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된다함은 예로부터 이승에서 어떠한 한이 있어서 저승에 가지못하고
이승에 남아 떠돈다고 하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볼때 살면서 뼈에 사무치는 원한이 없는 한
귀신보다는 그래도 살아있는 사람이 더 나은게 아닐까요
귀신이 우리를 볼수있다는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보다
어떠한사람이 귀신이 되었다는 자체가 측은하게 느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게 귀신일수 있자나요..
귀신을 보면서 '인간이구나'라고 생각할수 있는건데...

우리가 어쩌다가 귀신을 본다면
아마 귀신도 어쩌다가 우리를 보는거 같아요...

      그런데 죽어서 귀신이되면 다 그렇게 정신병자처럼 변하나요? 꼭 음침한 곳에서 나타나거나
아니면 흉측한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또는 매일밤 정해진 시간에 똑같은 행동을 한다거나
십수년전에 죽은 그 현장에서 맴돈다거나.......... 도대체 죽을때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뇌손상이 온것인지 하나같이 다 비정상적인 행동만 하는거 같군요...

      불공평한게 좋지
자다가 나타나봐요
무섭지 ㅠㅠ

      ㅎㅎ 그러게요..귀신은 안 볼수록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만...ㅎㅎ

      귀신은 사람이 죽어서 된게 아니라던데요. 사람이 죽으면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는것들은 그야말로 잡귀(죽은사람의 모습으로 그사람행세를 함)입니다. 우리 꿈에 보이는 조상들도 다들 잡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우리와 같이 있지 못합니다. 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