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나 해서요?

저또한 다른 회원분들 처럼 가위 눌림을 3번정도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가위가 눌리면 머리 몸 따로 동하는 것은 알구요...
그리고 주로 가위 눌림이 무의식과 의식사이의 경계에서 느껴지고 기억된다는 것도 잘 압니다.
주로 잠결이겠지요?

그런데 얼마전 야근할일이 있어 지하 창고에서 재고 정리하다가 쉴겸해서 담배를 한대 물고 모로 누웠는데..(참고로 침낭에 메트리스가 구비...되어 있어서..^^)한 1~2분정도 담배 피며 딴생각하다가 갑자기 뒤에서..누군가 껴안아서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뒤에 아무도...하긴 있을 사람도 없었구요....

순간 멍하다가...이성이 작동 되자....????..머리가 쭈삣 하더군요...
즉시...찝찝(사실...무서버서리...^^;;)해서....도망^^;;쳐 나왔답니다.

확실한 것은 제가 귀신은 안무서 한답니다.
음...제가 팔자가 기구하야...^^;; 잠시 약초꾼 생활을 한적이 있는데...지리산에서 혼자 6개월을 헤멘 적이 있습니다.
야간산행도 혼자 많이 하구요!
그러데....심기가 약해 졌는지...

가위눌림은 주로 몸이나 맘이 허 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제가 3번 가위 눌렸을 때도 그랬구요..

그런데 그때는 맨정신에 심신도 괞찬을 때라서....

그리고 착각도 아니고...졸지도 안았답니다...담배 연기 뿜으며 졸지는 안겠지요^^

모로 누워서 그런가...^^;;

그런데....우스운은 것은 다시 생각 해 보니 그 손길이 웬지 여자의 손길같은.....사실 좀 부드러웠어요...^^;;;
와락 끄러 안은 것이 아니라...미끄러지듯이...

혹시 저처럼..아무도 없는데 누군가의 손길이 느껴지신 분이 계신가요?
계시면 이야기좀....
이 이야기 아직 남한테 안 했어요...아마도 제가 UFO보았다고 하면 잘 안믿고 우스게 소리한다고 할것 같아...

여기 론건맨님들이라면 같이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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