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발자국 소리
저는 무신론자이며, 미신 또한 믿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98년도에 제가 겪은 이상한 일을 기억을 더듬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서울서 살다가 뜻한바가 있어 경기도 화성인 저의 고향집으로 1998년 10월에 이사를 해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안채는 부모님께서 기거하시고 저희 부부는 바깥채에 살고 있었읍니다.
같은해 11월 초순경으로 기억됩니다. 그 날은 외할아버지 제사날이라 부모님께서는 외가댁에 가시고 집안에는 저와 제 아내만 있었읍니다. 그런데 밤 11시가 한참 지난 시간이었읍니다.
갑자…
영혼토론
|
굴곡
840
04-09-08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