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의 세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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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2,036회 작성일 13-01-07 22:5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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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이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느책에 보면 영계에 있는 영혼의 수에 대해 간략히 나마 나오는데 이걸 이용하여 지구상의 인구와 비교하여 영계에서의 평균체류시간을 구해보니 약 150년 정도였습니다.<br /> -> 참고자료 : 플레이아데스의 사명
샤랄라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으로 진귀한 기억(경험?)을 갖고 계시네요. 아랫글과 링크된 블로그에도 가서 글을 읽어봤는데, 직접 체험하신 것이라니 진짜 사실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유물론자로서 삶이란 죽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한편으론 그렇게 죽고 끝나는게 삶이라면 너무나 허무하다고 느끼거든요.<div><br /></div><div>만약 정말로 영혼이 있어서 삶이 반복되고, 그렇게 반복되는 삶 속에서 조금씩 뭔가를 이루고 발전해간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을것 같습니다.</div><div><br /></div><div>혹시 윤회의 목적 같은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왜 본인은 삶을 반복해야 하는지, 전생과 전전생들이 못이룬 것들이 있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div><div><br /></div><div>전생의 인연이 현생에도 반복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참 궁금한게 많습니다. ^^</div>
별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영계에 머무는 동안....</p><p>나는 하나의 거대한 의식속의 일부분인가요.<br />아니면, 나와 같은 수많은 나 들이 공존하는 건가요.</p><p>후자라면... 의식교환이나 대화를 합니까.</p>
태희남편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899|1--]사실, 영계와 관련된 부분은 저도 극히 일부의 한 장면만 기억이 나는 관계로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최면 퇴행을 하면 상세히 기억날것 같습니다만
그럴 기회가 없어 저도 안타깝습니다.
제가 본것은 밝고 평온한 자연의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자연의 풍경이
있을수 없습니다만, '느낌'이 그랬다는겁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누군가 몇명정도
있었던것도 같습니다. 혼자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당연히 의사전달이 됩니다. 저도 그들과 자연스레 의사 교환을 했던것 같습니다.
분명 그것이 언어는 아니고, 그냥 느끼고 아는것이지요.
사실 기억이란것이 사는 도중에 많이 변질됩니다. 그러다보니 당시에 주위에 있던
존재들이 마치 사람처럼 느껴집니다만, 다시 출생 초기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내 육신
자체가 대단히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분명 제 주위에 있던 존재들이
사람은 아니었을것이다.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죄송하게도 대단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제 느낌상 주위에 하나나 둘 정도의
'다른 존재'가 있었던 느낌이 있다는겁니다. 그 정체는 저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태희남편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896|1--]아래글에도 답글로 올렸습니다만, 사실 저도 '윤회의 목적'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 각도로 공부하고 생각 하면서 느낀건데, 제 생각엔 한마디로 '내가 원해서'
가 아닌가 합니다.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나는 나도 모르게 '나 자신과 나의것'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집착이 나를 이 세상에 묶어두는게 아닌가 합니다.
만약 깨닳음을 얻어 이 모든 과정과 실체를 적나라 하게 알게 된다면 스스로에 대한
집착을 끊게되고, 그렇게 되면 더이상 이세상에 올 필요를 못느껴서 윤회의 사슬이
끊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건 불교의 말씀입니다.
사실, 불교에서는 전생의 인연을 많이 강조합니다.
제 기억으론 - 물론 무지 단편적인 영계의 느낌 뿐입니다만, 영계에서는 이승을 전혀
모르니 그곳에선 인연같은건 모르는듯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이승에 다시 환생하는 이유가 전생의 집착 때문이었다면
이승에서의 인연 또한 환생에 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하고 추측은 해 봅니다.
붓다와 벽지불, 아라한등 어떤 형태로건 깨닳음을 얻은자는 환생의 사슬을 끊고 다시
환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그러려면 먼저 물질적 집착을 끊고, 다음에
인간사의 집착을 끊고, 마지막으로 나 자신에 대한 집착도 끊어야 하는데... 문제는
집착을 끊겠다는 집착조차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래서 불교가 수준이 높다고 느낍니다.)
사실 저도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태희남편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896|1--]제가 많이 보고 듣고 느낀건데, 먼저 '죽음'이란게 뭘까요?
사실, 물질적으로 만들어진 모든것에 '죽음'이란건 대단히 부적절한 현상입니다.
왜 죽을까요? 우리는 죽음이란걸 너무나 당연시하는데, 의심 해본적 없나요?
만약, 크게 고장났다면 고쳐주면 되살아나야합니다.
전자제품이나, 기계같은건 죽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기물이라 해도 썩고 망가진것만 고쳐주면 되살아나야합니다.
하지만, 생명체들은 죽습니다. 그게 물질적인 부분이 망가졌기때문일까요?
전 절대 그 이유가 아니라고 느낍니다.
영혼이 떠났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래서 저는 '죽음'이 존재하는 생명체는 모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죽음으로 떠나간 영혼은 머물곳이 생기면 다시 돌아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윤회/환생이겠지요.
롤랜드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지구라는 (이기지 못하구 지구 ;; ) 감옥 행성에서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94.gif" /></p><p><br />그나마 주위 은인들을 (태희 남편님은 태희님?? ㅋㅋ) 만나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0.gif" /></p><p>근근히 살다 돈많이/ 또는 별로 못 벌다가,,,, </p><p>그나마 열라 벌은 돈 다~~ 남 (상속인들) 주고 (아님 보험으로 튕겨주고 ㅋ)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58.gif" /><br /><br /><br /><br />권력 좀 누리다가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17.gif" /></p><p>,,,,</p><p>몇년 후 실버 타운/ 노인정 으로 가구 </p><p><br />(누구는 남편이랑 자식은 없구 ㅠㅜ;;;;)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91.gif" /></p><p><br />학자가 되어 명예를 누려도 지식은 죽을 때 다 knowledge (날리지~!)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87.gif" /></p><p><br />그런게 인생이지요,,,,</p><p> </p><p>태희남편님의 비범한 기억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7.gif" /></p><p><br />만약 윤회의 계급이 있다면,,,, 깨달은 자의 단계에서 부처(Buddhahood)에 근접한 단계의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8.gif" /><br /><br /><br />삼라만상이 ('삼사라' (=끝없는 미궁의 윤회) 랑 발음이 조금 비슷한 듯 ,,,,)</p><p><br />그냥 키보드 마우스 장난이라는 거,,,,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431.gif" /></p><p>그 위에다 내 의지대로 마구마구 스토리텔링의 인생을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79.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54.gif" /></p><p>,,,,</p><p>,,,,</p><p><br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태희's hubby 님!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95.gif" /></p><p> </p><p>총체적으로 저를 포함한 지구인(동물들 과 외계인)들의 (인)생을 다시 돌이켜 보게 (성찰) 되는군요 </p><p><br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66.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61.gif"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18.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57.gif"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54.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483.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72.gif" />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5.gif"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03.gif" /></p><p> </p><p>PS : 육도 윤회 가운데 천상계에는 색계가 아닌 무색계 (물질인 아닌 영혼/정신 만의 세계) 도 있으므로<br />태희남편님은 그러한 세계의 경험이 전생에 있었을 수도,,,, 에 구 어 쩌 다 지 구 로 오 셨 나 여 ㅠㅜ;;)</p><p> </p><p><br /> </p><p><br /> </p><p><br /> </p>
태희남편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9908|1--]<p> ㅎㅎㅎ...<br />덕담 감사합니다.</p><p>(현실은 전혀 반대쪽이지만) 마음이나마 김태희 남편이고싶은 사람입니다.<br />(마누라가 알면 다시 환생해야합니다. 헉!!!)</p>
바로아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원래 눈팅만하는데...<br />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라 몇자 끄적여 봅니다.<br /><br />제가 격은 임사체험(NDE)시 느낌과 너무나도 같군요...<br />황금빛 태양과 같은 존재... <br />그게 나인지 내가 그것인지 모를 물아불이(物我不二)의 각성...<br />지속함과 충만함... 밝음...</p><p>너무나 비슷하군요...</p>
태희남편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9939|1--]바로아님의 경험담도 좀 올려주시지요.
봉래산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9896|1--]불교에서 답을 찾을수 있을거 같네요<br />
로자나님의 댓글
돌아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공감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br />하지만 <br />죽음을 넘는 순간은 존재적인 인식이 <br />잠시 육체적 습관에 의해서 나라고 인식하는 습이지<br />그것도 결국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br />다만 공감하는 일체적인 인식 입니다<br /><br />즉 이것과 저것과 그것과 모든것이 통하여 <br />즉시 아는 상태 이런상태라고 말할수 있겠네요..<br />그러나 그런상태에서는 나라는 자아가 존재할수 없습니다<br /><br />그것은 자아를 지니면 <br />즉견즉통 즉 즉시 통하여 일체감이 나타나는 <br />동시성이 이루어 지지 않기<br />때문 입니다</p><p>이러한 상태또한 에너지의 자연적 분산이 물질적인 <br />또는 에너지적인 존재들에 의해 자연분산 작용을 거치면서 <br />분해흡수 재조합을 거치면서 응집체의 소멸과정이 일어나며<br />결국 재조합을 이루는 순환 과정일 뿐이지요.....</p><p>수행이나 강한 응집체는 분해 흡수 재조합을 거부하거나 스스로 제어하는 에너지체로써<br />선택적 조건으로 변하기에 재생산적 순환과정을 통하지 않고 소멸하거나 존재하지요...</p><p>무속적또는 인격적인 신(에너지응집체)이라 한다면 <br />그것은 결코 순수가 아닌 아집적인 응집 즉 에고의<br />또다른 한덩어리 라고 볼수 있겠지요.... </p>
정유찬님의 댓글
정유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티벳 사자의 서" 라는 책을 권장 합니다..죽어서 인간으로 탄생하기 까지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탐구한 ... 읽어 보실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