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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한 사무실 감시 카메라에 지난 한달 내내 유령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포착되어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CNN 등 언론이 지난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령이 등장하는 현장은 앤더슨 카운티 자치 상가 지구에 위치한 한 신용협동조합 사무실이라고. 유령의 존재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경비를 맡고 있는 롭 콜버트 씨. 늦은 밤 아무도 없는 사무실을 비추고 있던 감시 카메라에 이상 물체가 포착된 것이다. 갑자기 등장한 뿌연 물체는 서서히 의자로 다가가 그 위에 내려 앉는 듯 하더니 다시 사라졌다고. 카메라 이상이 아닐까 생각한 이 건물의 IT 전문가 마크 커닝햄은 이 증상을 없애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외부에서 들어 온 빛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모든 창문의 빛을 다 막아봤지만 오히려 뿌연 물체는 이전보다 더 또렷이 보일 뿐이었다.그러나 지난 한달 동안이나 주위를 맴돈 정체모를 물체가 자신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