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일..
일년전에 일인데요.
너무 황당해서요..
수원에서 직장을 다니던 관계로 주말에 꼭 집(서산)에 내려갔습니다.
그날이 친할머니 제삿날이었구요.
부모님께서는 대구에 내려가셔서, 저는 집에 혼자 있었죠.
샤워를 끝내고, 옷입고 있는데. 욕실문에서 분명 노크소리가 네번 났어요. 똑똑똑똑.
너무나 조용했고, 환청이라고 하기엔 너무 확실한 소리였기에.
그리고 분명히 집엔 저 혼자였는데, 샤워할때 뭔가 편안한 분위기였고, 밖에서도 어린아이 소리도 났던거 같고 좀 잔칫집같은 분위기였다는 거죠..
저도 그 알수없는 분위기에 혹했었던지…
영혼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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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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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9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