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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사진 공개, 네티즌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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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7건 조회 5,079회 작성일 06-04-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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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 영화 ‘엑소시즌 오브 에밀리 로즈’의 한 장면 >

악령에 들린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원제 : The Exorcism Of Emily Rose)'의 실제 여주인공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1976년 독일에서 악령에게 빙의(빙의)된 한 여대생이 신부에게 퇴마의식을 받던 중 사망한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사진#02
< 실제 주인공 ‘아넬리즈 미셸’ >

실제 사건의 주인공의 이름은 '아넬리즈 미셸(Anneliese Michel)'이란 여대생으로, 어느 날 갑자기 원인 모를 발작과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갖가지 치료법을 시도해보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자, 결국 퇴마의식으로 그녀의 병을 치료하고자 했다.

3년간 계속된 퇴마의식에도 별다른 소용이 없고, 그녀의 증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신부는 퇴마의식의 최고 단계까지 행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대생이 죽고 말았다. 당시 이 사건은 독일 TV에서 생중계할 정도로 매우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또한 가톨릭 교회에서도 이 사건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사진#03
< ‘아넬리즈 미셸’의 시신이 안치된 곳 >

사진#04
< ‘아넬리즈 미셸’에 관하여 저술한 서적들 >

미국의 유명시사 저널 <뉴욕 타임스>에서도 이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룬 바 있다. 1978년 8월에 발행된 <뉴욕 타임스>에서는 이 사건을 "엑소시즘 의식에 따르는 위험을 잘 보여주는 한편, 종교적 의무와 의학적 의무 사이에 불분명한 영역을 드러낸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의 이 같은 지적은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아넬리즈 미셸'이 영양부족과 탈수현상으로 사망한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23살의 나이에 32kg이 채 안 되는 몸무게를 가졌는데, 아넬리즈의 부모들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방치해 두었다는 이유로 퇴마의식을 행했던 신부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법원에 기소했다.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는 '아넬리즈 미셸'의 이야기는 물론, 신부들을 과실치사로 고소한 검찰과 신부들을 보호하기 위한 변호사들의 법적 공방까지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개봉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하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영화의 실제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넬리즈 미셸’ 사건을 찾아보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최근 ‘나방글’이란 ID의 네티즌은 여러 해외 웹사이트를 검색한 끝에 퇴마의식 당시 '아넬리즈 미셸'의 사진을 발견해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주면서, 55만건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05
< 퇴마의식 당시 ‘아넬리즈 미셸’의 모습 >

병이 발생하기 전 '아넬리즈 미셸'의 사진과 퇴마의식 당시 촬영했던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동일인물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우 끔찍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일그러진 그녀의 표정에서 그녀가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었는지 짐작이 될 정도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농구짱'이란 네티즌은 "정말 악령에 씌었든 간에 인간의 정신세계는 정말 오묘한 것 같다"고 말했다. 'waiting별이'라는 네티즌은 "영화 봤는데, 실존 인물이 이분이라니 참 안타까워요. 또 실화라고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06
< 독일어로 작성된 아넬리즈 미셸의 퇴마의식 당시 녹음 테이프 녹취록 내용 일부 >
(출처 : http://www.najukorea.de/web_michel/Kassetten/kassette_g.htm)

한편,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당시 '아넬리즈 미셸'의 퇴마의식을 녹음한 테이프 녹취록 내용 일부가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은 악령의 존재 여부에 대해 한바탕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발생한 '아넬리즈 미셸'의 사건은 영화화를 계기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상에서 또 한 번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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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스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 정말 저 여자분 안타깝네요...ㅜㅜ
근데 영화는 저 여자분의 고통이나 공포를 못 살린듯...
그냥 신부과실치사를 밝히는 법정드라마...

마야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서스 요원님 말에 동감해요.

저도 영화 봤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고통이나 공포를 주제로 잡지 않고

영화이기에 단순히 악령의 존재와

신부의 과실치사 정도만 밝히고...

상당히 인상깊게 본 영화이지만 어느정도 아쉬움이 남더군요.

뉴로맨서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주인공 에밀리 로즈가 죽기 전 날에 꿈을 꾸는데 성모 마리아를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에밀리는 "왜 저에게 이런 고통을 주셨나요?"
그러자 성모는 세상 사람들에게 악마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를 따라 하늘로 갈지 아니면 그대로 빙의된 채로 남아서 고통을 짊어질지를 선택하게 합니다.
에밀리는 마치 예수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남겠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무어 신부에게 편지로 남기고요.
무어 신부는 에밀리가 죽어서 성인으로 남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정말 세계 각지에서 그녀의 무덤으로 성지 순례를 오듯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대목에서 느껴지는 바는 이렇습니다.
악마라는 존재는 과연 따로 노는 존재일까? 라는 생각
선과 악이라는 것이 과연 따로 분리될 수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
우리는 선과 악이라는 개념을 주입받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인간의 자유의지라 해봤자 통제라는 환경에서 어차피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포인트는 악마는 통제를 위한 장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성모가 헀다는 그 말 "악마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서" 라는 부분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뉴로맨서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래 링크는 실제 사건의 정황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영화에서 성모가 했다는 말은 허구로 지어낸 말이 아니라는 말이죠.

http://blog.naver.com/mseohong?Redirect=Log&logNo=140023483320

개인적인 의견을 더 말하자면, 위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개인의 고통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행위가 과연 타당하냐는 것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악마가 괴롭히는 것을 천국에서도 뻔히 알면서 세상에 악마의 존재를 알리는 것으로 안넬리제가 시범케이스가 되었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율을 느낀다는 것이죠.

없는 얘기 꾸며서 한게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__report__]1

아미타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뉴 로맨서님의 말에 공감이 됩니다. 한 사람의 희생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요행히 득이 된다하더라도 그것이 진정 가치있는 일이냐는 하는것은 생각해볼만한 주제입니다.
더구나 그것을 어떤 절대자가 임의로, 물론 절대자라는 표현 자체에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섭리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나약한 인간을 상대할때의 절대자라면 그 나약한 인간의 수준에서 배려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인간이 신을 헤아릴 수는 없기 때문이죠, 하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
누구를 위한 실험입니까? 에밀리 로즈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이 신의 실험 도구로밖에 쓰여지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녀도 저 끔찍한 경험을 통해 얻은 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결국 이미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 안쓰런 위안일 뿐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생은 실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에밀리 로즈의 엑소시즘 사건은 사실이더라도 그저 저 말은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돌탱이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예수는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위해 다른 수많은 양들은 안중에도 없었다고 하던데... 수많은 인간을 제쳐두고 아넬리즈 미쉘을 구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엑스와이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돌탱이님은 어디선가 많이 본 종교적인 반론가이시군요. 편협한 성격적 일부 구절을 인용하여 하나로 전체를 매도하려는 문구처럼 보이는데 아니신가요? 좀더 자신의 댓글에 힘을 실으시시려면 하나를 쓰더라도 좀더 찾아보시고 쓰시기 바랍니다. 마치 목소리가 이쁘면 얼굴이 못생겼다던데..... 이런 말 같이 들립니다.

루시퍼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소름끼치는 이야기군요ㅋ
특히 저 여자의 얼굴이.....
다시는 인류가 죄를 짓지 않아서
이런 일도 생겨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야나나나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죽을 병일수도 있는데 그병을..빙의...로 일명 귀신이 몸속으로
들어갖다 라고 하는...이런걸로 짜맞추어서...죽음을 앞둔 이..한생명에게
더한 고통을 주지 않았을까라고도 생각해봅니다...

동글이2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휴~~ 지금은 편하게 쉬고 있겠죠. 이생에서는 빙의가 되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으니........ 실제로는 빙의된 귀신이 한둘이 아니었다는데......

심바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사람의 희생으로 악마의 존재를 알려서 많은 사람들을 각성을 시키려는 의도였다면 어느정도의 효과는 있었겠지만 저분의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을 고통은 어떻게 이해해야되죠?

№장난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먹어도먹어도 영양상태가 나쁜 탓은,

심리적인 기운이 뇌의 호르몬 분비를 망가트려서 일 수도 있구요..

또하나는 퇴마사들이 흔히말하는, 악귀가 붙어서 그사람이 먹는 음식의 기운을 뺏어가서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내용과 무관하게 쌩뚱?)

왕우진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 여자분 목사가 엑소시즘이라면서 목졸라서 죽은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여자분이 맨날 목졸리니까 거식증 걸려서 밥도 못먹고 그래서 저렇게 마른거일텐데..

님들아 초현실적으로 생각하기전에 현실적으로 우선 생각해보세요.

미국에서 엑소시즘하는거 보신 적 있으세요?

막 목사가 소리지르고 성경으로 막 얼굴 때리고 그래요.

그리고 심하면 목 조르기까지 합니다.

rngudah6님의 댓글

바이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이영화를 봤는데 30년 전이라는데 그 이후에는 이런 일이 없었나요..
주인공이 영화에서 123456이라고 숫자를 왜치던데 7번째로 악마가 선택한것이 주인공 소녀라면 8번째는 누구일찌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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