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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년 동안이나 썩지 않은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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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자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859회 작성일 06-07-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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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김명화 북경 특파원) 126년 동안 썩지 않고 온전한 모습을 띠고 있는 수녀 시체가 화제를 낳고 있다.

프랑스에 있는 이 시체는 1879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벨나델트라는 여성. 이 여성은 14세 때 수도원에 들어간 후 죽기까지 병마에 시달렸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시체가 안장된 후 126년이나 지났지만, 부식한 흔적이 없다는 점. 피부는 탄력 있고, 얼굴은 미소를 띤 채 두 손을 가지런히 가슴 앞에 교차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6월22일에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미국의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합 조사연구팀이 이 시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프랑스로 향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과학자들은 시체의 ‘비누화’와 관계가 있다는 초보적인 결론을 내렸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시체가 분해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누화 현상’은 체내의 물질(지방 등)이 비누의 성분과 비슷한 물질로 전환해 피부로 하여금 부식을 막는 역할을 했다는 것.

하지만, 이 과학자들은 인공적인 재생을 거친 시체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 과학자는 “시체의 표면은 비교적 자연적인 상태에 있지만 인공적인 재생을 거친 흔적이 있다”며 “밀랍상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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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셈야제애인님의 댓글

셈야제애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 어떤 프로보니...거의 완벽한 미이라 우리나라 400년전의 소녀 모습도..... 묻을때.....묘겉에 무슨벽돌인지몰라도 대리석같은 바닥재를 공기나 이런기 안들어가게 꽉관처럼만들었다던가하는걸 봣는데..이것도 묻을때의 묘 문화아니면 그때도 지금처럼 그 시대나름대로의 냉동인간?이런기 뭔가 잇었겠죠?

파라키스님의 댓글

셈야제애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몸의 지방산이 중성지방화 되면서 비누로 변하는것이죠. 극지에서 얼어죽은 시체에서 비누화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보통 그런 시신의 경우 비누냄새같은게 난다고 하네요.

천사사랑님의 댓글

셈야제애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체처리 할때, 부패방지를 위해 독극성화학약품을 사용하고 부패되거나 매몰된 부분을 왁스로 매꾼다고 하던데.
예전에 TV 에서 본기억이 있는데, 플로리다에서도, 시체에 입혔던 옷을 바로, 장의사가 재활용품점에 넘겼다가, 젊은 여자가 파티장에서 객사 한적있습니다.  원인은 시체처리에 들어가는 약품이 다량으로 묻은 드레스였습니다.

내장과 피를 빼고, 박재처럼 화학약품으로 시체를 처리한건 아닌지 의심이 드는군요.
제가 약품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중세시대때부터 널리 사용된 독극성 약품으로 박재를 만들때 영구적 부패방지를 위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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