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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모셨던 아메리카 대륙의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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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173회 작성일 01-01-0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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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도 이름난 불가사의 중 하나가 이집트의 피라미드이다. 이 피라미드가 불가사의인 것은 돌이 없는 지방에서 어떻게 돌을 운반했으며, 또 어떻게 지어졌으며, 단지 왕의 무덤이었는지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많은 수수께끼를 안고 있다.

이 이집트의 피라미드만큼의 역사를 가지지는 못했지만, 중앙아메리카 대륙에도 피라미드가 여기저기 많이 널려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집트 기제에 있는 피라미드와는 성격이 다르다. 두 곳의 피라미드는 단지 이름만같을 뿐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영혼 불멸 사상에서 온 왕의 무덤이라면 중앙아메리카의 피라미드는 신을 모셨던 곳이다. 피라미드가 건설된 역사 역시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훨씬 깊다.

아메리카 피라미드는 규모가 어마어마한 것에서부터 그만그만한 크기의 것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군대를 이끌고 이곳들을 침입하면서 이 피라미드들을 발견하여 '야만인의 진품'이라고 불렀다.

아메리카 피라미드를 만든 사람들은 다름아닌 마야족이었다. 이들의 야만스러우면서도 눈부신 문명은 서기 900년경 수수께끼처럼 사라졌다. 많은 피라미드들이 후손들에 의해 정성스럽게 복원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들이 살았던 숲을 뒤져보면 복원되지 못하고 그냥 폐허처럼 서 있는 것들이 지천으로널려 있다고 한다.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직 발굴되지 않은 마야족의 피라미드는 대략 10만개 이상일 것이라고 한다. 이들이 피라미드를 쌓은 것은 아주 단순한 발상에서였다. 언제 어느 시대이고 신은 있게 마련이고 이들에게 역시 신은 위대한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이 피라미드의 유일한 목적은 신관들이 백성들의 신 뼘만나보려는 데 있었다. 백성들의 열렬한 믿음은 신관 귀족 계급의 거의 절대적인 권력에 반영이 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하여 만든 것이 피라미드이다. 즉 이 아메리카의 피라미드는 일반 주민들이 신에게 좀더 가까이 가기 위해 하늘 높이 세운 것이었고, 꼭대기에 신전 또는 제단을 세울만한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비워놓은것이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끝이 뾰족한데 비하여 아메리카의 피라미드는 칼로 베어낸 것처럼 끝이 싹둑 잘려 있어 아주 작은 마당을 연상케 한다. 그렇다. 이들의 끝동을 뾰족하게 하지 않은 것은 신전을 세우고 신을 모시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신전이 앉을 자리까지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중앙아메리카의 피라미드는 면면히 이어져온 종교적 사상의 흐름뿐만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낸 문명의 사회 구조까지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 피라미드를 건설한 사람들은 밭에서 땀과 피를 흘리던 하층 계급의 농민들이었다.

이 중앙아메리카의 피라미드는 건립 자체가 일종의 신성한 믿음이었다. 학자들은 이 피라미드의 건립이 약 2,000여년 동안 계속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들 피라미드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멕시코 수도의 남쪽 쿠이쿠일코에 있는 원뿔형 피라미드이다. 이것은 마야 제국의 전성기였던 기원전 300년전 쯤에 건설이 되었다. 그러니까 2000년이 훨씬 지난 셈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들의 바램과는 달리 엉뚱하게 수난을 당하게 된다.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이곳으로 와서 종교를 전파하면서 피라미드 꼭대기에 기독교의 성전을 세운 것이었다.

예를 들면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로스 레메디오스 교회는 폴롤라의 대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세워졌는데 이것이 세계 최대의 피라미드이다. 쿠푸왕의 피라미드보다도 규모다 더 크다.

이 아메리카의 피라미드는 마야 제국의 문명의 발전과 많은 관계가 있을것이다. 문명과 예술 그리고 건축술이 상당한 수준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 나름대로 피라미드를 건설하여 신을 모시려 한 것은 아닐까?

그러나 과연 이렇게 많은 피라미드가 필요했을까? 그들에게 있어서 신은절대적인 존재였다. 신을 모시기 위해 만든 아메리카의 피라미드. 2,000여년 동안 거의 원래 모습 그대로 서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를 더해주고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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