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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서 깨어난 노모(老母)의 신기한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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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957회 작성일 02-01-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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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서 깨어난 노모(老母)의 신기한 예언"(신문 연재용)

금은 보화를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것보다 생전에 쌓아놓은 덕을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것 이상으로 큰 유산은 없다. 올바른 생을 살지 못하고 죽은 후 수맥 위에 묻히게 되면 자손들은 머지않아 질병, 우환, 방탕으로 인하여 물려받은 재산을 다 잃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은 잘 죽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야 하며, 잘 살기 위하여 잘 죽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짧은 이승에서의 가장 큰 지혜가 될 것이다.



새해에 조상으로부터 큰 선물과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게 된 음성읍 ㅇㅇ리 Y씨의 가정을 소개해 보기로 하자. 팔순의 양부모를 모시고 있는 Y씨와 집안에서는 묘지의 수맥을 확인한지 불과 9일만에 여덟 분의 조상 묘를 이장하였다. (며칠 전 두 분 조상은 먼저 이장을 했음)
그분의 제(弟)씨는 나와 초등학교 동창으로서 오랜만에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올해 팔순이 된 그의 노모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아들에게 "오빠"라 하기도 하고 TV 드라마에 나오는 젊은 남자 탤런트를 보시고는 『저 사람하고 결혼하러 가게 좋은 옷 좀 입혀달라』 고 하시는 등 심한 치매현상을 보이고 계셨다. 수맥이 조상의 두개골로 흐르거나 나무뿌리, 벌레등이 두개골에 침범하게 될 때 자손들에게는 정신착란(치매, 간질), 기억력 감퇴, 뇌졸중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증세의 환자 집안 묘지를 살펴보면 조상의 두개골 부위로 수맥이 흐르거나 목염, 충염 등에 걸려있는 묘소가 틀림없이 드러나고 있음이 이를 뒷받침해 주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확고부동한 증거자료 수 백 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으로 오직 나 혼자만이 "치매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원인은 조상의 영향 때문이다"고 자신있게 주장을 하게 된 것이다.

이 날의 작업은 가족 묘터를 조성하여 그곳에 3대의 조상을 모두 합장(合葬)으로 이장하는 작업이 되었다. 고조와 증조 분의 광중 자리에는 마사토와 약간의 돌이 섞여 나왔으나 불과 3미터 이내인 조부모의 유골이 안치될 자리에서는 황금빛을 띤 고운 흙이 쏟아져 나왔다. 황금빛을 띤 흙을 보자 동창 Y씨가 하는 말이『치매 걸린 어머니가 이장날짜를 잡은 후부터 차츰 차츰 정신이 되돌아오기 시작했는데 오늘 아침에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할아버지와 할머니 자리에는 누런 황금이 나올 것이다』 라 하셨는데 어떻게 알고 계셨는지 신기하다』고 했다.

살을 에이는 듯 하던 냉기류는 펴지는 햇살과 함께 사라지고 한 낮에 간간이 불어오던 바람은 시원하다 싶을 정도로 포근했던 날씨도 이 가정을 축복해 주는 듯 했다.

이장 작업을 끝내고 동창의 노모가 누워 계신 방에 들어가 인사를 드리자 『추운데 수고했어, 고마워!』하시며 내 손을 꼭 잡아 주신다. 조부모(할머니의 시부모)를 이장할 장소에 황금색의 혈토가 나온다는 것을 미리 알고 계셨던 것이 궁금해서 여쭈어 보니 『으응~그곳을 파면 누~런 황금이 나온다고 할아버지가 꿈에 그러셨어!』라 하시며 또박또박 대답을 하시는 할머니의 눈동자는 초롱초롱 밝은 빛을 발하고 계셨다.



할머니의 말씀대로라면 조상의 영혼은 자신들이 묻힐 장소와 자손들이 취할 앞날까지도 꿰뚫어 보고 계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모두가 선하게 태어난다. 그러나 성장과정에서 주위 환경의 지배에 따라 선한 길로가느냐? 악한 길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보다도 수맥이 흐르는 흉지에 묻힌 조상으로부터 더욱큰 영향을 받게 됨으로써 정신이상 증세나 뇌졸중등에 걸리게 되는 것으로 보여 진다.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이러한 영향에 의하여 본의아닌 행동을 하게 됨으로써 즉 이상하고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인데 그 사람들의 조상묘지를 살펴보면 그 또한 확인할 수가 있었다.

수맥에 의하여 두개골 부위에 고통을 받고 있는 조상의 혼이 강력범죄를 저지르도록 충동을 일으키고 또한 이상한 언행을 하게 함으로써 주위로부터 정신질환자 라는 오명을 듣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때로는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불편한 영혼이 귀엣말로 자꾸 말을 걸어와 이에 응하는 것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보면 맞다 할 것이다.

새해를 맞아 첫 번째로 맞게 된 이장(移葬) 현장에서 조상 님으로부터 큰복을 받게된 이 가정에 더욱 큰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며, 또한 나에게도 큰 힘과 자신감을 새해 선물로 주신 그 집안의 조상 님에게 깊은 감사를 올린다.


수맥이 조상과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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