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필름 잘못 관리해서... > 유령/혼령/유령

한 1주전쯤이었는데...제가 사진을 찍는걸 죠아해서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확인해보니까 필름이 없더군여..그래서 아버지께 달랫드니..

주셨는데...문제는 여기서 발생된 겁니다..

그 필름이 32방짜리...다 쓴거였는데..자동카메라의 어든 이상으로

필름이 완전히 안 감겨 있엇구 그걸 보구 전 당연히 새거라 생각하구

끼워서 사용했죠...집앞에 광경들 이뿐 꽃들...그런거 있자나여~

그런데...

현상을 한후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찍은 꽃들과 함께 어뜬 사람들이 졸업식때 입는 옷이랑 학사모를 쓰고 있는 모습이 어련히 보이는거에여...

넘 당황해서...집으로 얼릉 달려갔습니다..그리고는 어머니께 사진을 보여드렸죠...

그 사람들이...그런 검은 옷을 입구서는 웃으며 서잇구 그 앞으론 제가 찍은 꽃이 있었죠..

저녁즈음..아버지께서 돌아오셧는데...

아버지께서 사진을 보시드니...거기에 찍힌 사람들이 아버지께서 몇일전에

함께 졸업한 방통대(방송통신대) 동기라시는군여..헉쓰ㅠㅠ;;;;

내 이뿐 꽃사진...

아버지께서두 그 필름이 새것인줄 아시구 저에게 준거구...그 졸업식사진에 제 꽃사진이 함께 나온거져..

첨에 봤을 땐,...정말 넘 섬뜩했습니다..더구나 방통대니 아버지만 아시는 분이라서

어머니께서도 모르는 분이라구 하신점에서 ...가히...기절~~?

어쨋든..그때부터 아버지께서 쓰시던 수동카메라루 인물사진을 찍은 담에

필름 조금 남겨두고 다시 쓰면 심령사진이 된다는 것~~!(생각하기에 따라 다를 때가 많죠)

어뜬건 진짜 무서운 사진이 되구...어찌됬든..님들께서도 필름 관리 조심해서 잘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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