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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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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용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1,000회 작성일 02-07-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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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를 입은 하얀 맨발. 그리고 천천히 학교 건물을 향해 나아간다. 물괸 운동장을 철벅철벅 걷는 발자국 소리와 함께…. 그래 갠 틀림없이 죽었지. 근데 여기 있어.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었어.(사례1)

1967년 11월. 독일 로젠하임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난데없이 전구가 폭발하고 여러대의 전화가 동시에 울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이 원인을 조사했으나 전원장치와 전화국에서 기술적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갓 입사한 여비서가 걸어다니는 장소마다 전구가 심하게 흔들린 사실이 확인되었다.(사례2)

런던의 볼리 목사관은 영국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 나온 집으로 소문이 났다. 처음 살았던 목사는 수녀의 귀신을 보았다고 했으며 그 다음에 거주한 목사들은 괴기스러운 소리들을 들었노라고 말했다. 1939년 볼리는 불이 나서 망가졌다.(사례3)

유령 경험한 사람 많다




(사례1)은 1998년 여름 개봉되어 1백만 관객을 돌파한 공포영화 ‘여고 괴담’ 시나리오의 한 대목이다. 귀신이 등장하는 영화가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의 보증수표임을 재확인해준 문제작이다. 동양권에서는 죽은 혼백(넋)을 귀신이라 한다. 사람이 죽으면 혼과 백이 영원히 분리된다. 혼은 양기이고 백은 음기이다. 혼은 정신이고 백은 육체이다. 사람이 죽으면 혼은 기체처럼 곧바로 하늘로 올라가고 백은 백골로 변해 땅으로 돌아간다. 혼백의 유리는 죽음에 즈음해서 뿐만 아니라 피로하여 녹초가 되거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일어난다. 다시 말해서 유령(apparition)은 죽은 사람은 물론이고 살아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나타난다.

초심리학에서 관심을 갖는 유령은 위기유령, 재현유령, 공동유령의 세종류이다. 위기유령(crisis apparition)은 정서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 모습이 영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살아있는 사람의 유령이므로 대개 한번 나타난다. 재현유령(recurrent apparition)은 특정한 곳에서 수시로 나타나는 죽은 사람의 혼령이다. 흔히 고스트(ghost)라고 불리는 망령이다. 공동유령(collective apparition)은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생자 또는 망자의 넋이다.

유령의 체계적 연구는 19세기 말 영국 심령연구학회(SPR)에 의해 최초로 시도되었다. 5천7백명에게 위기유령에 관하여 질문한 결과를 묶어 1886년 ‘생자의 유령’이라는 책을 펴낸다. 이어서 1889년 SPR은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유령 경험을 조사한다. 9.9%(1,684명)가 위기유령이나 재현유령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물론 공동유령을 경험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와 유사한 조사가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실시되었는데 2만7천3백29명 중 11.96%가 유령 경험을 털어놓았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1980년대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죽은 사람의 유령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이 극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성인의 42%, 과부의 67%가 영상(78%), 소리(50%), 촉감(21%), 대화(18%) 등으로 재현유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양각색의 유령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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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에 관한 이론은 많지만 모든 종류의 유령을 만족스럽게 설명한 것은 아직 없다. 유령의 존재를 믿건 믿지 않건 대다수가 인정하는 이론은 유령을 정신적 환각(hallucination)으로 간주하는 설명이다. 환각은 대응하는 자극이 외부에 없음에도 사막의 신기루처럼 그 것을 실재하는 것으로 지각하는 심리적 상태이다.

초심리학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환각 이론은 SPR 창립자들의 텔레파시 이론이다. 위기유령은 죽음이 임박한 친지와 텔레파시로 접촉할 때 생기는 환각이라는 주장이다. 사람의 뇌는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순간 최후의 생존 시도로서 멀리 떨어진 친지에게 마음으로 상황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나타나는 위기유령은 텔레파시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재현유령이나 공동유령은 텔레파시에 의해 발생된 환각으로 보기 어렵다. 죽은 사람과 산 사람 사이에 텔레파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망자의 동일한 유령이 여러 차례(재현유령) 또는 많은 사람에게(공동유령) 나타나는 까닭을 설명하기 위해 일부 초심리학자들은 슈퍼 초감각적 지각(super-ESP) 개념을 동원한다. 슈퍼 ESP는 초심리학 실험실에서 발견되는 전형적인 ESP보다 훨씬 강력한 심령능력을 뜻한다.

슈퍼 ESP로 유령을 설명하는 학자들은 두가지 색다른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는 무서운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사건의 전말이 훗날 사람들의 심령에 의해 입수될 수 있는 형태의 정보로 일정 장소에 스며든 것이 유령이라는 주장이다. 가령 처녀귀신이 특정 장소에 계속 나타나는 까닭은 그 곳에서 피살 당한 처녀의 억울한 마음이 서려있기 때문이라는 식의 설명이다. 다른 하나의 설명은 환각으로 유령을 본 첫번째 사람이 받은 충격과 공포감이 해를 거듭할수록 메아리치듯 울려퍼지면서 여러 사람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유령이 출몰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두가지 슈퍼 ESP 해석은 유령이 오로지 살아있는 사람의 심령능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

그러나 다른 초심리학자들은 유령을 사람이 죽은 뒤에도 존재하는 영혼이나 의식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른바 무형존재 이론(discarnate-entity theory)이다. 사람이 죽어 육체가 땅으로 돌아가더라도 영혼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유령으로 지각된다는 이론이다. 슈퍼 ESP 해석과는 달리 유령이 생자보다는 망자로부터 비롯된다고 보는 것이다. 어쨌거나 두가지 설명은 모두 순전히 추측에 불과할 따름이다. 대부분의 초심리학자가 동의하는 유령이론은 아직 나와 있지 않다.

폴터가이스트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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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는 독일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사례이다. 폴터가이스트는 독일어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poltern) 영(geist)을 뜻한다. 보통 유령과는 달리 소리를 내고 물체를 움직인다. 따라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발발하면 이상한 소리와 비명이 들리고 돌이 날아와서 창문이 박살나며 가구 따위의 물체가 움직이거나 파괴되는 일이 생긴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폴터가이스트는 전화와 전자장비를 건드리거나 전구를 켜고 끄는 능력까지 갖게 된다. 어떤 폴터가이스트는 사람을 물거나 때리고 성적 공격을 하기도 한다.

폴터가이스트와 재현유령의 가장 뚜렷한 차이는 존속기간이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수주일 또는 수개월 밖에 지속되지 않지만 재현유령은 수년 또는 수십년까지 존재한다. 요컨대 폴터가이스트는 소리, 물체 이동, 존속기간 등 세가지 측면에서 여느 유령과 구별된다. 19세기 전까지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악귀 마녀 또는 재현유령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초심리학자들이 1800년부터 1970년대까지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5백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겨우 9%가 악마, 7%가 마녀, 2%가 죽은 사람의 영혼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80% 이상이 다른 요인에 의한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은 두가지의 다른 견해가 있다. 대부분의 초심리학자들은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살아있는 사람의 염력에 의하여 야기된다는 설명에 동의한다. 로젠하임 사건의 여비서처럼 거의 모든 폴터가이스트 소동의 한가운데에는 특정한 사람이 관련되어 있다. 그 사람이 나타나면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람이 사라지면 사건이 끝난다. 심한 경우에는 그 사람이 새로운 장소로 옮기면 그 곳에서 다시 사건이 일어난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산사람에 의해 발생한다는 이론은 1930년대에 낸더 포더에 의해 제안되었다. 포더에 따르면 폴터가이스트 소동은 영혼이 아니라, 심하게 억제된 분노나 적개심 또는 성적 긴장상태로 고통 받는 사람에 의하여 일어난다. 포더의 심리 기능장애 이론(psychological dysfunction theory)은 미국의 심령연구가인 윌리엄 롤의 지지를 받는다. 롤은 1960년대부터 1백여개국에서 4백년간에 걸쳐 발생한 1백16건의 폴터가이스트 사례를 연구하여 그가 재현자발염력(recurrent spontaneous PK)이라고 명명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RSPK는 되풀이해서 자발적으로 나타나는 염력 효과이다. 롤에 따르면 폴터가이스트 소동의 장본인은 대부분 처벌을 두려워함이 없이, 적개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염력을 발휘하는 10대 이하의 어린애들이었다. 만일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심리적으로 긴장 상태에 있는 소년들의 억눌린 적개심에 의해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될 터이다. 우리나라처럼 대학 입시 준비 등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많은 나라에서 시험기간 중에 수십개의 학교 건물이 부서지는 것을 보게 될 지도 모를 일이 아니겠는가.

심리 기능장애 이론은 RSPK 개념을 도입하여 폴터가이스트 연구에 체계적으로 접근하였지만 무형존재 이론의 공격을 받는다. 사람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폴터가이스트 소동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무형존재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폴터가이스트 역시 유령처럼 생자보다는 망자의 혼령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이라고 확신한다.

두가지 견해는 그 나름의 설득력이 없지 않지만 무형존재 이론보다는 심리 기능장애 이론이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만족스럽게 설명하는 이론은 없지만 아직도 해마다 세계 도처에서 몇건씩 폴터가이스트 현상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유령이 출몰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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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리학에서 한쪽에 유령, 다른 한쪽에 폴터가이스트를 두고 그 중간에 자리매김하는 제3의 현상은 헌팅(haunting)이다. 헌팅은 (사례3)에서처럼 죽은 사람의 유령이 생전에 살았던 집이나 즐겨 찾던 장소 또는 불행을 당한 곳에 출몰하는 현상이다.

헌팅은 재현유령이나 폴터가이스트와 비슷한 점이 많다. 먼저 재현유령처럼 헌팅은 대개 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며 폴터가이스트처럼 소리가 나고 물체가 움직인다. 한편 헌팅은 대부분의 경우 유령이 모습을 드러냄이 없이 소리와 물체 이동만이 나타나고 또한 그러한 현상이 발생한 흔적이 남겨지기 때문에 재현유령과 차이가 난다. 헌팅이 폴터가이스트와 유사한 점이 있긴 하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에 의해 반복적으로 경험된다는 면에서 구별된다.

헌팅은 여러 사람이 수십년에 걸쳐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되는 현상이므로 간단히 환각으로 단정내릴 수 없다. 따라서 초심리학자들은 슈퍼 ESP 개념에 입각하여 처음에 몇몇 사람이 환각으로 체험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텔레파시로 전달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헌팅 현상이 지속된다고 설명한다.

헌팅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귀신이 나왔다는 집이나 으슥한 공동묘지를 찾아다니며 물증을 확보하려고 시도한다. 예컨대 귀신 사냥꾼으로 유명한 영국의 해리 프라이스(1881-1948)는 30여년간 볼리 목사관 등 도깨비집을 연구하였는데, 녹음기 사진기 온도계 지문채취장치 망원경 휴대용전화 따위의 각종 장비를 갖추고 유령의 출몰현장을 포착하려고 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전자장치로 녹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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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시도 중에서 가장 극적인 것은 전자음성 현상(Electronic Voice Phenomenon)이다. EVP는 보통 청각으로 들을 수 없는 음성을 전자장치로 녹음하는 것을 가리킨다.

EVP는 1920년 과학월간 전문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서 토마스 에디슨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처음으로 대중의 관심사가 된다. 발명왕 에디슨이 죽은 사람과의 대화에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중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의 아이디어는 과학계로부터 무시당했으며 동시대 사람들로부터 정신이상으로 놀림을 받았다. 에디슨은 1931년 죽을 때까지 약속한 기계를 내놓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훗날 에디슨처럼 EVP연구에 매달린 사람이 몇몇 나타났으나 헛수고로 끝났다.

유령의 존재는 인류의 모든 문화와 역사의 기록에 나타난다. 가령 ‘성경’에는 유령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또한 각종 통계에 따르면 유령의 존재를 믿거나 직접 체험했다는 사람의 비율이 결코 낮지 않다. 귀신을 다룬 영화나 방송 드라마는 항상 인기를 끌게 마련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령이란 무엇이며, 왜 인류의 마음 속에 새겨지게 되었는지를 과학적으로 검토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1930년대에 조셉 라인이 유령 폴터가이스트 헌팅 등의 전통적 심령연구로부터 ESP와 PK의 과학적 연구를 분리시키려는 의도로 초심리학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는 점을 상기해볼 때, 유령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일이 얼마나 무모하고 부질없는 처사인가를 실감하게 될 터이다. 유령은 과학으로 설명될 수 없지만 그것을 본 사람의 마음 속에서만은 확실히 존재하는 그 무엇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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