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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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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실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53회 작성일 07-03-0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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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이후 육체적으로 성숙하고 정신적으로 매우 강해 지면서 지난일들은 모두 잊혀지고 더이상 영혼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뿐 영혼은 분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이전은 사적이고 사소한것이라 제외하고 2001년이후의 짧은 사소한 경험담들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삼촌)
2000년 여름 시골에 있는 삼촌이 돌아가셨습니다. 삼촌은 그당시 나이47이며 선천적인 중증 소아마비 였습니다. 시골가족들이 너그럽지 못하여 47년간 매일천대를 받아오며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제 어머니는 시골에가면 자주씻기고 밥을 차려 주었습니다. 조문올 사람도 없고 시골 가족들이 빨리 치르기를 원해 사망한지 하루만에 대전 진잠방향의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게 되였습니다.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동생이 있는데, 화장도중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어머니였는데, 참새 한마리가 아파트 현관문에서 짹짹거리고 들어 받기를 10여분째하고 있어서 지금 화장중이냐고 묻더군요. 열어주고는 싶은데 그러면 않좋을것같아 기도만 하고 있다 하였습니다. 그참새는 화장이 끝날때쯤 올다가 날라 갔다고 합니다. 화장이 끝나고 삼촌의 뼈가루를 보았는데 푸르스럼 하더군요. 사람의 뼈가 그렇게 푸르고 무게감이 있는줄 그때 알았습니다. 꿈에한번 보앗는데, 다음엔 좋은 삶을 살기 바랄뿐 입니다.


(김모씨)
2002년 늦여름..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길을찾기 어려웠던 생각하기도 싫은 시간들의 연속이였습니다. 여러곳을 방황하고 전전하다 제친구인 배모군과 서울에서 내려온 김모씨와 의기투합하여 셋이서 대전 대화동에 월세를 얻게 되였습니다. 15만원에 전기세 수도세가 포함된 초라한방 이였습니다. 제친구 배모군은 장사하다 망한사람이고 초면인 김모씨는 카드빚으로 폐인이된 사람 이였습니다. 일을 하여도 돈도 모이지 않고 매일매일 시간만 가고 있었는데, 김모씨는 얼굴 혈색도 희고 그리 춥지도 않은데 기침을 자주하여서 병이 있는거 아닙니까? 병원에 한번 가서 진찰좀 받아보세요. 가끔 물어보면 별거 아니라고만 말 하였습니다. 어느날 셋이서 자고 있는데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놀라 앉아서 그쪽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날은 보름달이 밝아 큰 창문으로 너무도 프르고 환하게 잘보였습니다. 매우 귀엽고 예쁜 여자입니다. 찰랑찰랑 잘정돈된 긴생머리에 흰소복이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너무나 생생한 장면 그여자가 자고있는 김씨의 배위에 앉아 있더군요. 깜짝놀라 깨였습니다. 배경은 다를바가 없는데 여자가 안보이더군요. 그때처음 영안 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아까 본것은 내영혼이 다른 영혼을 본것 입니다. 1초도아닌 0.5초정도 본것 같은데 그렇게 생생하고 또렸할수가 무섭기보단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날 김씨라는 사람을 강제로 끌고가서 진찰을 시켰더니 결핵 중기라는 겁니다. 그날로 그사람을 약과함께 돈5만원을줘서 서울로 올려 보냈습니다. 그사람도 잘되길 바랄뿐 입니다.


(자양동 한밭여중 부근의 월세방)
2003년 초봄 이곳저곳 발전도 없이 떠똘던 생각하기도싫은 시간들의 연속 이였습니다. 여러곳의 방을 알아보다 교차로에 월7만원짜리 방이 자양동에 있길레 같은 연배인 이군과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송정보대에서 대동오거리 방면으로 조금내려와 큰길을건너 한밭여중가는 거의 끝길에 위치한 나무로된 붉은 대문의 집이였습니다. 화장실은 구식이였으며 건물 밖에 돌아서 위치하고있어 수십미터의 거리가 있었습니다. 건물안에는 주인이사는방과 연결된 마루없는 건너방이 있었고 그것물 바로앞에 일자로된 건물이 잇는데 방이 세칸이였으며 방하나 빼고 모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 남은방은 크고 좋아 보였지만 그방뒤에가 건물밖에있는 화장실이라 께름직 해서 주인이 살고있는 옆방을 쓰기로 했습니다. 조잡한 나무문을여니 좋지못한 부엌이였으며 바로앞에 옜날문이 있는데 오래된 옜날 건물이라 창호지를 바른 시골에서나 볼수있는 문이였습니다. 두평정도 되는 방이였으며 직사각형의 긴 형태였고 오른쪽에 폭60센티정도의 창문이 있었습니다. 짐을 풀고 걸래로 이리저리닥고 하다보니 날이 어두워 졌는데 작은 창문이 기분도 나쁘고 궁굼하여 열어보게 되였습니다. 창문을 여니 어이 없게도 앞에집의 건물 이였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창문 이였습니다. 게다가 게다가 왜 거기있는지 모를 긴여자의 머리카락이 한움쿰 창문틀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너무나 소름돋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집안의 기운도 찌쁘드한게 마음에 들지않고 7만원짜리 월세방 이기때문에 위안을 삼을수밖에없는 처량한 처지 였기에 어찌할수가 없었지요. 기온이 쌀쌀하고 기분도 영그래서 전기장판을 켜고 불도켜고 첫날밤은 그렇게 지났습니다.

아침5시가 되자 찬송가 소리때문에 께게 되였습니다. 주인집이 연탄을때서 연탄 까스가 자욱하게 들어 올때도있고.. 주인과 어머니가 매일 5시만되면 그렇게 크게 찬송가를 부르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이였습니다. 비가 차갑게 부슬부슬 내리고 있던 저녁8~9되는 시간 이였습니다. 이군과 방안에서 부탄까스로 라면을 끓이고 있는데, 분명한 여자의 소리 히히히히히~~힉 이런 소리가 방안에서 들리는것 이였습니다. 한 1초정도 1.5초정도 입니다. 같은 연배인이군은 못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오늘은 누굴 만나야되서 나가서 잠을 잔다고 하더군요. 할수없이 혼자 자게 되였습니다. 테레비를 보다가 지쳐서 자는데 얼마나 자고 있었을까 연탄까스가 조금 들어 오는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정도 미약하게 들어 오는것이야 일상 다반사이고 이골이 나서 그냥 자고 있는데.. 붉은 벽장이 보이고 연탄까스에 취한것처럼 그 벽장이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자고있는 창호지 바른 방문이 열리면서 하얀 소복을 입은 30대 중반정도의 느낌 이나는 여자가 지채없이 아무 소리없이 중력에 영향을 받지않고 떠서 저한테로 와서 양손으로 목을 감쌀 폼으로 제 전신 위에 포게어 지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제몸에 닫자마자 튕겨져 나가는 느낌과함께 정신이 들었습니다. 또 영안으로 본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제지갑에 무수히많은 부적덕 일지도 모르겠군요. 시간을 보니 시간은 새벽2시30분에서~3시 사이였던것 같습니다. 방안에 연탄까스가 많이 차있어서 밖에 나가봤는데 주인집 할머니와 세들어 사는 20대초반 정도 되보이는 아가씨랑 예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아가씨 예기는 항상 같은 시간만되면 밖에서 서성거리는 발소리 때문에 도저히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다! 어쩔땐 방안에서도 발소리가 들린다. 이런 내용 이였습니다. 할머니가 예기하기를 그거 나도봤고 문간방 아저씨도 봤어 내가 그것이 지나가는 시간대와 길을 아니까 항상 불을 마당에 켜두니 걱정 하지말고 무서워 하지말라는 것 이였습니다. 세상에 기가차서 말도 못하겠고 물어보고 싶지도 않았고 그다음날 그방과 그집을 떠나게 되였습니다. 살아오면서 모두가 공식으로 존재를 인정하는 집은 그집이 처음 이였습니다. 생각하고 싶지도않은 추억 이였으며 제가 현제 그곳과 비교적 가까운데 사는 관계로 한달전에 지나간일이 있는데 그당시와 건물의 변화는 없었고 아직까지도 건재 하다는걸 확인 했습니다.


영혼은 100%존재하고 외계인은 200%존재합니다. 확신 합니다. 글주변이 없지만 시간이 나면 가까운 사람 예기들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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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왕실이님의 댓글

왕실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읽어 보고 틀린 철자는 수정을 해서 올렸어야 했는데, 그냥 쓰기만 하고 올리는 바람에 틀린글이 조금 있습니다.  지금와서 수정도 되지 않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죄송 합니다.

 (종교란 참 좋은것 이지요. 하지만 과하면 교묘하고 절묘하게 빠져들어 객관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쟈니굿맨 요원님의 말씀 존중 합니다. 하지만 증명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모두 인정해야 합니다.)

별님의 댓글

왕실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하면 좀 이상하긴 한데요^^;;
경험하신 내용을 차분하게 적어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영혼이랄까...사람의 마음따라 영혼이 성격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혼자 느낌으로는 자신을 지켜주는 무엇과 또는 자신을 데려가려는 무엇이 동시에
존재하는듯 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어느시간 어느공간 어느장소에서 상대방에 대한 진실된 마음으로 도움을 준다면
또는 도움이 되는 일을 사심없이 행하는 사람들은 마찬가지로 진실되고 좋은 영혼의 기가
도움을 주게되는 것같은...

위기가 다가왔을 때에...그것을 알고 다가와 데려가려는 영혼과..
그 영혼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려는 것을 막는 영혼이 존재하는듯 하네요.
수호령이라 해야 할까...
조상일수도 있고...아니면 진실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사람의 가까운 영혼일수도 있고...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왕실이님은 소박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이신듯....

쟈니굿맨님의 댓글

왕실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생각하시는 외계인 모양의 생물체는 존재합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그 생물체는 다른 외계나 다른 은하계에서 온 생물체가 아닌 area51에서 비밀스런 이유로 만들어진 생명체라고 알고 있습니다.

셈야제친구님의 댓글

왕실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실이님 대전에서 생활하고 계셨군요..말씀하신 지명들이 제가 살고 있는곳과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더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만나 얘기를 나누고 싶네요.

미역꼬리님의 댓글

왕실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굉장히 섬뜻한 경험을 많이 하셨군요.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셔서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하신 거 같네요.
저의 경우는 아직 이런 경험을 해본적도 없고..되도록이면 앞으로도 하고 싶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참새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_=;
앞으로도 괜찮으시다면 이런 이야기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런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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