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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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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74회 작성일 04-12-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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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에 일인데요.
너무 황당해서요..
수원에서 직장을 다니던 관계로 주말에 꼭 집(서산)에 내려갔습니다.
그날이 친할머니 제삿날이었구요.
부모님께서는 대구에 내려가셔서, 저는 집에 혼자 있었죠.
샤워를 끝내고, 옷입고 있는데. 욕실문에서 분명 노크소리가 네번 났어요. 똑똑똑똑.
너무나 조용했고, 환청이라고 하기엔 너무 확실한 소리였기에.
그리고 분명히 집엔 저 혼자였는데, 샤워할때 뭔가 편안한 분위기였고, 밖에서도 어린아이 소리도 났던거 같고 좀 잔칫집같은 분위기였다는 거죠..
저도 그 알수없는 분위기에 혹했었던지. 밖에서 누가 노크 했을때, 별로 놀라지 않고, 누구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 집엔 나 혼잔대 누가 노크 했지.. ? 였습니다.
어찌나 섬뜩했던지....

몇일후에,
제가 존경하고, 너무 뵙고 싶었던 김영기 법사님과 모임에서 만날일이 있었는데
여쭤보니,
조상령들이 왔다갔다고 하대요..
밖에서 나는 그 소음들이랑 제가 편안하게 느꼈던 마음들이 그걸 말해준다고 하드라구요
전 일곱자매 중에 막내라 늦게 태어나서 친할머니를 한번도 뵌적이 없는데,
그날이 제삿날이라 막내손녀 얼굴 한번 보고 가시려고 그랬던건지..
일년이 지났지만 참 신기한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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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수진님의 댓글

황수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집에서 그런일이 한번 있었습니다. 동생과 방에 앉아서 놀고있는데 누군가 방문 노크를 한겁니다...--;; (거의 노크라기 보다는 발로 퉁퉁치는듯한...) 그래서 나가봤더니 암두 없는겁니다...--;; 그때는 쫌 놀랬다는..

반재련님의 댓글

황수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법사님 잘 지내시겠죠?
홈피에 가끔 들어가봐도 업데이트가 제때 안 이루어져 다시 공부에 전념하신건 아닌지..
언젠가는 꼭 정진주님처럼 만나

Airplane님의 댓글

황수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탕님. 저랑 같은 일 겪으셨네요. 저만 그런일 당한 줄 알았는데... 휴...
세상엔 미스테리한일들이 많나봐요..

셈야제친구님. ^^
다음에 법사님 만나러 갈때 같이 가실래요?
저도 안찾아뵌지 일년은 넘은거 같은데..
법당 찾아가면 너무 반갑게 맞아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답니다.

최윤용님의 댓글

황수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일곱살 때 아예 귀신을 본 적도 있습니다. 혼자 있는 집에 대문을 걸어잠그고 있는데 마당에 한 할아버지가 저를 보고 있었어요. 눈 옆으로 그런 영상이 보이는 거에요. 난 누가 왔다 싶어서 그냥 무덤덤하게 있었는데 대문은 잠겨져 있었죠. 고개를 돌렸을 때 전 그 할아버지의 모습을 정면에서 보게 됐습니다. 금새 사라졌지만요.하지만 그런 단편적인 현상들 가지고 신비에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존재들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는 한, 그 존재에 대해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 존재들에 대한 인식의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지금의 중요한 과제겠지요

프레데터님의 댓글

황수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똑!똑!.....노크소리......한 밤의  정적을 깨는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는...  환청이 아닌
분명하게 들리는 소리...  서늘함이... 느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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