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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소이탄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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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2,578회 작성일 01-12-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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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19세기에 있었던 노무자의 예 창고 2층에서 거의 완전히 불에 타 있었
으나 근처에 있던 마른 풀은 타지 않았다.

1950 년 10 월 어느 날 저녁. 영국 런던의 카바레에서 춤을 추던 열아홉 살의
어여쁜 처녀가 갑자기 불꽃을 뿜어내며 타기 시작했다. 마치 처녀의 몸 속에서 가스가
폭발한 듯했다. 불꽃은 처녀의 등과 가슴에서 세차게 타올라 얼굴을 뒤덮고 머리를 태웠다.
처녀는 금세 인간 횃불이 되어 타 죽고 말았다. 옆에 있던 친구들과 사람들은 손도 써 보지 못했다.옆에 있던 남자 친구 하나는 이렇게 말했다.


"카바레에는
담배를 피우던 사람도 없었습니다. 식탁 위에도 촛불은 없었고 다른 데에서

옮겨 붙은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녀의 몸 안에서 불이 터져 나온 것 같습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말을 했다. 시체를 검사한 의사도 '원인 모를
불에 의한 죽음'이라고만 결론 짓고 말았다.


17 세기 영국 북엑세스에서도 타 죽은 한 노파의 시체가 오두막에서 발견되었다.
노파는 오두막 안에서 타 죽었는데도 그 안의 다른 물건들은 물론 노파가 누워 있던 침대
홑이불과 요에서도 불에 그을린 흔적은 볼 수 없었다.


별로 오래되지 않은 사건이다. 영국 요크셔의 한 건축업자도 비슷한 죽음을 당했다.


그는 자동차로 자기 건축 현장을 지나치면서 차창 너머로
손을 흔들었다. 그 순간 그의 몸이 갑자기 불꽃에 싸이고 말았다.


또 영국 체셔 지방의 한 사나이도 자기가 몰던 트럭 안에서 새까만 숯으로
발견된 일이 있었다.


그 때 영국 런던의 '데일리텔레그래프'라는 신문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경찰에서 밝힌 증인들에 따르면 연료 탱크는 가득찬 채로 불이 옮겨 붙은 흔적은
없으며 운전석의 문도 쉽게 열렸다. 그런데도 트럭 내부만은 아궁이 속처럼 까맣게 타
있었다.'


이제까지의 사건들에서 사람이 몸 속에서 불을 뿜으며 타는 인간 소이탄
(집이나 사람, 짐승 등을 불살라 버리는 데에 쓰는 탄환이나 폭탄)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뚜렷한 연구나 결론은 아직까지 나와 있지 않다. 다만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로빈비치 과학수사연구소의 창설자인 로빈비치 교수만이 다음과 같은 별난
사실을 밝히고 있을 뿐이다.


10 만명 중 한 사람꼴로 피부가
유난히 건조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불을 일으킬
위험이 몸 속에 있다는 것이다.


그가 아는 사람 중에 공장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날마다 공장에 여덟 번씩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고 한다. 마치 불귀신이 붙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


비치 교수는 이 화재의 예방책으로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즉, 공장에서 작업하는 직공들에게 전극(전기의 + 혹은 -의 극)을 손웨 쥐고 금속판
위를 걷게 했다. 그리고 교수는 전압계를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그런데 직공 중에 채용된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여자가 금속판을 밟자 전압계의
바늘이 세차게 움직였다.


그 공장의 불은 그 여자의 몸 속에 있는 정전기였을 것이라고 추측한 교수는 그
여자를 다른 부서로 옮기도록 권했다.


그 뒤로는 그 공장에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비치 교수의 이론을 모든 학자들이 인정하는 것은 아니니 세상일은 알쏭달쏭한
것뿐이다.

출처 : 환상여행 세계의 미스터리 지은이: 백시억 (출판사: 도서출판 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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