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란...어찌보면 인간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유령/혼령/유령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유령/혼령/유령

사탄이란...어찌보면 인간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kfo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3회 작성일 02-09-15 22:49

본문

자료란의 사탄에 관한 글을 읽어보면 말이죠..
어떻게 보면 인간적인 느낌이 들어요.
전 기독교인이지만 사탄과 천사에 대해 많이 조사 해 봤거든요.
(그 탄생 배경이 유대인을 시작으로 한 기독교에 뿌리가 있기에 그곳을 중심으로 설명 드립니다.)

우전 말씀드리는 사실은
그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성경을 읽으셨다간 소용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전해오는 현시대의 성경에서는
그들의 이름'사탄'과 '우리엘'라파엘''가브리엘''미카엘'등의 극히 일부만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단지 이름과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행했던 사건에 관해서 말입니다.
그나마도 아주 적게 나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복음을 전파했던 여러 사도들의 기록과 무용담,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윤리 등이 그 주된 내용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일종의 여러개의 낱알에서 좋은 것만을 모아놓은..정.립.된.결정체란 것입니다.

이 얘기를 하는 데는 경외 성경이라는 것에 대해 멀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기독교는 전 세계적인 종교가 된만큼, 성경이 그 시대와 시대를 거치면서
종교적으로 받아들이기엔 유대인의 관습이 강하게 배어 나오거나
교인들이 접하기엔 너무 혼란을 주기 쉬운 내용의 글들은 자연히 배제 되면서
누구나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그후 성경에서 배제된 글들의 모임이 바로 '경외 성경'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그 전체적인 성격이 유대인의 설화나 신화를 역어 놓은 듯한 점이 강하게 나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들에 대해서 찾아보고자 저도 부던히 이서적 저서적 몇달동안 뒤져 봤는데..
찾아낸 것은 그들에 대해 좀더 많이 다룬 것이 '경외 성경'이란 사실이었습니다.
경외성경 존재의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이고요,
그것을 구해 보고 싶었지만...일본에서는 그종류가 있다는 것과
우리말로 된 경외성경을 못구했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신화론 서적중에 기독교와 관련된 '유대신화'에 관하여 저술한 책을 접했는데,
그곳에서 참고서로 발췌한 것이 경외성경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극히 일부분만 모아 놓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전체적인 성격은 종교적이라기보다 설화적,신화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였습니다.

그곳에서 보면 사탄이 생겨 난 배경은 이러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불러놓고 '곧 사람을 만들겠노라'고 공표를 하자.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시던 대천사장 '사마엘(사탄)'이 반대를 표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다.
사마엘은 영혼을 가진 자는 당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들 천사만으로서 족하다.
우리와 대등할 다른 종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반기를 들자, 이에 진노하신 하나님이 당신의
뜻에 반기를 든죄로 추방명령을 내렸고, 그후로 사탄으로 불려지며
자신과 같이 영혼을 가지게 된 인간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거스르는 행동을
하게끔 조장한다고 나옵니다...
그런이유로 아담과 하와를 뱀으로 변장 해 선악과를 따먹게 했다고 설명합니다.
그 후 '사탄'은 인간이 죄악을 저지르게끔 주관하는 악의 서열 제1순위로써 등장합니다.
그 밑으로 마귀라 일컬어 지는 ..온갖...악마가 등장 하더라구요.

그곳에서 보면 특이한것이 '사마엘'이란 존재입니다.
그는 원래 천사중에 가장 으뜸가는 천사였으며 하나님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고
하나님과 가장 닮은 자로서 소개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가 천상에서 쫓겨나자 그의 뒤를 이은 자가
천사장 '미카엘'이며 그또한 사마엘과 쌍둥이 격으로 소개 된다는 것이지요.
경외성경에서 유대신화로 전해지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신만을 주목받기(사랑 받기)를 좋아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천사란 느낌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이쪽에 관한 글을 올려 볼까함니다.

여기서, 여러분께서 오해하고 계시는 점에 대해 기독교 인으로서 잠깐 설명드리자면...
원래 기독교에서 불뤼우는 '사탄'이란 존재는 단순히 비 기독교 적인 사항을 다루는 것이 아닌
아주 포괄적인 의미라는 점을 일러드립니다. 일부의 배타성이 강한 기독교 인들로 인해,
자꾸만 그런 오해의 소지가 생겨서 개인적으로 좀 속상한대요,
기독교에서 일컫는 '사탄'이란 기독교적으로든 비기독교 적으로든 윤리적 관점을 기준으로
'절.대.악'으로써 인간적이지 못한 비윤리적인 모든 사고와 행동을 일컬어 마귀나, 사탄으로 불뤼웁니다.
물론 그 바탕엔 기독교가 자리잡습니다. 성경에는 온통 가르침의 말씀들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당시 이스라엘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해서 말입니다.
결코 기독교만의 시각으로써 반 기독교를 뜻하는 것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일러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만,,기독교인들 중에서 그런 점을 완전히 인식하지않고 기독교인의 시각으로만보고 이해안되는 점이나 상황을 들어 사탄이나,마귀를 일컫는다는 점입니다.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극우주의적인 위험한 발상 이라고 봅니다만, 암튼 사탄에 대한 기독교적인 관점이 이러하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기독교 인이라면 '사탄'이란 말을 함부로 쓰지 않는 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의미가 아주 크고 '절대 악'이라 단정 짖게되는 결론인데..함부로 사용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혹..배타적인 기독교인한테 그런 소릴 들으신분 계시다면...일단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주저리 주저리 내용이 너무 많이 들어갔내요...여기까지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기독교 너무 미워하지 마세용~♡ (사랑이 가장 큰 덕목인 좋은 종교랍니당...^^)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27건 9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