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삼풍백화점 붕괴 직전에 백화점을 나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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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32회 작성일 02-08-03 16:24본문
어떤 여자분이 올린 글을 읽었는데요, 그 사람이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기 전에 빠져나왔대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충 적어볼께요.
자신이 아이를 데리고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하는데요,
백화점에 들어간지도 얼마 안됐고, 별 거 사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계속 칭얼대면서 나가자고 하더래요..
결국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그냥 나왔는데, 그때 시간이 저녁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대요..
택시를 타려고 해도 사람이 너무 많아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았는데,
겨우 택시를 잡아서 타고 출발 한지 1분도 안돼서 굉음과 함께 백화점이 붕괴됐대요..
너무 놀라서 집에 와서 뉴스를 보면서 아이에게 물어봤대요..
"아까 왜 나가자고 그랬어?" 이러니까 애가 하는 대답이..그걸 듣고 그 분이 기절하셨다고 하네요..
아이의 대답.."아까 백화점에 갔잖아..근데 지나가는 사람들 옆에 검은옷 입은 아저씨들이 서 있었어..
근데 다른 사람들 목을 두 손으로 잡고 있었어..엄마랑 내 옆에도 있더라구..그래서 무서워서 울었어.."
어떠세요..섬뜩하지 않으세요? 그 아저씨들의 정체는...? 그 아이의 눈엔 어떻게 그들이 보인 걸까요..?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8-05 04:21)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충 적어볼께요.
자신이 아이를 데리고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하는데요,
백화점에 들어간지도 얼마 안됐고, 별 거 사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계속 칭얼대면서 나가자고 하더래요..
결국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그냥 나왔는데, 그때 시간이 저녁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대요..
택시를 타려고 해도 사람이 너무 많아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았는데,
겨우 택시를 잡아서 타고 출발 한지 1분도 안돼서 굉음과 함께 백화점이 붕괴됐대요..
너무 놀라서 집에 와서 뉴스를 보면서 아이에게 물어봤대요..
"아까 왜 나가자고 그랬어?" 이러니까 애가 하는 대답이..그걸 듣고 그 분이 기절하셨다고 하네요..
아이의 대답.."아까 백화점에 갔잖아..근데 지나가는 사람들 옆에 검은옷 입은 아저씨들이 서 있었어..
근데 다른 사람들 목을 두 손으로 잡고 있었어..엄마랑 내 옆에도 있더라구..그래서 무서워서 울었어.."
어떠세요..섬뜩하지 않으세요? 그 아저씨들의 정체는...? 그 아이의 눈엔 어떻게 그들이 보인 걸까요..?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8-0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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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페니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호오...
이기택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풍 백화점 붕괴전에 에어콘이 꺼져있었다던데 넘 더워서 헛것을 본게 아닐까...
vampir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중복인것같은...ㅡㅡ;
서원용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복이라면 죄송합니다. (__)a
김수영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이눈에만 보여요? 냠..쩝쩝.. 어른들은 타락해서 안 보이는걸까..
윤성일님의 댓글
서원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아버님도 돌아 가시기 전에 저승사자보셨는데..
낼은 산소가서 절 드려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