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대호에서 사라지는 사람들(버뮤다 비슷) > 초현상/초자연

북미의 5대호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슈피리어 호, 미시간 호, 휴런 호, 이리 호, 온타리오 호가 연결되어 있으며 세인트로렌스 강이 그 호수의 물을 대서양에 흘려 보내고 있다. 다섯 개의 호수를 합친 면적이 2,6000km2나 되는 엄청나게 큰 호수인 것이다. 이 5대호 지방은 기후가 매우 좋고, 또 유명한 공업 지대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지대는 "마의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상한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라면 대서양의 버뮤다 삼각지대가 유명하지만, 이 5대호 지대도 대소멸 공간으로서 마의 지대가 존재하는 것이다. 연구가들에 의하면 이 5대호 지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1892년 대형 철강선인 글리처 호가 미시간 호에서 항해 중에 갑자기 사라짐.
1902년 영국선인 발녹반 호가 슈피리어 호에서 휴런 호로 향하는 도중에 사라짐.
1952년 캐나다의 민간 항공기 비치35가 슈피리어 호 상공을 비행 중 화이트피시 만 상공에서 갑자기 사라짐.
1953년 미시간 호 상공에서 미 공군 제트기 F86이 고도 4500미터를 비행 중 갑자기 소식을 끊은 채 행방불명.
1955년 슈피리어 호의 북쪽을 통과하고 있던 미군기가 갑자기 공중분해를 일으키고 추락.
1964년 이리 호 상공에서 아에로 코만다 기가 비행 중에 갑자기 사라짐.
1971년 세스나 기 한 대가 휴런 호와 미시간 호의 경계 지점상공에서 '보이지 않는 벽'같은 것에 부딪혀 크게 부서진 뒤 추락.
1972년 파이퍼 PA31기가 미시간 호 상공에서 긴급 신호로 보내지 않고 갑자기 사라짐.

이와 같이 5대호에서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배나 비행기가 사라지는 사건이라든가 조난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그런 사건들은 우연의 일치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또 호수에서 뿐만 아니라 상공에서도 이상한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항공기 사고의 다발 지대로 조종사들 사이에서도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거기에서 발생하는 비행기의 조난 사고는 대부분이 기체 소멸이나 공중 분해 등의 이상한 상황에서의 추락이다.

온타리오 호에서만 1952년부터 1982년까지 17대의 비행기와 34명의 탑승원이 사라져 버렸다. 1975년에는 2,6000톤의 거대한 화물선 피츠 제럴드 호가 슈피리어 호의 화이트 피시 만에서 긴급무전을 보냈다. 그러나 아서 앤더슨 호가 구조하러 달려가자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순 식간에 거대한 화물선이 사라진 것이다. 그 배는 1977년 호수 밑에서 발견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선체가 마치 큰 나이프로 절단한 것처럼 두 조각으로 쪼개져 있었다. 그리고 침몰한 배 안에서 승무원의 시체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또, 5대호 부근에는 옛날 것으로 생각되는 범선이나 증기선인 유령선도 많이 목격되고 있다. 원주민인 치페 인디언도 호수에는 악마가 살고 있다면서 선조 대대로 5대호를 특수 사고 지역으로 규정, 조심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http://mystery.wo.ro/


* 관리자요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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