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의 신체 강탈 빙의(憑依)는 실재하는 현상일까
빙의(憑依)는 사전적으로 '영혼이 옮겨 붙음' 이란 뜻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죽은 자의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망자에 의한 신체 강탈' 을 의미한다. 이 미스터리한 현상은 케이블 TV채널에 고정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을 만큼 주변에서 공공연히 소개되고 있지만 그 진실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의학계에서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 즉 정신병의 일종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과연 빙의는 실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단지 정신질환자의 망상일 뿐일까.
"내 안에 누군가 살고 있다!"
내 몸 안에 나 아닌 다른 사람의…
허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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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6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