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에 얽힌 경험담, 칼은 흉물인가?
흔히들 말하길, 칼은 흉물이다라고 합니다. 일본식민지 시절에 워낙 일본순사와 일본군인, 그리고 학교의 교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칼을 차고 다녔던 뼈아픈 기억이 남아있어서 인지, 특히 옛날을 경험하신 어르신들께서 특히 심하시지요.
그리고, 집안에 칼이 있으면 흉하다든지... 뭐, 하여튼 이런 식으로 칼에 대한 인상이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과연 옛날 우리 조상님들께서도 그렇게 칼을 생각하고 계셨는지에 대해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았다는 겁니다. 조선초부터 구한말까지도 칼은 의외로 우리조상님들에게 친숙한 기물이었고, 활과…
영혼토론
|
환도장
914
06-09-2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