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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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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3,205회 작성일 01-02-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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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지난 84년 KBS TV에 출연한 유리겔라(이
스라엘)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는 주의를 집중하는 것만으로 숟가락을 엿가락처럼 구부렸을 뿐만아니
라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던 고장난 시계가 작동하는 놀라운 일을 보여줬다.
당시 사회를 맡았던 황인용아나운서는 놀란 표정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金정흠교수(물리학)에게 전화를 걸어 이 불가사의한 현상에 대해 '분석'을
요구했으나, 金교수로부터 "알 수 없다"는 한마디 말을 들었을 뿐이었다.

유리겔라의 염력은 이에앞서 미국 멕시코 일본 등에서 행한 갖가지 실험
에서 이미 증명됐었다. 단순한 스푼벤딩 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멈추기, 컴
퓨터 오작동, 디스켓 지우기, 유전(油田)찾기 등이 성공한 주요 사례였다.
염력은 '인간의 정신력이 물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정의된다. 생각의
힘으로 물체를 움직이는 것은 물론 필름 등에 생각하고 있는 상(像)을 찍
어내는 염사(念寫), 氣치료 등이 염력의 일종이다.
동양에서는 氣, 서양에서는 엑토플라즘(Ectoplasm)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영매의 코 입 등에서 주로 나오는 점착성 액상체(粘着性液狀體)인 엑토플
라즘은 심령현상으로 다루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염력은 투시와 함께 일반인이 가장 호기심을 가진 초능력이다. 능력의
효과가 흥미있을 뿐만아니라 초능력의 실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의 원인규명 노력도 비교적 활발히 있어 왔다.

이탈리아에서는 1888년에 정신병리학자 롬 브로소, 리쉬에(프랑스) 등이
여성 초능력자 유사피어 파라디노를 상대로 실험한 기록이있다. 비슷한 시
기에 영국에서도 D.D 호옴이란 능력자를 상대로 윌리엄 크룩크스, 올리버
롯지 등의 과학자들이 염력의 발생기전(起電)을 탐구했다.
염사는 1910년 일본 도쿄대학 후쿠라이 토모키치교수(福來友吉)가 판사
부인 나가오 이쿠고(당시 40세)를 상대로 연구한 것이 지금까지 정설로 내
려 오고 있다.

후쿠라이박사가 대학연구소에 낸 보고서내용은 염사는 능력자가 어떤 관
념(觀念)을 '염함'으로써 일어난다. * 관념은 환원작용과 요구(要求)를 동
반한 일종의 에너지다 * 한번 만들어진 열은 오랫동안 인간의 잠재의식에
남아 있다가, 어떤 기회에 염사의 형태로 나타난다 * 염은 능력자의 육체
를 떠나 활동하며, 물질에 변화를 줄 수 있다 * 사후(死後)까지도 염은 상
당기간 잔재한다는 것이었다.

서양에서는 미국 콜로라도대학의 에이젠하드교수(심리학)가 테리 세리오
스라는 능력자를 상대로 실험한 최근 기록이 남아있으며, 유리겔러도 염사
능력을 구사하고 있다.
세리오스는 사술(詐術)의 여지가 없는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콜로라도주
에서 1백km 떨어진 시카고의 힐튼호텔 모습을 찍어냈다. 염사능력자 중에
는 달의 뒷면을 찍어내는 이도 있어 놀라움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에 알려진 염력능력자로는 러시아의 의사이자 화가인 주나 다비다
(여)가 유명하다. 주나는 살아있는 개구리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가 하면,
죽은 토끼의 장기중 심장과 폐만을 염력으로 움직이게 했다.
1972년11월9일 쿠바의 산타 클라라마을의 칼로스소년은 학교개축공사 도
중 무너진 콘크리트벽에 깔린 인부를 염력으로 빼내 언론에 크게 보도됐다.

칼로스가 벽면을 들어올리는 염력을 갖는데는 2년에 걸친 과학자(바이박
사)의 훈련이 뒷받침됐다.
중국에서는 1987년 1월 인체특유기공연구회가 국가예산으로 발족된뒤 염
력능력자가 상당수 발굴돼, 조직적으로 능력배가훈련을 받고 있다. 유리관
안에 들어있는 철사를 구부리는 나이어린 여학생의 공개실험이 외신을 타
기도 했다.

지난해 11월15일 국내 한 업체에 의해 초청돼 염력을 공개시연한 계연원
(季連元.30.요령중산과 공무총공사 이사)도 4~5세때부터 기공을 연마했다.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한국정신과학학회, 세계기공연구회, 정신세
계문화원 등의 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시연에서 季씨는 2분
가량 시선을 집중하는 것으로 숟가락을 두동강 내 버렸다.
그는 염력으로 벽돌도 부술 수 있다고 장담했다. 季씨는 18개월만에 출
생했으며, 생후 10일만에 말문이 트인 것으로 소개됐다.
국내의 염력연구는 현재로선 초라하다. 그렇다고 능력자가 없는 것도 아
니지만 집단이기주의가 팽배한 국내 과학자들의 보수성에다 염력자체를 수
행의 목적물로 보지 않는 초능력자들의 독특한 분위기 탓이다.
실제로 호흡과 명상수련이 어느 단계에 이른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스푼
벤딩(Spoon Bending)은 별로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
도동 오륜빌딩 관리소장인 金成福씨는 "10분만 원리를 들으면 일반인도 누
구나 숟가락을 구부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金씨는 정도(正道)가 아니라며 공개를꺼리지만 자신의 집에 염력으로 구
부린 금속류를 상당수 증거로 간직하고 있다. 콩싹틔우기, 달걀부화, 시침
(時針) 돌리기 등의 염력자로 잘 알려진 金成漢성연문화원선사 (대구시 남
구 봉덕동)에 대해서는 "죽은 꽃을 살려내는 장면을 수차례 봤다"(尹모씨)
는 목격자도 있다.
金씨 본인은 "그같은 능력은 가치없는 것"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대구지
역 대형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P씨(41)는 혼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자녀(13)가 P씨의 손을 잡는 것만으로 수m 떨어진 곳의 촛불을 끄게 할 수
있다.
그는 염력을 사용할 때 손가락으로 목적물을 가리키지만 "관전자를 위한
행위일 뿐 아무 동작없이 생각만으로도 염력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마
산시내 S병원 설립자인 陳成圭씨는 "모든 물질은 염파와 마찬가지로 에너
지로 돼 있다"며 "목적물의 해당부위에 에너지를 보내 그 성질을 바꾸는것
이 염력의 원리"라고 말했다.

초능력자들이 염력을 시연할 때 숟가락을 많이 쓰는 이유는 일반인에게
금속의 강도가 잘 알려져 있고 흔히 구할 수 있는 물건이라는 것외에 특별
한 의미가 없다는 것이 陳씨의 설명이다. 중국에서는 바늘을 굽히는 염력
자도 있다.
부산역옆 빌딩에서 '생기의 집' 을 열어 한의대생 등에게 선도(仙道)와
氣를 교육시키는 李汶鎬씨(61)는 할아버지가 13세때 이른바 도통(道通)한
선풍도골(仙風道骨)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높은 적중률의 직관력으로 유명한 李씨는 물위
에 뜬 종이배를 염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외부에 알려져 있으나,본
인은 정확한 자기능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국내에는 이밖에 사법시험 준비도중 초능력의 세계에 매료된 朴병원씨
(38.서울)도 구름을 염력으로 부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구름을 가리
거나 없앨 수 있다는 사람중에는 회로도사로 알려진 사람들이 있다.
金成文씨(51.대구시 북구 산격동 수정 아파트 5동 602호)는 "한때 5~6분
이면 여름철 뭉게구름도 일부분을 없앨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났었다"며 "중
시할 만한 능력이 아니고 氣소모도 심해 중단했다"고 털어놓았다.

염력사용에 따른 氣소모는 氣의 존재를 부인하는 공산당의 요구에 응한
중국의 어떤 기공사가 목숨을 걸고 공개적으로 구름을 가르는데 성공했으
나, 한달간 몸져누웠다는 일화가 초능력자들 사이에 전해지고 있다.
유리겔라도 "휴식없이 횟수를 거듭하면 숟가락의 굽는 각도가 90도에서
60도 30도로 점차 줄어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국내과학자들이나 일부 능력자들 중에는 그러나 이러한 국내 초능력자들
의 이기적인 '칩거' 관행을 좋지 못한 전근대적인 사고라고 비난하는 이가
적지않다. 딸(14)의 투시력개발로 유명한 辛在鎬씨(58.서울시 성동구 중곡
3동 584의 2)는 지난달 18일 영남대의료원 회의실에서 있은 대한초능력학
회 강연회도중 일본 이나 중국 미국 등과는 달리 변변한 氣상품하나 없는
국내현실을 강도높게 비판한 뒤 "능력자들이 이제는 氣의 과학화에 나서서
협조할 때"라고 제언했다.

이같은 현실에서 염력의 기전연구는 국외학자들의 힘을 빌 수밖에 없다.
지난 88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일 평화우호 10주년 기념 국제심
포지엄에서 '氣와 인간과학'이란 이름으로 발간된 논문들은 보기드문 이론
서로 활용되고 있다.

이시카와 미츠오교수(국제기독대학)의 '존재로서의 氣와 기능으로서의
氣', 루 츠우인교수(陸祖蔭 중국과학원 고에너지 물리학연구소)의'외기(外
氣)의 생체고분자에 대한 작용' 등의 논문에서는 염력의 원리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잘 나타나 있다.
논문에서는 물 지방질체 RNA DNA수용체 등에 염력을 줬을 경우 구조가
변한다는 사실을 수치와 그래프로 나타냈다.

또 리챠이시(李彩熙) 중국 중의연구원교수는 '생물체에 대한 외기의 효
과'논문에서 염력이 말초백혈구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치
료를 목적으로 보낸 氣는 생물체의 면역력을 높인다는 결론이다.
국내에서는 동의대 李相明교수(화학과)가 일반인들도 염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명이 손바닥을 일정간격으로 포개어 발생시킨 氣로 물
결을 일으키거나, 병(氣를 모으는 역할)속의 팔랑개비를 돌릴 수 있다고
얘기했다.

李교수는 숟가락이 휠 정도의 염파와 뇌파는 1천㎐와 10㎐라고 제시, 초
능력의 발현은 염파를 높이고 뇌파를 낮추는데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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