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나무?' 태국 공중부양 대나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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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5건 조회 3,248회 작성일 07-03-08 10:17본문
올해 84세 고령인 짜이씨는 대나무를 공중에 띄우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3대째 내려온 가문의 비법을 전수받은 것이라는데.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숯과 꽃잎, 약간의 술만 있으면 준비 끝.
짜이씨가 이 재료들을 대나무 안에 넣은 후 흔들기 시작하자, 놀랍게도 대나무가 땅에서 한뼘 남짓 공중으로 떠올랐다. 더욱 경악할만한 일은 성인 남자 셋이 달려들어 끌어내리려 해도 절대 대나무가 땅에 붙지 않는다는 사실.
방송에선 실제로 제작진을 포함한 장정 세명이 대나무를 누르려 애쓰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결과는 역시 대나무의 승리. 결코 땅에 닿지 않았다.
제작진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중부양하는 대나무의 미스터리를 밝히려 애썼다. 일례로, 과학교사를 초빙해 모든 과정을 지켜보게 한 후 의견을 물었다.
현지 과학교사는 "지켜본 결과, 대나무를 뜨게 할 수 있는 재료나 속임수는 없었다"면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내 평생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즉석에서 다른 대나무를 잘라 짜이씨의 대나무와 교체해 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과연 공중부양의 비법이 궁금해지는 대목.
이에 대해 짜이씨는 "비법이 새나가면 조상님께 벌을 받을지 모른다"며 함구했다. "죽기전까지 이 비법으로 마을 사람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각오다.
이렇듯 놀라운 비밀을 간직한 짜이씨의 능력을 구경하러 모인 마을 주민들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마냥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장면)
댓글목록
애니아라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약간의 술로 관객들을 다 취하게 만든게 아닐까요? ㅎㅎ
주노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ㅋㅋ 초능력자를 찾아서 에서 찾아갔으면 또 속임수 들통나겠다 ㅋ
맨날올인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신기하군요..무언가 착시현상???
미스테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건 3사람이 서로의 어깨를 밀고 있는겁니다... 손과 정신은 대나무 아래에 가 있어서 서로가 어꺠를 붇힌쳐 밀고있다는걸 못느끼는거죠...
쿠도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분신사바 원리 비슷한걸까 ㅡㅡ;;;
봉땅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어떤 주술같은건가요? 민간(?) 반중력이네..
오선의어울림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람 3명이서 대나무가 땅에 닫지 않게 하기 위해 받치고 있네,,,
나무에 메달려 보면 되는데;; 참 웃겨...눈속임도
김기영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선샤인님 백번에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서로 약점잡고 헐뜯는 모습을 보면 예전 론건같지 않다는느낌이 많이 들어요.
나는야남자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러게요... 옛날에는 거짓 자료라고 판명된 자료를 가지고도 토론 하는 모습 보고
좋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상도 과학에 출발점이니까..
문호진이다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신기허다...부르스올마이어티 인가 그영화처럼 신의 능력인
다크서클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건 어떠한 과학이 숨어있는걸까요... 과학선생도 모르는...ㅋㅋ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키리카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신기 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그대로 따라해보시지...
신교복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야 대단 한 대 함 가서 보고싶군요 ㅋㅋㅋ
나무나라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옛날에 서세원 나오던 TV 프로그램에서 젓가락에 큰 돌 묶어서 젓가락을 비스듬하게 세우던데. 보기에 속임수는 없었던 것 같고 모두들 신기해 했었는데 .....
ast00님의 댓글
애니아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나무위에서 누르면 될껄 아래에서 서로누르려고 애쓰니 마치 뽑아 올리는 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