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엄(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 유령/혼령/유령

왕의 귀환! <엑소시스트> <오멘> 이후 사라졌던 오컬트 호러가 부활한다! 이미 미국에선 5,500만불 이상의 최강 흥행을 기록하고 수백만 명이 블로그를 방문하며 충격과 논란, 화제를 일으켰던 <메디엄> (원제: The Haunting In Connecticut)이 7월 말, 한국 개봉을 확정한 것.

"죽은 자를 만나면 운명이 바뀐다" 그 진실은 무엇인가? 혼령을 부르는 강령술의 비밀은 또 무엇인가? 오늘 포스터가 공개되고 2009년 여름, 새로운 신화가 기록되기 시작한다.

전미 5,500만불 수익의 초절정 호러 블록버스터이자 올 여름 최고의 초자연 심리공포 <메디엄>.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어두운 방에서 강령술을 행하는 가족들과 천장에 십자가 모양으로 매달려 있는 이의 클로즈업이 위험하면서도 오싹한 기운을 들게 하는데, 여기에 강령술 도중 마치 죽은 자를 바라보듯 천장을 응시하는 소년의 모습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죽은 자를 불러내는 위험한 의식을 뜻하는‘강령술’의 이미지를 사용한 <메디엄> 포스터는 붉은 선혈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오컬트 호러만이 전할 수 있는 심리적 긴장감과 두려움을 전하며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코네티컷 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메디엄>은 암을 치유하기 위해 이사 온 새 집에서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을 마주하는 소년의 미스터리한 초자연적 사건을 다룬다. 실제로 이들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된 후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최대 규모의 오컬트 블로그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도 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현상들… 지금껏 풀리지 않은 당시의 충격 사건과 강령술이 올 여름 대한민국을 두려우면서도 신비로운 공포로 몰고 갈 예정이다. 더욱이, 혼령을 부르는 어린 영매라는 충격소재와 “손을 잡고.. 죽은 자를 깨운다”는 한 줄의 서브 카피, “죽은 자를 만나면 운명이 바뀐다!”는 메인 카피는 생소한 서양의 강령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며 올 여름 본격적인 공포의 서막을 예고한다.

사계절 중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는 7월! 방학의 시작과 함께 공포영화 중 가장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강령술 신비공포, 혼령을 부르는 강령술사 <메디엄>은 오는 7월 말 개봉, 정통 오컬트의 부활을 알리며 대한민국에 짜릿한 공포와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