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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서 타오르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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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2,364회 작성일 01-01-0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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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년 초여름, 미국의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아파트에서 괴이한 일이 벌 어졌다.
메리 리저라는 부인이 다른 곳엔 별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신의 몸만 태 우고 숨져있는 것이 아닌가. 몸의 형체는 없고 유골만 남아 흔들의자를 지 키고 있었다.

플라스틱 그릇과 도구들이 일그러져 있었고 칸막이와 의자가 검게 그을려 있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고 나면 불이 났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심지어 주방 한 구석에 신문이 수북이 쌓여 있었 는데도 불길이 미치지 않았다.

유골을 검사한 검시관들은 부인을 불태워버린 화염의 온도는 적어도 1300 도 이상의 높은 열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정도의 온도는 화장터에서 시체를 불태울 때 필요한 온도였다.

그렇다 면 이런 높은 온도는 어디에서 발생을 한 것일까. 더 이상한 것은 이 뜨거 운 온도가 주방의 의자에서 일어났건만 부인의 방 밖으로는 거짓말같이 단 한 발자국도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결국 이 사건은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채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이러한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다.

1880년 미국의 메사추세츠의 한 부인이 이러한 현상으로 생명을 잃었고, 1919년엔 영국의 유명한 작가였던 서스튼이 역시 같은 불꽃에 의해 사망했 고, 3년후에는 존슨이라는 노인이 변을 당했다.

이 노인은 온 몸이 높은 온도에 탔으면서도 입고 있던 옷은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1930년에는 영국의 소호라는 사교 클럽에서 춤을 추던 19살의 아가씨가 춤 을 추던 도중 몸에서 불꽃이 일어 죽었고, 미국에서는 피터슨이라는 청년이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 놓고 잠시 쉬다가 갑자기 화염에 휩싸여 숯더미가 되 었다.

1966년 미국 펜실바니아 주의 쿠더스포트라는 곳에서도 역시 이상한 화재 사건이 일어났다.

노인이 죽은 것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노인이 평소 에 짚고 다니던 지팡이는 1층의 방에서 까맣게 그을려 있었고 그 옆에 작은 구멍에 나 있었고 역시 그을려 있었다.

그리고 그 구멍 밑으로 노인의 유골 이 잿더미가 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서재에 있던 노인의 육신이 높은 열에 의해 불타고 있는 동안 목재로 되어 있는 방바닥이 그 엄청난 열기를 못 이 겨 그만 구멍이 뚫리고, 그 구멍을 통해 노인의 시체는 재가 되어 지하실 바닥으로 쏟아져 내렸던 것이었다.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괴이한 죽음. 어떻게 사람의 몸 속이나 혹은 피부에서 육신을 송두리째 불태울 수 있는 강력한 불꽃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왜 불꽃은 외부로 번져나가지 않았을까.

정말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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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안젤라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위와 같은 현상을 자연발화라고 하던데...<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59.gif" align=absMiddle border=0 />

사또님의 댓글

사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자연발화현상도 아직 우리 인간이 해명하지 못하는 일입니다.여러분 중에 누군가가 이 일을 논리적으로 해명하고 논문으로 발표한다면 박사학위정도는 쉽게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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