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뇌의 관계...(잡담) > 유령/혼령/유령

이거는 뭐 별다른 근거가 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평소에 공상을 많이 하는 제가 자주생각하는 가설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중에 혹시나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나 해서..

육체와 영혼..
꿈과 현실.. 전생.. 텔레파시 등에 대한 이야깁니다..

보통 사람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면 그 장소로 뇌를 꼽습니다..
뇌에서 모든 사고와 기억등등이 이뤄지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현세에 기억하지 못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경험하지 못한 사실이니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꿈을 통해서 예언하기도 하구요

또 유령이나 유체이탈 같은 현상이나
사람들간의 텔레파시등등

전 우리의 뇌가 우리가 흔히생각하는 우리의 자아를 담아두는 그릇이라기 보다는
다른곳에 있는 있는 우리의 실체...다른차원에 있는 우리의 영혼이라고 할수있을래나...
그러니까 일종의 통신장치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머릿속에만 있다가 처음 글로 설명하는 것이라..적당한 표현이 어렵네요...

철학자 플라톤이 그랬던가요 우리의 실체는 이데아에 있고 우리가 지금 보고 느끼고 살아가는 것은 그 이데아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그러니까 우리의 실체는 다른 차원..혹은 공간에 존재하구요
우리가 3차원 혹은 지구라고 느끼고 살아가는 우리육체안의 뇌는 궁극정인 우리 실체와 연결하는 송수신장치와도 같은 거라는 가설입니다.

우리의 실체는 영원불멸하지만..그것과 현세를 연결해주는 육체는 수명이 제한적입니다.
다시말해 영혼은 무한하게 존재하지만 지구상의 육체수는 제한되어 있다는 겁니다.

우리의 뇌는 특정한 주파수에 반응하는 수신기와 같고... 우리의 영혼도 특정한 파장을 가지며
영혼의 파장과 육체속의 뇌와 파장이 일치할때 우리의 영혼은 육체를 가질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간혹 쌍둥이들사이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다거나 텔레파시등이 잘 통한다는 걸로보아 그 뇌의 주파수를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적인 요인일 클것같습니다.

육체속의 뇌는 당연히 현세의 기억만을 가지구요..전생의 기억은 하지 못합니다. 경험한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최면등과 같은 방법으로, 그러니까 육체의 활동을 제한시키고 그 에너지로 뇌의 통신출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영혼세계와의 교감을 통해 전생의 기억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세상(차원)에 존재하는 우리들끼리는 (비슷한 대역의 영혼끼리는 간섭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서로 교감하고 인식하는 것이 어려우리라 봅니다. 서로다른 주파수는 영원히 교차할수 없으니까요.

영혼만으론 아무런 감각을 없으며 오로지 육체를 통해서만 외부를 인식합니다. 죽음이후엔 오로지 암흑밖에 없는 겁니다. 한가지 감정만이 존재합니다. 바로 절대적인 외로움 고립감만이 존재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본질적으로 혼자있는 것을 두려워하며 어떻게든 육체를 얻어 생애동안 서로 다른 영혼과 교감(영혼의 수신장치인 육체를 통해)을 통해 외로움윽 극복하려 합니다.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영혼의 숫자에 비해 제한적인 육체를 분배하거나 배정하는 역할이 바로 절대자가 하는 역할중의 하나일지도 모르지요..

평소 머리속에만 맴도는 생각을 막상 글로표현하다보니.. 적절한 표현도 이루어지지 않는것같고.. 어쨌거나 저의 몽상을 읽어주셔서 고맙구여.. 사실 말도 안돼는 이야기들이죠...근거도 없고... 말그대로 잡념입니다..그래도 혹시나 저랑비슷한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거나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리플달아주세여...반응을 봐서 좀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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