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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하루아침에 호수가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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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쿨위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018회 작성일 07-06-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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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하루아침에 호수가 사라져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6-21 14:19

사진#01

【산티아고(칠레)=로이터/뉴시스】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주 마갈레인즈에 있는 축구장 10개 넓이의 호수가 하루 아침에 자취를 감춰 땅이 갈라지면서 호수물이 모두 지하로 스며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부르고 있다. 사진은 물이 말라붙어 균열된 바닥을 드러낸 호수의 모습으로 칠레 산림공사가 20일 촬영해 배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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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오래전에도 이러한 일들이 많이 있었나요. 혹시 자료 갖고계신 요원님 있으심 부탁드림다. 근래들어서 땅에 구멍이 뚫리고 호수가 사라지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그냥 단지 지각변동에 의한 우연의 일치가 계속 벌어지는 것인지 무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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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하사령관님의 댓글

고려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땅이 갈라졌다면..이는 분명 인위적으로 엄청난 열을 통해 없애버린 것이다. 만일, 자연스럽게 지하로 스며들었다면. 그래도 땅에 물이 축축해서 젖어있는게 맞을텐데..땅이 말라붙어 균열된 바닥이라면..이는 분명...외계인 ?

뭐시여님의 댓글

고려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극에 가까운 칠레 파타고니아의 ‘사라진 호수’의 미스터리는 지구온난화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칠레 과학자들은 남부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국립공원의 호수가 사라진 것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호수의 물을 가두고 있던 둑들이 무너져 물이 새어나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화산지대 깊이 40m 분화구에 들어있던 호수는 지난 5월 어디론가 물이 사라져버려 화제가 됐었다.

과학자들은 근처의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로 물이 흘러들어와 수압이 높아졌고, 결국 둑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칠레 극지연구소 과학자 안드레스 리베라는 “물이 새어나간 호수 바닥에 최근에는 다시 물이 들어차기 시작했다”며 “빙하가 녹은 물이 흘러들어와 다시 호수를 채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남부 마가야네스 지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북극 지방에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퀸스대 연구팀은 3일 캐나다 동부 엘즈미어 섬 일대를 1983년부터 계속 관찰한 결과 습지대의 연못들이 증발해 없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극지방 습지대는 겨울이면 얼어있고 여름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독특한 연못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기온이 올라가 여름철 증발량이 많아지면서 연못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지의류(이끼) 식생군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구정은기자 koj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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