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계靈界를 보고 왔다' > 유령/혼령/유령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유령/혼령/유령

'나는 영계靈界를 보고 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옥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7건 조회 2,703회 작성일 07-07-30 23:29

본문





“나는 영계靈界를 보고 왔다”
 
 - 광대무변한 신명계의 실상을 세상에 알린 스웨덴보그 - 
 

 “나는 과거 20여년 간에 걸쳐서 육체를 이 세상에 두어둔 채 영이 되어
 인간이 죽은 후의 세계, 즉 영혼의 세계를 출입해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영들과 어울려 수많은 일을 보고 들었다.
 내가 지금부터 여기에 기술하는 것은
 나 스스로 견문하고 체험한 것의 전부이다.”
 -스웨덴보그
 
 
스웨덴보그가 고향 스웨덴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 영국에 머물던 어느 밤, 그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인물(영적 존재)이 나타난다.

그로부터 “나는 너를 인간이 죽은 후에 가는 영의 세계로 데리고 가겠다. 그 세계에서 보고들은 바를 겪은 그대로 기록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로부터 ‘죽음의 기술’이 생겨 자신의 육체를 두고 자유로이 영계로의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그가 영계를 다녀올 때는 다른 사람의 출입을 금하고 자기 방에 틀어박혀 며칠씩 밥도 먹지 않았다고 하며,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하숙집 주인의 증언에 의하면 그 기간은 2∼3일에서 10일 정도였다고 한다.
 
죽어서 제일 먼저 가는 곳, 정령계 스웨덴보그가 말하는 영의 세계를 크게 나누면 ‘정령계, 영계, 지하의 영계(지옥계)’로 나뉜다. 또 영계와 지옥계는 각각 상중하의 세 단계 영계로 나뉘어, 정령계를 포함, 총 7개의 영계가 존재하고, 각각의 영계는 또 수없이 많은 영적 그룹(단체)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 정령계는 사람이 죽은 후 제일 먼저 가는 곳으로, 인간계와 영계(영靈으로서 영원한 삶을 누리는 곳)의 중간에 있는 세계이다.
 
정령계는 거대한 바위산과 빙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분지 모양을 띄고 있는데(개인적으로 임사체험시 보았던 빙산의 모습은 이 정령계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계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며, 산맥과 산맥 사이의 여러 곳에서 영계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나있다. 그러나 이 통로는 정령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으며, 영계로 옮겨 갈 준비가 끝났을 때에야 비로소 눈에 보이게 된다.
 
정령은 인간과 영의 중간적인 존재로, 투시, 상념의 교류 등 신기한 영적 능력을 제외하면, 의식 속에서는 인간과 조금도 다른 데가 없을 정도이다. 심지어 어떤 정령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조차도 모른다. 스웨덴보그가 만난 많은 정령들은, 스웨덴보그가 살아있는 육체를 이승에 둔 채 정령계를 방문한 ‘불가사의한 나그네’임을 알게 되면 “나는 죽은 것이 아니라 정령으로서 살아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아직 살아있는 가족들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전한다.
 
지옥은 어떤 세계인가 스웨덴보그에 의하면 인간으로서의 죽음 이후, 정령으로 새 삶을 시작하는 초기의 정령들은 크나 큰 놀라움과 충격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번민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그것은 그들이 생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영으로서의 삶과 영계의 모습’ 때문이다. 즉, 세상의 학자나 교회의 목사들이 인간의 본질과 영이라든가 영계의 일에 대해서 아무 것도 가르쳐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어, ‘사후의 세계’를 너무나 무지한 채로 맞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
 
가장 단적인 예는 ‘천국과 지옥’에 관한 그의 기록이다. 스웨덴보그는 지옥은 종교의 가르침처럼 현세의 악업에 대한 응보로써 신에 의해 던져지는 것이 아니라 현세에서 물질욕과 색욕, 명예욕, 지배욕 등 세속적인 욕망에만 빠져, 참다운 영적 성숙을 극단적으로 경멸했던 자들이 간다는 것이다. 물론 악업을 저지른 자들은 그들 스스로 영계의 눈이 뜨여지지 못해 결국 모두 지옥계로 빠져들게 되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그들이 원하는 바에 의해서 스스로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과 영계는 하나의 세계 영계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수천 킬로미터 밖이나, 수천, 수만 년 전의 영과도 그 영을 생각하는 순간, 그리고 마음의 창을 여는 순간, 바로 앞에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영을 보게 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자연계에서 공기를 통해 ‘말’이나 ‘소리’가 전해지듯이, 영계에서는 영류라고 불리는 시공간을 초월한 에너지의 흐름(이것은 아마도 천지에 가득한 우주의 율려라 생각된다)을 타고 영상과 소리, 상념의 교류와 영의 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영은 저마다의 한계가 있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상념과 언어를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생전의 모든 기록과 우주의 정보들을 그대로 불러올 수도 있다. 만약 누군가 자신의 미래를 보고자 한다면, 영의 세계에 그려져 있는 자신의 일생에 관한 그림폭(또는 책과 같은 것)의 내용을 다른 영을 통해 듣거나, 그것을 본 다른 영의 눈에 보이는 표상을 통해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계와 이 세상은 별개의 세계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이 세상은 영계라는 광대무변한 공간 속에 붕 떠있는 작은 고무공과 같다. 물론 고무공 속에도 영계는 스쳐 들어가 있다. 사실은 고무공 속도 영계인 것이다. 고무공 속 이외의 모든 공간은 영계이지만, 고무공 속만은 예외적으로 자연계와 공간을 초월해있는 영계의 두 세계가 같은 공간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태고적 인간들의 영혼을 만나다 스웨덴보그는 ‘성운의 단체’라 불리는 단체를 방문하여 태고적 인간들의 영을 만나 나눈 대화도 기록하고 있는데 그들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그들은 이성이나 지성의 예리함 등은 어느 면에도 나타나 있지 않았고, 다른 영들과 다름없이 순진하고 순박하여 마치 동심(童心)이 그대로 얼굴이 된 듯한 온화함과 평화스러운 인상을 주었다.”
 
 “그들의 마음은 우주의 길[道]을 전부 순진한 마음으로 솔직하게 받아들여 생활하고 있었다. … 태고적 사람들은 영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지남에 따라 세속적이거나 물질적인 것, 외면적인 지식이나 학문 등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그에 따라서 영적인 일에 대해서는 차차 멀어져 가게 되었다. … 그리고 인간들은 영이나 영계가 있는 것조차도 알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인간계와 영계의 생명의 비밀문 그렇다면 모든 인간과 영계의 생명의 원천은 무엇인가? 스웨덴보그가 최초로 영계에 들어갔을 때, 그는 가슴 정도의 높이에 떠있는 태양을 보고 놀라워했다. 다른 영이 영계의 태양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모든 생명은 생명의 원천과 이어짐으로써 비로소 생명이 있는 것이며,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영계의 모든 영은 태양과 연결되어 그 영원한 삶을 향유하게 된다. 영계의 태양은 그 빛이 영계를 비추어 영들에게 사물을 보게 하고, 또 사물을 생각하는 이성(理性)의 기초가 되고 있고, 그 열은 영들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의 원천에 대해 스웨덴보그는 ‘영계의 태양과 그 태양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영류’로 설명한다. 즉, 직접적으로 영류를 받아들여 사는 영 이외의 인간과 생명은, 그 속에 깃들어 있는 영을 통해 이 영류를 간접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제한된 생명의 ‘율려수’를 받아 태어나는 인간이 그 율려수를 다 소모하고 나면 육신의 틀을 벗고 신명으로 살아가는 것과 같다. “태을주는 우주의 율려(律呂)니라(道典 2:140:10)”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 “태을주는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道典 11:180:4)”라 하신 태모님의 가르침을 통해, 인간이 인식하지 못했던 생명의 비밀을 풀 수 있으리라.
 
 인간계는 영계의 종극점 이런 의문이 든다. ‘인간과 영은 어느 쪽이 본질적인가?’ 위에서 전한 바와 같이 인간에게 생명 그 자체를 부여하고 이것을 통제하고 있는 것은 영이다. 즉, 영이 육신을 가진 인간의 주인인 것이다. 이 말을 바꿔 생각하면, 만일 무신론자나 영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신의 생명과 그 본질조차 부정하고 있는 허깨비인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으로서의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이에 대해 스웨덴보그는 이렇게 표현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다고 하자. 단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의사(意思)가 완결되고 완성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그것이 완성되려면 언어나 편지의 형태로 표현해야만 한다.”
 
 “인간계는 영계의 종극점(終極點)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것을 ‘우주가 표현하고자 하는 소망과 꿈, 그 이상의 실현과 종결은 오직 인간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스웨덴보그의 수기를 읽으면서 적지 않은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되었고, 희미했던 신명계의 모습과 질서 등에 대해 많은 생각과 충격을 받게 되었다. 한편으로, 스웨덴보그가 윤회를 인정하지 않는 점이나, 인간의식의 한계 내에서 단순히 ‘영계를 관광’했다는 느낌이 드는 점 등은 아쉬웠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영계의 모습을 이처럼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전한 사람은 인류역사상 극히 드물 것이다.
 
 스웨덴보그는 ‘광대무변한 영계의 모습’과 ‘영원한 삶을 사는 영’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듯 하다. 그 탓인지 몰라도, 이 세상을 ‘장래의 영의 번식을 위한 번식장’으로까지 표현하며 지나친 영계중심의 세계관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물론 그가 전해주는 영계의 진실처럼, 우리는 드넓은 사막의 모래알처럼 작은 지구 안에서, 수천, 수 만년을 사는 영의 삶과 비교하면 찰나에 불과할 짧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프랭크 램지가 말한 것처럼, 광대무변한 우주 안에 티끌처럼 작은 존재로 보이는 인간도 원근법으로 우주를 보면 인간이 그 중심에 서있다.
 
 
 참고서적: 스웨덴보그의 『나는 영계를 보고 왔다』(서음미디어, 2005년)
 
 
 엠마누엘 스웨덴보그 스웨덴의 신비사상가이자 심령술의 선구자이다. 1688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릴적부터 신비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었던 그는, 사람들 사이에서‘신이 이 소년의 입을 빌어서 말을 한다’는 소문이 퍼질 정도로 놀라운 언행을 보여줬다고 한다.
 성장하여 대학을 졸업한 후 수학자, 과학자, 발명가로서의 큰 업적을 남겼고 한때 정계에서도 활약하였다. 그의 학문분야는 천문, 생리, 해부학 등 방대한 분야에 걸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학문적 업적 이외에 그가 동시대에 끼친 영향은 온 유럽을 넘어 역사상 가장 불가사의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84세 삶 중, 후반 약 30년간은 모든 학문을 팽개치고‘영의 세계와 교신하는 영매’로서 그 자신이 직접 영계로 들어가서 보고 듣거나, 또는 영들과 직접 사귀어서 알게 된 지식을 바탕으로‘영계의 진실’을 알리는 영적 생애에 바쳐졌다.







추천3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오이비누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간계나..영계나...우주 매트릭스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영계는 인간계보다는 결격성에서 한 걸음 

물러서 있겠지만.. 무한의 입장에서 보면... '생존' 하기위해서 존재하고, 그것이 동력원이 되어서

우주는 가동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영화 매트릭스와 다를 바가 없죠.. 당신의 모든 감각, 생각, 고뇌

등등은 모두 에너지화되어 건전지가 된다. 생각으로는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인식이다.. 깨달음이라

는 단어는 enlightment이고.. 이것은 빛.. 즉 인간의 신체를 광자화시켜서 초전도체를 이뤄냈을 때

육안이 아닌 영안...으로 보아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覺이라는 단어도.. 볼견자가 밑에있어 보고

인식한다라는 뜻이라고 유추해보았습니다... 고타마 싯타르타가 한 인간에서, 석가모니가 되었듯이..

석가모니라는 단어는, 각자. 覺者라는 뜻이라고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영계가 신비롭고 지옥계

가 무섭다고 하지만... 막연한 동경이나, 두려움으로서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 모든 것은... 연기론에 의한 환영(maya)일 뿐....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어 저것을 소멸 시키면 이것이 없어진다...

즉, 무에서 유가 생겨나고, 유를 없애면 무가 됩니다...

'고통'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열반도, 깨달음도, 해탈도 아니죠...

무 無....는.. 해탈을 하든, 해탈을 하지 못하든 그것을 하나로 봅니다..

해탈이라고 하는 것을 유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달라지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합일하고 초월해서 붓다와 같은 聖人이 되는 경지를 최대의

목표롤 삼고 진리의 세계에 매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의 세계에서 본다면.. 붓다의 세계는........ 무한의 세계에 비추어 본다면

.......무한.....무한의 세계에서 본다면....

하지만, 무한에서도 반드시 끝은 있습니다....

무한대 분의 무한대가 되는 것....

그러면 일이 되죠.

무한대 분의, 무한대를 채우면 되는 것입니다...

태극을 초월한.. 무극으로써...

허극을 지향하면 되는 것이죠....

그것은...인체를 이루는 분자와 원자를 넘어서. 인체과학적으로..인간의 신체를 미립자 ? 소립자? 쿼크?

아니----, Anu라고 불리는 궁극의 입자 단위로 신체를 '변용'시키는 것...

환골탈태를 넘어선 바로 궁극의 신체에 도달하는 것......

그것이 아닐까요....

하지만..과연 그것이 無를 이루는 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 말을 했지만.. 제 말이 잘못되었거나..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어차피..진실이라는 것은 그것이 세상에 통용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진실을 아는 자는 외롭고.. 그것은 바로, 이 사이트에서..Lone gun man 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어요..

하지만..<진리>는...지식으로 아무리 많이 알아봤자.. 소용없죠..

진리는----체득되는 것입니다....

그럼... 잘못되었거나. 더 덧붙일 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이만....^ㅁ^

득도깨달음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무는 무일뿐이지만 인간은 무의 본질을 제대로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무라는 것은 단순히 없다라는 뜻이 아니고 모든표현을 초월합니다.
 

우주심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void가 그저 텅빈공간이 아니듯이 말이죠. 우주가 무한 프랙탈구조인 것은 끝이 없는

순환의 세계이기 때문일 겁니다. 가령 예를 들면. 우리 인간을 즉 나를 전체의 작은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을때, 무한히 더큰 존재를 찾아 계속 올라가다 보면 종국엔 또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가 신의 일부분이라면, 그신또한 그상위 신의 일부분이요, 거듭 반복하다 보면,

그것들은 다시 내 안에 존재하는 일부분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깨고나니 또 꿈이요, 그꿈을

깨고나니 또 꿈속이라..거울을 통해 비친 무수히 많은 상들은 결국 어느것이 진짜인지 자신 스스로도

알지못하는 몽환의 세계에 빠지고 말지요. 어쩌면, 깨달음의 끝은 존재치 않고, 진정한 자아 또한

실체하지 않는 또다른 허상이며, 이것은 의식의 파동이 시작함과 동시에 무한 확장과 무한 분열을

통하여 결코 풀리지않는 환타지로 빠져들게 된건 아닌지 생각해 봤습니다.

영계이니, 상위차원의 세계이니 하는것도 또다른 꿈속의 세계에 지나지 않는 것일뿐 정확히

이것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 않나 하네요....

오이비누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ㅠ.ㅠ.....그럼...정말 죄송한데요...우주심님......

그럼...어떻게 해야 되는걸까요....

정말 모르겠어요...전 무엇을 해야하는지....

우주심님께서는 알고 계시나요...

+ㅁ+ .....에엣..

우주심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글세요...님들의 글을보고 저도 문득 들은 생각인지라...가끔 영계에 관한 각각의 글들을 보며,

영적진화의 법칙을 따른 상위차원의 세계를 제각기 7개 혹은 9개의 영역으로 묘사하곤

하는데, 과연 지금이순간에도 무한히 분열 팽창하고 있는 우주가 그처럼 판에 박은 단계적 차원의

세계에 지나지않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먼저 듭니다.

지금의 깨달음의 시대를 맞이하여 현인류가 궁극적으로 깨닫고자하는 근원에 대한 생각들이

 가장 낮은 물질계라는 차원에서의 한단계 진화의 과정에 불가하다면, 과연 어떤것이 진화의

종착지이며, 그끝자락에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입니까?  지금의 시대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새로운 이야기는 태초부터 시작과 그끝을 같이하는 존재라는 것이 우리의 본질이라고 하면서

겨우 물질계에서 이제야 의식의 자각을 이루고 있는 우리는 무엇을 뜻한단 말일까요?

결국 우리는 하나의 껍질을 깨고 하나의 매트릭스를 벗어나도 계속 똑같은 의문을 가지는 또

하나의 껍질속에 존재이며, 그에대한 답이나 궁극적으로 도달하여야할 종착지는 애초부터

존재치 않았다는 생각을 하였던 것이죠. 신의 전지전능이라던지 위대함이라던지 영광이라던지

.....과연 그렇게 보아주는 이가 과연 누구이며, 그렇게 묘사하고, 그찬란함을 찬란하게 노래하는

것이 과연 누구입니까? 아름다움과 추한것을 정의하고, 빛과 어둠을 인식하고, 태양을 태양이라고

이름부르며, 우주의 장험함을 측량하고, 존재하는 모든것을 존재로서 가능케하는 이가 누구입니까?

바로 인간이고 우리이고 나 이며 창조주  자신이지 않나요? 어쩌면 홀로존재하는 모든것을 의미하는

그것이 스스로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순간, 그러한 생각을 하게된 그순간이 안으로도 무한히 확장

되고 밖으로도 무한히 확장하게 만드는 그 끝도 없고, 답도 없으며, 겉과 속이 반복 되며

무한히 꼬인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해서 돌고도는 것이 이세상의 본질이지 않나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언젠가 이끝도없는 혼자만의 놀이에 지친나머지 이놀이를 중단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바로 이끝도없는 스토리의 마지막 완결편이 겠지요...

태초에 우주가 수소와 헬륨에서 비롯되었다면 그말은 의식과 생명의 근원도 그럴것이고,

어쩌면, 어디에도 존재하는 작은 기본적인 원소들인 H,He,Li Be B  C N O F Ne 은

신의 또다른 이름이며, 그것이 신의 생각과 의지의 발현은 아닌지....그런면에서 복잡하고

질량이 큰 물질일수록 의식이 더 복잡하고 고차원적 이어야 함에도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고,

존재를 존재로써 존재케하고, 현실을 창조하는 인간은 정말 이우주 안에서 특별한 존재가 아닌지요.

물질세계에세 고뇌하는 인간이야 말로 또한 그고뇌를 통하여 깨닫게되는 깨달음이야말로

모든차원을 초월한 궁극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휴...어렵게 어렵게 단순한 진리에

도달하였다 생각하였었는데  어쩌다 다시금 어릴적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유치한 상념의 세계에 또

빠지고 만듯 합니다.......이해하시길 바래요...^^

하얀겨털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주심님 최고....!!! 정말 생각하시는걸 잘 정리하시는거 같아요. ㅎㅎ 요새 티벳 사자의 서라는 책을 보고있는데 그 책도 아주 흥미로움.

오이비누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네..우주심님 정말 성의있고 긴 글 써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우주심님...

마음이 따뜻하고 넓으신 듯.... 므흣.. ^ㅁ ^ !!!

콜라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타나토노트" 라는 책 보면 그게 진짜 인것 같기도 하던데 ㅋㅋ
뭐 그건 소설이지만요 읽고나면 왠지 그렇게 믿게되요
죽으면 영혼이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로 들어가게되는데
뭐 여러군데를 지나야 신의심판을 받게되는데
살아있을때 선행점수로 환생을 어떻게 시켜주느냐 이런거;;

치르님의 댓글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티벳에는 사자의서란게 없죠..<br />어떤 사람이 그냥 티벳의 어떤 불경을자의적으로 번역해서<br />사자의 서라고 해서 내놓은거래요..<br />정말 믿을게 없다니깐요 요즘은 ㅎㅎㅎ<br />제3의눈,나는 티벳의 라마승이였다책 사건만 해도 그렇고

Total 1,339건 7 페이지
유령/혼령/유령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219 헬파이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3 0 10-06
1218 헬파이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3 3 0 10-06
1217 헬파이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3 0 10-06
1216 김문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4 3 0 03-18
1215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3 3 0 06-03
1214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3 0 08-17
1213 베스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3 3 0 01-03
1212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3 0 08-05
1211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7 3 0 08-29
1210 fbi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4 3 0 09-08
1209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2 3 0 11-03
1208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3 0 07-22
1207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0 3 0 10-27
1206 도라에멍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3 0 02-02
1205 베스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3 0 12-27
1204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0 3 0 05-09
1203 불바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3 0 05-17
1202 철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0 3 0 05-28
1201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3 0 07-26
옥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4 3 0 07-3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7,14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7,617
  • 4 샤논115,847
  • 5 nabool99,720
  • 6 바야바94,136
  • 7 차카누기92,873
  • 8 기루루87,577
  • 9 뾰족이86,045
  • 10 guderian008384,48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669
어제
1,757
최대
2,420
전체
14,224,638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