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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4,153회 작성일 01-03-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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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읍에서 다방을 경영하다 지난 90년 73세의 나이로 사망한 劉성
룡씨는 근사사(近似死)경험자들이 흔히 그렇듯이 생전에 '귀신할아버지'라
는 별명을 가졌다.

劉씨는 59세 되던 해 위암진단을 받고 경북대 병원에서 수술대 올랐으
나, 암세포가 이미 배전체에 퍼져 있음이 개복뒤 확인돼 수술을 포기하고
퇴원했다. 의식불명으로 식구들이 임종을 준비한 지 보름째 되던 날 劉씨
는 저승에 다녀온 얘기를 하면서 회생했다.


◎죽음시기 정확히 예언
====================
저승에서 만난 사람이 "18년 더 살다와라"고 했고, 劉씨는 "20년을 채우
도록 해달라"고 요구하다 잠에서 깨어났다. 劉씨는 약속받은 18년도 채우
지 못한 14년뒤 사망했으나, 자신의 죽음시기를 주위에 정확히 예언했다.

아들 甫玉씨(44.합천읍 정대동 정우 아파트 802호)는 "손자가 태어나자
마자 '이놈이 국민학교 3학년이 되면 죽을 것인데 선산에 제대로 올라올지
걱정'이라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전한다.

유씨는 암에서 물론 해방됐으나, 그뒤 죽음에 대해 두려워 하는 일은 없
었다. 가족들에 따르면 유씨는 열두 대문을 거쳐서 들어간 저승에서 먼저
죽은 송말수라는 친구를 만났으며, 故육영수여사가 연꽃 좌대에 올라 앉아
높은 위치에 있는 모습을 제일 부러워 했다.

같은 합천읍내 K다방에서 일하고 있는 金淑子씨(45)는 11세때 동갑내기
사촌오빠가 죽었다 살아난 얘기를 이렇게 기억했다.

죽은 친할아버지가 저승에서 회초리로 사촌오빠를 때리며 "올 때가 아닌
데 왜 왔느냐"고 호되게 나무라며 살려보냈다는 것.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189의 61에 사는 최수철씨(여.75)는 저승단골손님
이다. 까만두루마기에 모자를 쓴 저승사자 두명이 자신을 가운데 끼고 낭
떠러지길로 데려갔는데, 길이 끊기는 바람에 병중에서 살아나는 근사사경
험을 수시로 했다고 한다.

◎인생경험 세세히 되살아
======================
尹모씨(37.대구시 남구 봉덕동)는 14년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
을 때 신기한 경험을 했다. 갑자기 끼여든 옆차를 피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뒤 건너편 도로밑 언덕아래로 처박혔다.

불과 10여초의 짧은 순간 尹씨의 뇌리에는 그때까지 살았던 인생의 주요
경험이 파노라마처럼 세세히 그때 감정과 함께 되살아 펼쳐졌다.

죽은 직후 생애를 다시 경험한다는 주장은 1백년간 생명현상을 탐구해온
신지학(神智學) 재단에서 주요이론으로 다루고 있다.

사후영혼의 세계를 간접증명할 수 있는 유력한 초능력현상은 유체이탈이
있다. 氣 수련을 통해 출신(出身.유체이탈) 능력을 가진 鄭慶愛씨(여.42.
대구시 남구 대명9동)는 "눈을 감으면 짧은 시간안에 명상중인 내모습을
바깥에서 보게 된다"며 "명상중인 내가 웃으면 유체도 빙그레 웃는다"고
경험을 말했다.

유체가 빠져나갈 때의 느낌은 운전할때 긴 터널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과 유사하고, 뚜렷한 의식과 오감을 지녀 신비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는
것. 보이는 실체는 평상시와 똑같으며 생각하는대로 순간이동하는 모습이 공
상과학영화와 흡사하다고 들려준다. 의식(영혼)이 육체바깥으로 빠져나가 독립해 생각하고, 느낌을 가질 수있는 것은 바로 영혼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다.


◎유체이탈때 五感지녀
===================
보다 직접적인 영의 존재증명은 몸을 잃은 사후영혼이 직접 자신을 증명
해 보이는 것.

대구시 동구 팔공산의 파계사에서 실제로 있었다는 '승팔이'얘기는 일제
때 한용운스님이 발간한 '佛敎'잡지 38호에 '神과 接語한 이야기'란 제목
의 취재기사로 실려있다.

주인공 승팔이는 경주에 사는 崔씨 집안에서 태어났다가 8세때 홍역으로
사망해 땅에 묻혔다. 그러나 명부전의 수명이 72세임이 저승에서 밝혀져
무덤으로 돌아갔으나 육신이 빠져나올 수가 없자 중음신(中陰身.떠돌이귀
신)이 됐다.

떠돌던 귀신은 파계사에서 한 스님의 허락을 얻어, 공양주보살 劉모씨
(여)와 더불어 경내 심부름꾼으로 나머지 수명을 살았다.

선방의 아무개 스님을 모셔오라는 하명을 받을 경우, 승팔이 눈에는 화
두일념으로 수행에 정진하는 스님은 안보이지만 망상에 빠진 스님은 보인
다고 해 선방의 스님들이 열심히 선(禪) 수행을 하는 분위기가 잡히기도
했다.

佛敎잡지에 쓰인 내용은 卞설호씨 등 3명이 승팔이 얘기를 확인 취재한
내용으로 劉씨의 방에서 모두 네차례 승팔이의 영혼과 담소한 기록이다.

취재도중 승팔이는 '천왕'이라는 귀신을 데려와 일행에게 소개시켰고,
이 천왕이 금호강 건너 대구 남문파출소앞 가게에서 술과 안주를 사오기까
지 했다는 것이다.

천왕은 '마침 오늘 금호강신이 어디가고 없으니 다른 신들은 있더라도
구애될 것이 없다'는 말과 함께 동전대신 지폐 1원과 주전자 목쟁반 등을
들고 30분만에 심부름을 다녀왔다.

천왕과 승팔이가 맛있게 받아먹은 술과 안주는 보기에는 아무 변화가 없
었다. 卞씨 등이 며칠 뒤 남문파출소앞 가게에 가서 사실을 확인하자, 주
인이 "그 시간에 안면없는 웬 노인이 술과 안주를 사갔다"고 말했다.

다음날 卞씨 등이 신형(身形)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천왕은 명부의 책
벌이 있으니 보여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승팔이는 당시 '태순'이라는 안
동군 일직면 태생의 여자귀신을 장차 인간의 몸을 받아 아내로 삼을 사람
이라고 소개했다.

승팔이는 천상의 제석궁(帝釋宮)에서 훔쳐온 옥피리를 불었다고 하며 천
왕은 이 사건을 수사하러온 제석궁의 차사(差使)였다고 전한다. 기사의 말
미는 '옥피리도 있었고, 태순이도 있었고, 천왕도, 승팔이도 있었다'고 돼
있다.

승팔이의 이야기는 현재의 파계사 노스님들에게서도 전해들을 수 있다.
배도원 주지스님은 구전돼오던 이 사실을 지난 83년 5월13일 본인의 친필
로 사실임을 기록에 남겨 보관하고 있다.

인근 부인사 주지 성타스님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며 "30년전 성철스
님이 수련대학생들을 상대로한 법문때 하신 말씀을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성철스님은 파계사 성전암에서 수도한 적이 있었다.

성타스님에 따르면 생전 수명대로 산 승팔이는 업을 닦아준 파계사 스님
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중국의 어디 어디에서 환생할 터이니 지나는 길
에 꼭 들러달라고 했다는 말을 전한다.

부인사 숭모전의 선덕여왕 어진(御眞)에 얽힌 일화는 영매를 통해 영의
존재가 증명되는 보통의 예에 불과하다. 그러나 역사적 인물이라는 데서
영의존재를 확인하는데 유리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부인사는 선덕여왕이 모후 마야부인 金씨를 기리기 위해 7세기쯤 창건했
다. 불교를 중흥시킨 여왕은 생전에 "생을 마치면 미륵부처를 친견한 뒤
성불해 중생제도를 위해 다시 오겠다. 그때는 부인사에 와서 지키겠다"고
말하곤 했다고 전해진다.

경북대 사학과 문경현교수는 "여왕은 샤먼적 성향이 강했다"고 평한다.
그런데 18년전쯤 대구시내 韓모씨라는 나병환자 영매가 느닷없이 선덕여왕
을 모시고 있다며 부인사 어진에 얽힌 내용을 말해 뒤에 대한초능력학회초
대부회장을 지낸 禹煥三씨(사망) 등이 영남대 사학과 교수 한 명과 찾아갔
다.

禹씨 등이 "여왕을 불러 보라"고 하자 자신의 이름도 제대로 못쓰는 韓
씨는 신이 내린 상태에서 여왕이 생전에 거느렸던 신하들과 불국사 및 부
인사 건물을 단청한 사람의 이름을 줄줄이 댔다.

사학자 등 앞에서 자신이 선덕여왕임을 증명한 韓씨의 몸주 귀신은 "현
재 부인사에 걸린 내그림은 실제 모습과 다르니 다시 그려달라"고 주문했
다. 당시 부인사측은 원래 모셨던 여왕의 어진을 도난당하자, 다른 사진을
걸어놓았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대구시내 S극장 사장 李모씨(사망)가 비용을 부담해,
시킨대로 새어진을 그려 모셨다. 이에앞서 "화가를 누구로 하면 좋겠느냐"
는 질문에 여왕은 "미술대생이면 족하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으며 실제 극장간판을 그린 사람이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S극장 李씨가 나선 것은 당시 식물인간 상태였던 자
신의 아들을 치료해줄 것을 韓씨에게서 약속받았기 때문.

그러나 韓씨에 의하면 그 아들은 業이 깊어 여왕이 데려간뒤 다른 아이
를 주겠다고 약속했으며, 한 두 달뒤 그 약속이 이뤄졌다.

당시 그림 봉안식에는 절밑 마을(대구시 동구 신무동) 사람들이 많이 참
석했는데 "도난당한 어진과 똑같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

불심과 공덕이 컸던 선덕여왕이 성불하지 않고 韓씨에게 강림한 사유는
신라 당시 여왕의 스승이 韓씨의 어머니로 환생했다가 죽었으나, 나병으로
고생하는 딸이 마음에 걸려 자꾸 지상으로 내려가자 여왕이 대신 돌봐주겠
다며 나섰다고 설명됐다.

이같은 일화에 대해 부인사 주지 성타스님은 "성군이 일개 서민에게 중
음신이 돼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일축하고, "귀신중에
도 영특한 귀신이 있어 자신을 여왕이라고 속여 강림한 것"이라고 분석했
다.

성타스님은 "산신을 모신다는 무당이 많은데 거의가 중간 귀신의 장난으
로 본다"고 예를 들었다. 어느쪽이든 영혼의 존재가 입증된 한 사건이었다.

한편 이 사건뒤에 부임한 성타스님은 지난 90년 숭모전을 만들면서 韓씨
의 주선으로 그려진 어진 대신 경북대 미술학과 모교수가 그린 그림을 모
셨으나, 치마의 무늬가 옷주름을 소화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영혼의존재와 정령계 영계 중음신 제령 천도(薦度)에 대해 靑華(태안사)
哲雄(파계사 성전암) 釋性愚스님(파계사)등 선승들은 하나같이 "논의가 불
필요하다"며 당연히 인정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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