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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녀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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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71회 작성일 01-11-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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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여러분은 마녀라고 하면 무엇이 연상되세요? 회색머리가 마구 엉킨 백인 노파? 그리고 이빠진 주걱턱에 빼놓을수 없는 빗자루. 어떻게 보면 백설공주에게 독이 담긴 사과를 주는 할머니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축 처진 모자를 눌러 쓰고 하늘을 날기도 하고 마술을 부려 착한 사람을 골탕 먹이는 마녀 혹은 마법사.
과거 유럽에는 마녀가 있었습니다. 아니 마녀소동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니고 악마의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또 그들은 악마와 걔약을 맺었다는 진술을 함으로써 스스로 악마임을 고백서로 남겨 놓았습니다. 어떤 자료를 보면 마법사나 마녀들은 악마와 계약을 맺고 몸에 이상한 연고를 바르고 이상한 말을 중얼 거리며 어두운 밤에는 먼 거리를 날아다니기도 했다는 기록이 남겨져있습니다.
이건 동화나 영화 속의 한방면이 아니라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겨진 사실입니다. 왜 이들은 마녀라고 고백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처형을 당해야 했을까요? 물고 그중에 몇명이 진짜 마녀로 몰려 죽게 된 데는 다른 이유가 있을것 입니다.

-그렇다면 주로 어떤 사람들이 마녀로 몰려서 처형을 당했을까?-
15세기에서 17세기 사이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녀 혹은 마법사라는 이름으로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처형된 그들이 모두 다 마녀였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요즘은 왜 마녀가 없을까요? 재미있는 것은 마법사나 마녀는 대부분이 힘없는 노파나 가난한 여자였고 그들은 계급이 낮은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건이 일어난 시기의 사회적인 상황을 알아야 할필요가 있습니다
그시기는 종교개혁의 한창 진행되던 시기로 당시 카톨릭 교회와 국가는 새로운 세력에 대해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사회적으로는 혼란 한 상태였습니다. 교회와 사회는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을 끌어 모아야 할 필요성을 느겼습니다. 그래서 사회를 혼란 시키는 마녀를 만들어 깨끗하게 처단하는 제스처를 씀으로써 일반 시민으로 하여금 교회나 국가는 우리를 불안으로 부터 구해주고 못된 마녀를 잡아주는 고마운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한것입니다.
프랑스의 전쟁 영웅으로 추앙 받던 잔다르크가 종교 재판에 회부되어 처형을 당했던것도 한 가지 예ㅖ가 될수있습니다.

^^ 아거.. 손아파..ㅠㅠ
출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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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영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 차별이 심하던때, 남자가 화학실험하면 연금술사라 칭하고

차별받던 여자가 화학실험을 하면 마녀라고 불렸었다고도 합니다

그런 여성들이 혼란스러웠던 종교 시대때, 마녀사냥의 표적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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