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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목소리를 녹음한다!!!

EVP(Electronic Voice Phenomena) 방식으로 귀신의 목소리를 녹음했다는 주장이 있다.


현재 미국에는 집이나 공공 장소, 그리고 조상의 무덤에서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괴이한 목소리를 전기로 증폭이 된 녹음기를 이용하여 녹음하는 단체가 있다.

이 단체에서는 그 목소리가 귀신의 목소리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이 목소리의 녹음 방식은 EVP(Electronic Voice Phenomena) 방식의 녹음기로 녹음한 뒤 방송국과 인터넷 등에 공개를 하는 것이다.

EVP는 1980년대말 영국 런던의 로빈이 혼자 살던 집에서 새로 사온 고성능 녹음기의 사용법을 연습하다 우연히 귀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로빈은 영국의 한 방송국에서 음향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적막을 녹음한 뒤 그 녹음 테이프를 확인하다 무언가 '치직' 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직접 방송국으로 테입을 가지고가서 그 소리를 확인 하였다.

방송국의 음향 기기들을 이용하여 자석 테이프의 자력을 증폭시킨 그는, 갑자기 녹음기 안에서 "내 목소리가 들리는가?"라고 떨면서 말하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 후 이 사실은 영국의 심령학자 피너 엘룬어 박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박사는 로빈과 같은 방식으로 영국 런던시에서 가장 귀신이 많이 출몰 한다는 다운타운 에버레슨의 거리 흉가에서 귀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기 시작했다.

2차 대전 중 독일군의 폭격을 받아 12명의 어린이가 한꺼번에 죽은 옛 건물에서 적막을 녹음한 심령학자 엘룬어박사는 약 15분의 분량을 녹음한 뒤 집에 돌아와 소리를 증폭시킨뒤 소리를 들었고 이 증폭된 적막소리 안에서 '꺄르르'하며 뛰어놀던 여러명의 어린이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후, 미국을 방문한 엘룬어박사는 한 집회에서 자신의 녹음 내용과 방법등을 공개하게 되었고 이 기술은 그후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세계 EVP 협회의 일원인 사라 에스텝은 미국 EVP 협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40개 주에 회원을 가지고 있고 회지도 발간하고 있다. 그녀는 1970년대, TEAC제품의 랄 방식의 녹음기로 남편의 소리를 녹음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녹음된 소리가 영혼의 것으로, 사후의 세계를 증명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신비뉴스 리포터 Apus Apus@sin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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