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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에피소드 첫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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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bi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3건 조회 1,679회 작성일 04-08-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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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 2년전 귀신닷컴을 운영했던 대표입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사정상 잠시 휴업중에 있습니다만...
아마 저희 사이트를 보셨던 분들이나 아시는분이 계실지도...

미스테리한 자료들이 전무했던 그때쯤 최초로 시도되었던 터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호응이 대단했죠...
죄송합니다...서두는 이만 줄이구요.,,
아래서부터는 그간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실제로 있었던 미스테리한
뒷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관심이 있으실지 저또한 궁금해지네요...^^

오늘은 미스테리 에피소드 그 첫번째날입니다.

2000년 7월 중순 우리들은 흉가에 설치할 cctv 자리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 다녔고
서울에서 부터 지방 어는 외딴집까지 안간곳이 없을정도로 발품만
팔고 있었다...7월말 어느 다음까페의 회원들중 한팀이 우리에게
흉가중에 흉가라며 자신들이 거주 하는곳 어디에 좋은 장소가 있다
는 결정적인 제보전화가 왔다...
우리는 지체할것도 없이 방송장비를 가지고 연락받은 장소로 출발했다.
도착을 한곳은 경기도 안산 어느 지역...
흉가라 일컬어지는 그집 주위에는 좀처럼 느끼지 못했던 이상한 기운이
스탭들의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대문은 누군가 출입을 막으려했는지 두꺼운 철고리로 묶여있었다..
힘겹게 고리를 풀고 대문을 열었을땐...
마당전체가 풀숲을 이루고 있었고 호피무늬의 들고양이 한마리가 우리들의
출입을 막으려는지 마당한가운데 운크리고 않아 좀처럼 움직일 기세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들중 누구도 먼저 들어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을때쯤..
갑자기 고양이가 먼가에 놀란듯이 그곳을 황급히 피해 달아나 버렸다.
정말 이상한 일은 여기서 부터다.....

흉가란 곳은 많이 다녀봤지만 그곳만큼은 들어가고싶지 않았다...
왠지 모를 싸늘한 느낌과 습한 냄새 온몸으로 느껴지는 이상한 기운...
서로 등을 떠밀다 내가 먼저 들어가게되었다...
난 긴 심호흡을 한번하고 대문으로 첫발을 디뎠다...순간............
나의 귀에 나이가 조금 든듯한 어느 여자의 나지막한 웃음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시점에서 이상한 소리가 실제로 우리 카메라 잡혔다.자세한 이야기는 뒤에서 다시 하겠다)
우리의 방문을 환영이라도 하듯이...
순간 난 뒤따라 들어오던 스탭을 돌아보며 몸이 굳어버렸다...
잠시뒤 멍한 정신을 가다듬은뒤 집안 내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대문을 따라 좁은 마당을 지나면 안방과 이어진 마루가 보이고 그옆으로 셋방들이 여럿 있었다.
문제는 안방이었다....
안방에선 전주인이 누구였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명확한 증거들이 여럿 보였다.
불상과 제사상 그리고 안방을 도배하고 있는 여러 신들의 그림들이 즐비하게 안방을 채우고
있었다.안방 바로 옆에는 다락과 이어지는 조그마한 계단이 있는데 그때시간이 대략 오후 6시30분쯤
날씨는 무척 더운편이었고 스탭모두 땀에 흠뻑 젓어 있었다.
다락으로 올라가서 촬영을 해야만 했다.내가 가기로 맘을 먹고 한계단 두계단을 올라 갔을때쯤..
습한 냄새가 싫어 입으로 호흡을 하고 있던 내 입에서 입김이 나기 시작했다.
순간 내주위가 굉장히 싸늘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먼가가 내 주위에 있는듯 했다.
(차후에 안것이지만 심령체가 주위에 있을댄 온도가 다르게 느껴진다고 한다)
더이상 앞으로 나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올라서지 못하고 내려와야만 했다.
이상한 일은 여기서만 그치지 않았다.대충 cctv자리를 이곳으로 정하고 스탭과 함께 기뻐할때쯤
스탭 모두에게 이상한 두통이 일기 시작했다.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몸이 나른해지며 현기증까지
나기 시작했다.우린 서둘러 이곳을 떠나야했고 제보자와 만나 다음일정을 정한뒤 회사로 되돌아왔다.

우린 촬영된 화면을 보며 어느장소에 카메라를 설치할지 의논을 하려던중 카메라에 이상한 음성이
녹음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필자가 대문으로 들어설때쯤 어느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렸다던 바로 그 시점에 에코가 강하게 들어간
알수 없는 비명소리였다. 이건 비명이라기보단 굉장히 화난듯한 어느 사람의 고함소리와도 같았다.
우린 화면에서 한발짝 떨어질수 밖에 없었다..
그건 또하나의 경고 였던 것이다....

다음 미스테리 에피소드 두번째날엔 실제현장에 목격한 심령체들과의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반응이 좋아야 두번째 글도 쓰겠지요?
별로 잼있지도 않은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윗글은 100% 실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한 글임을 강조합니다...

추천9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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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종진님의 댓글

뽀롱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와.. 정말 무서웠겠군요.. 그런데 저도 저런곳 한번 가보고 싶네요-_-;;; 그리고 체험및 경험담에 올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진님의 댓글

뽀롱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궁금해요. 두번째 글도 올려주세요.
끔찍하네요. 만약 경고를 무시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오싹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요.

미스테리님의 댓글

뽀롱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믹스테리님 이 무슨 과찬의 말씀을...
암튼 모든 요원들께서 재미있게 읽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100% 실화라 더 실감 나시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쿨가이님의 댓글

뽀롱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식으로 음성자료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자료의 유무에 따라서 엄청난 영향이 있을듯...암튼 정말 잘보았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박정익님의 댓글

뽀롱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실화를 근거로 작성하셨다니 추천 누르려 했는데 제약사항이 너무 많군요...
그나저나 사이트 오픈은 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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