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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발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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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자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9건 조회 2,369회 작성일 06-11-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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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체발화 현상



사람들이 갑작스런 불길에 휩싸여 타죽는 이야기는 수백년 동안 전해 내려져 왔다.


수백년간 소설이나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져내려오는 신비한 현상,


인체자연발화 현상의 비밀은 무엇일까?



2. 인체발화 현상의 케이스



- 메리 리저 부인 케이스:


infire01.jpg


1951년 7월 1일 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77세의 메리 리저 부인은


푹신한 안락의자에 몸을 기대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9시쯤에 집 주인인 팬시 카펜터 부인이


저녁 인사를 하려고 잠깐 얼굴을 내밀었다.


이튿날 아침, 카펜터 부인은 연기 냄새 때문에 잠에서 깼다.


물 펌프의 과열로 생각한 그녀는 차고로 가서 펌프의 전원을 껐고


8시쯤에 전보가 와서 다시 일어났다.


그것은 리저 부인 앞으로 온 전보였다.


그것을 들고 리저 부인의 방으로 간 그녀는 깜짝 놀랐다.


문의 손잡이가 엄청나게 뜨거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길 건너편에서 작업을 하던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 중 한 사람이 손잡이에 천을 감고 돌렸다.


문이 열리자 뜨거운 열기가 확 끼쳤다.


방안에는 검게 타 버린 인간의 두개골이 안락의자 위에 놓여 있었다.


리저 부인의 슬리퍼 안에는 발끝이 남아있었으며 발목까지 완전히 타 있었다.




- 영국:



17세기 영국에 한 노파의 타 죽은 시체가 오두막에서 발견되었다.


상당한 고열로 인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두막 안의 물건들은 물론 노파가 누워있던 침대시트에까지도


그을린 흔적조차 없었다고 전한다.




- 벤트리 의사 케이스:



1966년 12월5일,


의사인 벤트리도 자신의 집에서 불에 타 죽음.


이상한 것은 벤트리의 몸은 모두 가루가 되어있었고


유일하게 다리 한 쪽만 남아있었다.


더 이상한 것은 신발은 조금도 타지 않았다는 점.




런던사건



불타는 사람




인체 발화 사진들



3. 인체발화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가설들


인체발화 현상의 원인에 대한 몇가지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다.



2) 알콜 중독에 의한 발화:


이 주장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사건 사례가 오래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빙성을 가지지 못하지만


희생자들이 어떤 상태에서 죽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 특정 조건하에서 신체가 자연적으로 고전압을 발생시켜 신체를 태운다는 것: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과학수사기관인 로빈 비치 과학 수사 연구소의 故 로빈 비치 교수의 견해에 따르면


겨울철 건조한 날,


카펫 위를 걷기만 해도 누구에게나 수천 볼트의 정전부하가 생긴다고 한다.


자동차의 도어나 어떤 쇠붙이의 표면에 손을 대면


가끔씩 따끔한 감촉이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통 정전기는 아무 위험없이 머리끝에서 방출해 버릴 수 있다.


그러나 교수의 이론에 따르면


10만 명 중 1명 꼴로 피부가 유난히 건조하여


일시에 3만 볼트의 정전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런 건성 피부도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식사와 비타민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정전기의 방전 형태로는


체내에서 불꽃이 솟아 오르는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전기 기술자들은 주장한다.


비치 교수의 독창적인 이론은


모든 사례를 설명하지 못하는데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3) 구전현상(Ball Lightening):


구전현상이란


천둥 번개가 친 후 대기 중에


독립적으로 떠돌아 다니는 둥근 형태의 전하 덩어리로서


매우 밝은 빛을 내며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존재한다.


그러나 이 구전이라는 것 자체가 과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구전에 의한 발화 현상은


극소수에 불과하여 모든 발화현상을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많다.


구전은 보통 일종의 번개로 간주되는데


번개에 맞아 죽은 사람도


발화현상과 같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을 감안하면 별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4) 현재 자연발화를 설명하는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주장은 심지효과(Wick Effect)라는 것이다.


이것은 신체가 양초처럼 타는 것을 말하는데


일단 신체에 불이 붙은 다음에는


그 열로 인하여 지방이 녹고 그 지방이 헝겊을 통해서 스며들어


마치 양초처럼 천천히 타오르는 현상이다.


이것은 굳지 헝겊이 아니라


나뭇잎 등 심지처럼 사용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캘리포나아 범죄연구소의 Dr. John de Haan는


죽은 돼지를 담요로 덮은 후


적은 양의 휘발유를 담요에 붓고 불을 붙였다.


돼지를 택한 이유는 돼지의 지방분포가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이었다.


돼지의 시체를 7시간이나 계속 탔으며 시체의 지방에서 연료를 얻고 있었다.


5시간이 지나지 뼈가 바스라져 가루가 되기 시작했다.


그에 의하면 돼지의 실험과 인체의 자연 발화 현상이 동일하다고 한다.


이 실험으로 자연 발화 현상이 갑작스럽게 불이 붙는 것이 아니라


특이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임을 밝힐 수 있었다.


자연 발화 사건의 대부분은 이 실험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미스테리를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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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속달팽이님의 댓글

고속달팽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Spontaneous combustion"과 관련해서 연구목적으로 큰 돼지를 담요로 둘러싸서 태우는 장면을 미국디스커버리체널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연구목적이라 해도, 통돼지가 아까운 생각이 조금은 들더군요...

대부님의 댓글

고속달팽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혹시 신무기를 인간에게 실험했을 가능성도????  추측일뿐이지만  워낙 험한 세상이다 보니
그런 생각도 들게 됩니다.

베틀이장님의 댓글

고속달팽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체자연발화 혹은 자연연소라고도 하지요..
오래전에 자연연소에 관해 들었을때 그러더군요..

사람만 타고 주위는 께끗하며 그밖에 타는냄새도 없을뿐더러
뒈려 향긋한 냄새만 남아있었다고들 하더군요...

Mr. Lee는 미스터리 입니다...

신비한자료 잘보았습니다...

나는야남자님의 댓글

고속달팽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두 책에서 읽었는데

베틀이장 님 말대로 주위는 사람이 탔는데도 깨끗했다고 하더라구요..

자연 발화 배경중에 무지 뜨거운 여름 날도 있었는데.....

2)내용하고는 많이 맞지 않네요.;;;

블랭크님의 댓글

고속달팽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체발화는 사람의 체내에서 나오는 인과 황이 정전기와 반응하면서 일어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인체발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사람중에는 체내에 다량의 황과 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정전기와 반응하면서 순식간에 몸전체를 태우는것이지요. 보통의 경우 인과 황은 늙은사람에게서 체내방출이 일어나지만, 젊은 사람들의 몸에서도 방출되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경우 예전 인체발화가 일어났던사람들이 전부 노인들이었으나 젊은사람에게도 인체발화가 일어나는일이 일어난후 나온예기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스테이인것은 그렇게 몸이 탔다고는 하나 인체의 뼈까지 태울정도의 온도에서 주변의 기물들이 그을음만 남은체 타지않은경우도 있다는것입니다. 이것까지 풀어내야 진정으로 인체발화에대한 수수깨끼가 풀렸다고 할수있겠지요.

쌍권총님의 댓글

고속달팽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체의 신경전류의 합선으로 인해.. 불이 붙는 것일 겁니다.  사망자가 노인들인걸 보면.. 말이죠. 신경 피복이 약한 상태에서.. 합선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몸이 늙어 불 붙기 쉬운 물질이 인체에 많이 축적될때.. 신경 전류가 합선되면..저런 인체 발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발락님의 댓글

고속달팽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체에대한 연구는 끝이 없을 거 같습니다..

인간이 알고있는 인체는 몇가지나 되며

모르고 있는 인체의 사실은 몇 가지 되는지

알고 싶네요..

정말 인체의 발화가 찾아온다면..

정말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허무하네요..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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