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혼령 정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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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사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8건 조회 3,346회 작성일 08-12-13 10:16본문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군복무를 할때 였으니 벌써 20년 전의 일입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라는 마을의 마을의 맨 위쪽에가면 대비사 라는 절로 들어가는 입구에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저수지 이름은 대비못이라 합니다.
아래 마을과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저수지 바로 옆에 2가구가 있었습니다.1가구는 노부부가 살았고 또 1가구는 남편이 사망하고 7살전후 딸 2명을 데리고 살던 아주머니가 살았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이화여대 던가 숙명여대 출신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금천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왔나봅니다. 저수지에 아주머니 딸이 빠져 죽어있다는겁니다. 경찰들이 수습하러 갔고 나는 그 뒤에 몇시간이 지난뒤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딸을 잃은 아주머니가 증언을 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간밤에 딸이 잠자다가 깨어나서 아무도 없는 밖에서 누가 자기를 부른다면서 나갈려고해서 못가게 잡고 다시 재웠다고합니다. 재워놓으면 자다가 또 깨어나서 누가 자기를 부른다면서 나갈려고하고 잡아서 다시재우고 그러기를 몇번하다가 아주머니도 그만 잠에 못이겨 잠이 들어버렸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깨어보니 딸은 방에없고 밖에 나가서 찾아보니 저수지에 떠 있더라는겁니다.
원래 그 저수지는 언제만들었는지는 몰라도 꽤 커고 이무기가 용이 될려다가 용이 못되고 지금도 이무기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최소한 수백년 이상 오래된 저수지입니다.
댓글목록
별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으....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67.gif" align=absMiddle border=0 /> 무...서...워...</p><p>군부대 근처에는 공통적으로 무서운 전설(?)이 있더군요....</p>
루엘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직접 들으신건가요?? ㄷㄷㄷㄷ...
드래곤라이더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img src="http://www.umich.edu/~engl415/childad/ChildAdimages/monster.gif" /><br />헐 무섭네...
김도연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_-;왜 우리 부대 근처는 그런 전설이 없지 . . .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89.gif" align=absMiddle border=0 />
화성에붕어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나<br />ㄲ시나 하러가야겠으니 약도좀 소상히 알려주3
간다이성님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마을과떨어져있고 오래된저수지라면 대물붕어들 많을듯하네요..
장삼봉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화성에붕0 님 이무기 낚으시려고요? ㅋ<br />
한니발렉터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국회 경시를 반영하는 국무위원들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