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는개 > 유령/혼령/유령

      개는 사람이 볼수 없는 영혼을 본다고 들었어요. 그렇다고 인정하고 우리집 복돌이(말티즈 3년생)를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우리 애는 아직도 똥오줌을 못가려요. 그런 애가 무슨 귀신을 본다고...ㅋㅋㅋ.

      아니이런 우연이 잇나  저희집개이름 복돌이      일주일전에 한마리 더들어왓는데 개는 복남이

        신기하다

      강아지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매 아니면 칭찬^^
울 강쥐는 때리면 더 말 안듣고 간식줘야 말듣거든여
그래서 1년 지났는데 똥오줌 가리기 시작했어요
아무데나 막 싸더니만 오줌 잘했다구 간식주니깐 말 잘들어요
간식먹으려고 어쩔땐 억지로 용변을 봐요^^

      개는 영혼이 보인다더데요... 어떻게 그럴수가...?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선 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다녔던 중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한쪽을 실명하셔서
옛날엔 사람 눈 대신 개 눈이나 인공 눈을 심었다고 합니다..
그 분 또한 한쪽 눈이 다름 사람들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믿기 시작을 했지요..
3학년 야간 자습때 일입니다...
야간 자습시간에 요즘은 어떨런지 몰라두 옛날엔
선생님과 같이 야간 자습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또 왔군.. 하시면... 웃음을 짓더군요..
처음엔 반학생들이 그냥 무심코 넘겼지만,
점차 그런 일이 자주 생기면서
제 친구 중 한명이 선생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누가 왔다는 거죠..'

선생님 曰
'내가 옛날에 해 준 이야기 기억하냐...(윗 내용 참조)'
'사람은 귀신을 볼 수 없지만,개나 고양이는 귀신을 볼 수도 있고
 그 귀신을 쫓을 수도 있다..'

라는 말씀과 더불어 우리 반 학생들은 공포에 떨 무렵..
선생님께선

'걱정하지 마라.. 귀신도 다 무서운건 아닌 듯 하다...
 내가 처음 귀신을 보았을 땐 상당히 무서워 했지만,
 잠도 잘 수 없었지만,귀신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하고
 난 뒤엔 괜찮아졌다..  귀신은 모두 무서운 존재가 아니다..
 특정한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그 사람이 원한으로 죽지
 않으면 전혀 상관없다.. 바라.. 내가 아직까지 멀정하게
 살아 있지 않느냐...???ㅋㅋㅋㅋ'

'그러니 니네들도 커서 사람들에게 원한 맺힐 일은 하지 마라..
 만약 특정한 사람이 원한을 맺고 죽게 되면 그 귀신이
 평생 쫓아 다니면서 괴롭히고 못 살게 굴것다... 알았지...'


사람들 주위엔 항상 귀신이 존재하고 그들 또한 자기가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르고 산다고도 합니다.(어느 영화에서..)
그렇지만,그 귀신이 특정한 한 사람에게 원한이 있다면
그 사람 주위에서 같이 살고 그 사람을 평생 괴롭히고
못 살게 한다란 말을 틀리지 않는 말인듯 싶네요..


개는 옛날부터 사람을 잘 따르고 그 사람에게 충성을 다 한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똥 오좀을 못 가리는 개도 자기 주인을 알고
그 주인에게 충성을 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자기 주인이 피해을 입히려는 것을 보면 당연히 짓고
주인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는 듯 합니다..
저희 집에서도 개를 열심히 키고 있습니다..
심심하면 짓고 종종 주인을 보고도 짓곤 합니다..
그렇지만,제가 퇴근하거나 어머님께서 밖에 외출했다
들어오시면 항상 꼬리를 흔들면서 반겨주는 것은 어떨땐
저보다 더 효자 노릇합니다.. ^^;

저희 집 개이름은 해병대 나오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해병이 입니다.. 그 동생은 마린이구요....
해병아 우리집에 들어와주어서 고맙다....
그리고,항상 건강하게 살아 주었으면 한다... 멍멍멍....

      나둥 시추3개월짜리 키우는데  이넘은 야단치며 때려줘도 좋다고 꼬리 흔들고  칭찬해줘도 좋다고 꼬리흔들고  마냥 행복한 강아지랍니당    얼마전  강아지용 비스켓을 사와서 그걸로 훈련을 시키니까 이제는 조금 대소변을 가려여^^   

      근데 개눈을 박는다 해도 볼 수 없는거 아닌가? 외양상 박아놓는것 같은데 아닌가?

      개은 영혼을 보는구나....................^^

      저희 형의 친구 아버지가 눈이 나빠서 개 눈으로 이식을 했거든요.
그런데요 한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 여수 돌산대교를 지나고 있는데요, 밑에 교각(다리에 무게 중심을 받치기 위해 설치한 기둥)에 사람이 앉을 만한 공간이 있거든요(낚시꾼들이 자주 거기서 낚시를 하기도 해요) 거기에 웬 백발 할아버지가 계시더래요.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가기 왠지 석연찮아서(낚시도 안 하고 있고, 대낮에 왠 할아버지가 거기 있으니까 이상해서) 거기서 뭐 하시냐고 크게 소리를 질렀대요.
그러니까 그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려 큰 소리로  "내가 보여요?" 라고 했대요...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0-

      영화 오멘을 보면 주인공 꼬마가 동물원에 가죠.
모든 동물들이 지롤발광을 하더군요...
동물들은 감각이 발달해 있어서일지도...

      개눈을 이식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사람눈에 어떻게 개눈을 이식을 할수 있는지.ㅡㅡ;;
만약 개눈이식해서 보이면 이세상에 장님이 하나도 없겠죠

      개들은 귀신을 볼수잇다고 합니다. 저희집 DOG는 안짖느걸 보니 , 귀신이 없다는 증거 .. ? 하 ;..

      저희집에도 강아지가 5마리 있습니다.고양이두 3마리..
 근대 이녀석들이 가끔..아주가끔..허공을 빤히 응시하며..꽨 긴시간
 앉아있습니다..
 무서운 생각 많이 듭니다..
 더군다나 맛있는 간식을 집어줘도 먹지않고 계속 허공을 쳐다보고
 있으면 섬찟하죠...

      개가 영혼을 볼 수 있다는 말은 여기서 첨 듣는 얘기네요..
거참.....

      개를 키워 보신분들은 다 공감할 것입니다. 개들은 가끔씩 허공에 대고 짖기도 하죠 ...... 저희 개도 상당히 얌전한 편인데.....
가끔 자지러질 정도로 짖는걸 보면....... 그러다 엄니께 쟤 왜 저러냐고 물어보면 개들은 사람보다 많은 걸 본다고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