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섬의 모아이 > 초현상/초자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초현상/초자연

이스트 섬의 모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비인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39회 작성일 03-05-22 00:03

본문

이스터 섬은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조그마한 화산섬으로 넓이가 약 166㎢이고, 칠레(1888년 이후 칠레의 영토가 됨) 앞바다 3800㎞에 위치하고 있스빈다. 남위 27도, 서경 109분에 있고, 아열대의 온화한 기후의 섬이죠. ^^
'이스터 섬'의 이름은 이 섬의 발견자인 네덜란드 제독 로헤벤이 1722년 4월 5일, 즉 이스터(부활절) 날에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는 것입니다. 섬사람들은 이스터 섬을 '라파누이(큰섬)' 또는 '테피트오테헤누아(세계의 배꼽)'라고 부르고 있었다고 하네요.
지구상에서 가장 외롭게 고립되 어 있는 이섬의 주민들은 거대한 석상들을 제작하고 섬안에 세워놓았는데, 현대과학은 섬 주민들이 이 거대한 석상을 어떻게 제작, 운반했는지를 밝혀 줄 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왜 만들었는지는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막한 태평양에 떠 있는 조그만 삼각형의 화산도 이스터섬(Easter Island)은 세계 최대 수 수께끼 중의 하나 손 꼽히는데, 광범하게 흩어져 있는 풀리네시아제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이 섬은 피 트케언섬에서 동쪽으로 1600km, 그리고 1888년부터 이 섬의 소유국이 된 서쪽의 칠레로부 터는 3700km 떨어져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되어 있는 절해의 고도 이스터섬은 폴리네시아의 다른 섬들과도 망망 대해를 사이에 두고 격리되어 있습니다. 해저 화산의 폭발로 생겨난 이 섬도 한때는 다른 섬들 처럼 비옥했던 적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식물과 동물의 서식이 모두 보잘 것 없어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퇴색되어 버렸습니다.
이곳 화산호에는 골풀이 무성하게 자라지만 수목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바위투성이의 계곡에는 마른 풀들이 뒤엉켜 노란바위를 덮고 있으며 양떼와 야 생마들이 돌아다니며, 또한 거대한 석상들이 이곳 풍경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거대한 석상들이 바로 모아이(moai)입니다.
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위풍당당하면서도 거북 스러운 모습에 머리는 어울리지않게 크고 턱은 힘차게 앞으로 뻗고 귀는 괴상할 정도로 깁니다. 지금까지 이런 거대한 석상들이 약 1000개 가량 발견되었는데, 키가 3.5-4.5m에 달하고 무게가 20t쯤 되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무게가 90t이고 키는 10m나 된다니 엄청난 석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더한층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것이 이 거대한 석상들의 신체적 측면이 아니라 그 석상들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이 거대한 걸리버들은 면적이 120km2밖에 안 되는 이 작은 섬나라에서 도대체 왜 존재하게 되었으며,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 진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Total 249건 5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