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공포라고 해야할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38회 작성일 01-10-26 18:29본문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 제가 황당한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의 집은 주상복합 건물의 2층입니다. 원래 사무실로 쓰이던 곳을 주거시설로
변경해서 구조가 약간 특이합니다. 자세히 설명하긴 좀 힘들군요.
제가 아침 일찍 (6시 정도에 집에서 나옵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새벽에 일어나
세면을 하고 간단한 아침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란다에 있는 화분에 물을 주러
간 집사람이 기겁을 하는 겁니다. 놀라서 가보니 베란다에 오리가 목이 90도 이상이
꺽겨서 죽어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공항동 입니다. 주변에 오리가
살만한 환경이 있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있다하더라도 왜 베란다에 오리시체가
있는건지... 아침부터 정말 찜찜했습니다. 혹시 추측되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찜찜하면서도 한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그럼 이만...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손영일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누가 죽은오래을 던진거거나 아님 윗층에서 내다 버린걸꺼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