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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을 풀었다고 귀신이 이승을 떠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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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180회 작성일 01-01-0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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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귀신은 산 사람에게 물리적 충격을 가하기도 한다.

작년 여름, 프로야구 OB 선수들이 지방 어느 호텔에서 귀신을 목격했다. 이어 지난달 8
일밤 바로 그 호텔 4층에 삼성 팀과 함께 머물던 직원 박모씨(25)를 새벽 3시께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꽉 끌어 안았다. 옆 자리의 김병곤 선수인 줄 알고 발로 밀어 내려하니 다
리가 없었다. 소름이 끼쳐 김선수를 보니, 그는 멀찌감치 떨어져 단잠에 빠져 있었다. 이
어 누군가의 강렬한 시선이 느껴졌다. 창문쪽을 바라보았다. 얼굴 없는 머리 긴 여자가
서 있었다.

작년에 그 곳에서 귀신을 본 OB팀이 우승했다. 야구계에선 '좋은 귀신'으로 통하고 있
다. 귀신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 귀신은 차길진 법사(49.후암정사)와 만난 적이 있다. 느닷없이 호텔 4층에서 엘리베
이터가 멈추고, 화재가 일어나고.... 잇따른 흉사에 고민하던 호텔사장이 몇해전 도움을
청했다. 차 법사는 귀신이 나오는 그 룸에 밥상과 맥주 2병을 들고 들어가 하룻밤 묵으며
구명시식에 들어갔다.

이내 귀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내가 죽을 때는 통행금지가 있었지요. 그날 밤 이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남자친구와 놀다가 그만 통금시간을 넘겨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와
함께 이 방으로 올라왔지요. 그는 당초 약속을 저버리고 저를 범하려 들었어요. 저는 창
밖으로 뛰어 내렸지요. 뼈가 부러지고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후 처녀귀신은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그런데 올여름 또다시 이승에 나타난 것이
다. 차 법사는 "그녀와 만난 뒤 나도 일이 잘 풀린다"며 "다시 한번 찾아 가야겠다"고 말
했다.

한편, 고교시절까지 멀쩡했던 청년(21)이 휠체어를 타고 차 법사에게 왔다. 갑자기 척
추에 이상이 생기면서 일어설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됐다고 했다. 청년의 조상들과 통신이
시작됐다. 검은 옷의 영혼이 청년 앞으로 다 가갔다. 순간 청년은 국부를 움켜쥐고 비명
을 질렀다. 영가에게 낭심을 걷어차인 것이다. 그 혼령은 청년의 선대를 도와 가문을 일
으켰던 집사였다 . 공로를 인정받긴 커녕 천대만 받다 병사했다. 억울한 영혼은 구천을
떠돌다 멀쩡한 청년을 파고 들었다. 구명시식이 진행되는 동안 혼수상태에서 귀신에게
얻어 맞은 청년은 땀에 흠뻑 젖어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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