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본 귀신이 바로 자기앞에 나타난다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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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강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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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902회
작성일 04-06-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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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섬뜩해서...ㅡ.ㅡ
분명 지금 영상은 꿈입니다..
영상- 꿈속에서 생전 본적도 없는 여자아이가 친구로 나오더랍니다...상당히 유복한 집인듯 대저택같은곳에서 그 친구
와 침대에서 놀고 있는데...자꾸만 무언가를 숨기려고 들더래요...호기심 발동한 제 동생...자꾸 캐내려고 하는 순간...그 친구
가 "창문 좀 닫아줄래.." 라고 하길래 창문에 다가간 순간(창문이 너무 크더래요..) 여자얼굴이 둥 떠오르더래요..
분명 여기까진 꿈입니다..너무 무서워서 깼다고 합니다...눈을 뜨니깐 방에 있는 가구들이 눈에 익더래요...이건 분명히 꿈에
서 깼단겁니다...근데 갑자기 "네가 그랬잖아.." 하는 태어나서 그렇게 섬뜩한 소리는 첨이라고 할 정도로 찢어지는(?) 여하튼
기괴한 소리가 나더니 아까 꿈속에서 본 그 얼굴만 둥 뜬 귀신이 침대위로 기어올라오더래요...그러더니 목을 잡고 누르는데..
제 동생 공포영화 참 좋아해서 즐겨보지만 그렇게 끔찍한 형상은 그때 처음 봤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여..ㅡ.ㅡ
이건 가위겠죠? 여하튼 그때 느낌이 이렇게 죽는구나..하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얼마후에 귀신이 사라졌는데도, 감히 제가 있는 방까지 걸어나올 생각도 안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한발짝이라도 움직이면 바로 죽을거 같았대요..
계속 혼란스러웠답니다...오죽하면 그 영상이 꿈이라고 느껴지질 않았다고 하니..ㅡ.ㅡ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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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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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짧은 생각으론 가위일 뿐입니다.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탁재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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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에 눌린것 같네요...근데 가위는 악몽이랑 다른거라고 들었는데요..꿈이랑 연관되어 나오내요...ㅡ.ㅡ;
동생분 정신이 허약한듯...
유재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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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가위 눌려보아서 아는데...
순간적으로 못움직이면서 목을 조르는데... 너무생생해서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가더군요
가위에서 목을 졸리는기분 하고 실제상황하고 같은 느낌이더군요... 너무 황당
김동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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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중고등학교 때 가위 무진장 많이 눌려봤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꿈도 3겹 꿈까지... 꿈속에서 자고 꿈꾸고 또 그 꿈속에서 자고 꿈꾸고... 가위눌려서 귀신이랑 대화도 해보고 목도 많이 졸려보고 그랬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런 귀신 얘기나 영화 책 그런 것에만 관심이 많았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가위에도 많이 눌리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동생분이 자꾸 가위에 눌린다면 잠자는 방향을 한번 바꿔 보세요. 머리를 책상쪽을 향해 자고 있다면 옆으로 돌려서 창문쪽을 향해 잔다던지... 가위가 수맥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아서요. 실제 해보니깐 약간에 효험은 있는듯 하네요. 그리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유독 이런 귀신 얘기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관심 분야를 바꿔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