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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정말 재앙으로 다가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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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드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6건 조회 2,201회 작성일 04-05-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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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과학자 데이비드 킹 교수는 이달 초 "지구온난화 사태를 방치하면 금세기말 인류는 남극 대륙 이외 모든 곳에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석유 등 화석연료 사용을 규제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지구상에 빙하를 포함한 얼음이 모두 사라지는 날을 맞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소속 과학자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다룬 재난 영화 The day after tomorrow에 대한 인터뷰 금지를 지시했다. 관객이 영화에 자극을 받아 부시 행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 비난할 것을 우려한 조치다.

1억 2000만 달러(약 1440억 원)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화제의 대작 영화 The day after tomorrow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첫 시사회가 열렸다. 개봉 전부터 다양한 화제를 만들어 낸 The day after tomorrow는 두 가지 면에서 관객을 놀라게 했다. 역대 어느 재난 영화보다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라 영화 속 공포가 가슴을 섬뜩하게 했다. 아울러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 때문에 또 한 번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영화는 온실가스 축적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해류에 혼란이 생긴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적도 부근의 따뜻한 공기를 고위도 쪽으로 이동시켜야 하는 난류가 녹아내린 빙하 때문에 온도가 크게 낮아진다. 결국 대규모 기상이변이 생기고 북반구의 대부분이 빙하에 덮인다는 내용이다.

전 지구 차원의 재난을 다룬 만큼 스펙터클이 좌중을 압도한다. 재난을 피해 남쪽으로 날아가는 대규모 철새떼, 초강력 토네이도에 의해 초토화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뉴욕시 전체를 덮치는 해일, 급속히 빙하화되는 뉴욕시와 자유의 여신상 등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장대한 규모의 영상이 펼쳐진다. 특히 살아 움직이는 늑대와 기온 급강하로 추락하는 헬리콥터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 관객의 눈을 깜빡 속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영화는 부자간의 휴먼드라마가 다른 한 축을 이룬다. 기상학자 잭 홀 박사(데니스 퀘이드)는 빙하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연구 때문에 평소 대학생 아들(제이크 길렌할)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다. 공항 마중 약속도 지키지 못한다. 결국 갑작스레 빙하가 덮치고 아들은 뉴욕의 도서관에 고립된다. 아들 때문에 늘 마음 한켠이 무겁던 아버지는 극한 상황에 몰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죽음의 땅' 뉴욕으로 향한다



[일간스포츠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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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세민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금은 지구연대상 빙하기입니다.  간빙기적인 효과가 수천년 이어지고 있지만, 다시 강력한 빙하기가 도래한다고 하지요. 물론 막을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지요.  우리는 삭막하고 추운 화성지표를 녹여 따뜻하게 만들수 있는 우주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입니다. 하물며 지구의 얼음하나 못녹이겠습니까?  대형 반사거울을 지구궤도상공에 띄워 빙하기가된 지구의 얼음에 쏘여주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손정화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대형거울을 이용해서 녹이는건..가능한 일인것 같은데..어떻게 쏘아 올리져..
요즘..그 영화가 화재가 되고 있어..관심이 많은데..
역시 그런일이..발생되지 않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무섭군여...

김종일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실제로 캐나다에서는 오후 2~4시쯤이던가에선 애들을 밖에 못나가게한다고들었습니다
자외선이 너무강해서말이죠...

김윤식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억지로 녹이는 것은 엄청난 문제점이 발생할것 같네요...또 녹일때 저온으로 얼렷던것은 고온으로 녹이면 물체가 쉽게 부수어진다는...

한승훈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구적 재앙은 언제 닥쳐도 이상할게 없죠....6500만년마다 한번씩 떨어진다는 운석주기도 지금 이 시기에 걸려있습니다.  내일 당장 떨어질지 백년후에 떨어질지 천년후에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6500만년의 긴주기에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FreeR*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노스트라다무스나 예언가들이 지구가 멸망한다고 그러는데 시기는 틀리지만..정말 그럴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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