이 있네요 ㅎ

세비야구사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 태어나서 성인이 될때 까지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완전 깡촌은 아니구요..<br />조금만 지나면 좀 넓은 들판이 있는 동네 입니다..<br />어릴적 추억 중에 여름에 들에 심부름을 나갔다가 간혹 뜻하지 않게 소나기를 만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요. 님과 비슷한 경험을 간혹 하곤 했답니다.. 물론 맨홀 뚜껑만하게 작은 소나기는 본 적이 없지만요.. <br />제가 아직도 신기하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기억 하고 있는것중 하나는 역시 형과 함께 들에 심부름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br />형과 저는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구요.. 갑자기 구름이 낮게 깔리더니 저 멀리서 (어림잡아 100미터 정도) 쯤 뒤에서 밭 하나 정도 되는 소나기가 우리를 향해 돌진 하더군요..<br />형은 소나기를 피하려고 열심히 패달을 밟았구요.. 저는 뒤에 매달려 쫒아 오는 소나기에서 뿜어지는 한기를 느끼면 형에게 발리 가라고 재촉 했습니다..<br />집에 도착 해서 자전거를 팽게치고 마루로 뛰어 올랐을때 소나기는 우리집을 덥치고 지나 갔습니다..

세비야구사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근데 신기 한건 집 건물쪽만 소나기가 지나가고 마당 반쪽과 옆집은 비에 젖지 않았습니다.<br />쫒아오는 소나기에 정신 팔려서 소나기의 규모는 미쳐 깨닫지 못한거죠.. <br />지나고 생각 해보니 소나기 폭이 불과 10미터도 되지 못했단 거죠.. 참 신기 하고 즐거운 경험 이었습니다..<br />그리고 집에 돌아오신 어머니는 비가 왔다는 사실조차 모르시고 계셨죠..<br />그 이후에도 비슷한 경험이 몇 있었는데 간혹 옆집에는 비가 오는데 우리집 마당에는 해가 들어 있다 던지.. 뭐 이런 경우죠<br />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거 같은데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자연 현상인거 같습니다..

리베라메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981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밤열차로 진주로 가는데 기차 이쪽 창문에는 비가 오는데 저쪽에는 멀쩡한 적이 있었습니다.

상념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6~17년 전 고등학교 다닐때  버스타고 집에 가는데  옆동네 왔을떄 쯤 엄청난 비가 쏟아졌더랬죠... 버스창 밖을 바라보며 우산도 없어서 비맞고 집에 갈생각에(걸어서 10분정도 거리)<br />짜증이 났더랬죠 그런데 제가 내리는 정류장에 도착해 내렸는데 우리동네는 비 한방울 내린 흔적없이 햇빛만 쨍쨍 하더군요...하도 황당해서 어이없어하다가 바로 옆 동네를 쳐다 봤더니...<br />헉!!! 옆 동네는 시커먼 구름이 몰려서 비를 쏟아내고 있더라고요...<br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우리동네는 햇빛쨍쨍 옆 동네는 폭우가...<br />그 동네 사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울 동네는 비 않온다고 했더니 쌍욕을 하며 않믿더라는...<br />밖으로 나와서 우리동네 보라고 했더니 잠시후 전화와서 어이없는 상황에 더 쌍욕을...ㅎㅎ

사과향기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저는 지역과 지역을 나누는 경계선에서 칼로 갈라놓은듯한 날씨를 경험한적도 있습니다.<br />ㅎㅎㅎ</p><p>얇은 장막을 쳐놓은 느낌...</p><p>분명 도로를 지나가는것인데. 비가 막 오다가 경계를 넘어가는순간..뚝~! 그친 비...</p><p>차를 잠시 세웠는데..차를 정확히 반으로 가른 상태에서 한쪽은 비가 오고있고 한쪽은 쨍쨍 햇빛이 비추고있고..그랬죠..</p><p>자연은 신기한 일을 많이 만들어 냅니다.~</p>

우포님의 댓글

특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댓글 중 `세비야구人`님의 글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히 그려집니다.^^ 황순원 선생의 `소나기`도 생각나고... 어릴적,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달구어진 집앞 아스팔트 신작로  위에 찬물 한 양동이 부은 뒤끝에 살포시 우러나는 특유의 냄새가, 지금도 잠깐 소나기 지나간 뒤에는 그때의 기억과함께 <br />`소나기 내음`도 되살아 납니다.  </p>

Total 1,014건 7 페이지
초현상/초자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894 네오네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4 0 01-29
893 타자빠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5 2 0 01-11
892 발광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5 0 01-10
891
...녹색바다... 댓글+ 13
페가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9 3 0 12-25
890 타자빠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5 4 0 11-16
889 타자빠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6 4 0 11-10
888 발광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8 1 0 11-05
887 발광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0 3 0 10-27
886 쥐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2 0 10-25
885 달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3 3 0 10-18
884 우리강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6 2 0 10-16
883 우리강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2 1 0 10-09
882 우리강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4 3 0 10-07
881 우리강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7 2 0 09-25
880 우리강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3 5 0 09-21
879 후니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9 2 0 09-20
878 전직슈퍼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8 4 0 08-16
877 타자빠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6 2 0 08-09
876 쟈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3 4 0 08-07
875 팔백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4 3 0 08-0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0,96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6,327
  • 4 샤논115,847
  • 5 nabool98,450
  • 6 바야바92,756
  • 7 차카누기91,573
  • 8 기루루86,197
  • 9 뾰족이84,625
  • 10 guderian008383,19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467
어제
1,619
최대
2,420
전체
14,178,195
론건맨 요원은 30,99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