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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노래 글루미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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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3건 조회 4,154회 작성일 02-05-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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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노래 글루미 선데이


1936년 4월 30일...

파리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래이 벤추라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가 열렸다.

연주에 한창 심취되었을 때 드러머가 일어나서 권총을 꺼내 자신의 머리에 방아쇠를 당겼다.

얼마 후 금관악기 연주자가 칼을 들고 자살을 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사람은 바이올린 연주자였는데 연주가 끝난 후

그도 역시 목을 메달아 자살 했다고 한다

다소 과장된 소문같이 보이는 이 연주회의 연주곡은 바로 레조 세레스의 '글루미 썬데이'였다.

1935년 레코드로 발매된 당시 8주만에 헝가리에서만 이 노래를 듣고 187명이 자살했다.

수천명이 듣고 자살했다고 알려진 글루미 선데이...

하지만 실제로 글루미 선데이를 듣고 자살한 사람의 수는 지금까지 200 명 정도이다

소문이 과장되어 돌고 있기는 하지만 비극의 노래임은 분명하다

-글루미선데이 가사-

일요일은 우울한 날이예요
하루종일 잠만 자며 시간을 보냈지요
어두운 그림자를 벗삼아 지낸
어둠의 시간들은 셀 수 없이 많답니다.
귀여운 하얀꽃들은 결코
당신을 깨우지 못할거예요
어디에도 흑인 마부는 간데 없고
슬픔만이 당신을 사로잡고있군요
천사들은 당신을 되돌려 보내 줄
생각도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당신에게 갈 생각이라면
과연 그들이 화를 내지 않을가요?

우울한 일요일

일요일은 우울한 날이예요
어두운 그림자와 같이 지내야만 하는
나의 마음과 난 이제
그 모든것을 을 끝내기로 결심했지요
곧 촛불이 켜지겠지요
닌 사람들이 말하는 기도자들을 알아요

그들이 울지 않도록 해주세요
내가 가게 되어 기쁘다는것을 알려주세요
죽음은 더이상 꿈이 아니랍니다
왜냐면 죽음속에서도
나는 당신을 감싸줄 수 있으니까요
내 영혼의 마지막 숨결까지도
난 당신을 축복해줄겁니다

우울한 일요일

꿈이었어, 난 단지 꿈을 꾸고 있었던거예요
깨어보니 당신은 잠들어 있는걸 알았어요
여기 내 맘 깊은 곳에서
그대여 전 바라고 있답니다
나의 꿈이 당신을 괴롭히지 않기를요.
나의 맘은 당신에게 말하고 있어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원하는지를요...
우울한 일요일...


<노래클릭>

출처 : 졸라일보


* 관리자요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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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사랑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글루미 선데이는 부른이들이 너무 많아서.. 아티스트명은 한둘이 아닐 겁니다.. 그래도 사라 브라이트만 꺼가 제일 낫네요a

정주영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김사랑님말씀처럼 이 노래 부른 뇨자카수 열나 많습니다.
일단 유명한 카수중에는 빌리 할러데이, 비

정주영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 깜빡하고 안 적었는데요...
저 노래 좋습니다. 절대 겁먹지 마시고 들어보세요.
아름답고,,, 처연하고... 왠지 쓸쓸한 기분이 들죠...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마리안느꺼 찾아 들어보세요.

구자환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글루미썬데이는 시대를 잘만나서 화제곡이대엇죠
그당시 유태인인가 ? 생각은안나는대요. 식민지시대로 노예가 대부분자살이고.
처음 희생자는 작곡가의 옛애인이 처음으로 자살을 햇습니다
이노래 를 작곡한 이유도 옛애인애게 선물하려고 지엇는데 이노래 짓는데 몇년이 걸렷다고 합니다
그걸보던 여자가 그만좀하라고 소리를 질럿지만 오히려 작곡가는 여자를 매몰차게 햇다는군요.
그후 여자와 해어지고 어느일요일 정원애서 작곡을하다가 하늘이 꾸리꾸리한 모습을보고 염강이 떠올라 작사를 햇다죠.
그래서 제목이 글루미썬데이(우울한일요일)
그후 그노래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햇고
대부분 노예자들이 마니들엇다고합니다.
이노래가 히트치자 여자는 손목에 칼을그어 자살햇다는 글을밧고요.
작곡가는 2층에서 떠러

한종남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허허 아런 사람들을봤나!!
맘 강하게 먹으슈ㅡㅡ 
노래는 노래유 노래 생각하며 시간보내느니  일하슈 구럼 돈이라두 생깁니다

류진열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라 브라이언트만이 부른 글루미 들어봤는데 음이 좋더군요...이 글 예전에도 올라왔었는데
그 댓글을 보면 원본은 없다고 하더군요?? 고로 지금 이 세상에 있는 글루미는 안전하다는거죠;;

이유준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엠씨스나이퍼가 부르는게 더 좋군요 ㅋㅋ 저게 머햐;; 우울한 일요일예효~ㅡ0ㅡ;; 난 안우울한데;; 왕따 였나보죠?ㅡ0ㅡ;; 아무튼 다 필요없습니다~ ㅋㅋ 울나라가사가 더 좋군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지천사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금 듣고 있습니다..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해석된 가사와 영문으로 되어 가사와 더불어..
지금 회사에서 출근을 아직 근무를 하고 있어 더 듣기가 좋네요..
이 노래 가사처럼 꿀꿀한 일요일 약간 늦은 오후네요...
그리고,더군다나 비까지 오지 이 노래가 더 가슴에 와 오네요..
그렇다고 자살할 지경은 아니지만,......

회사 생활 10여년이란 넘는 세월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로 지친 몸을 이끌로 차에 실어 보내고
다시 시간이 되면 지친 몸을 이끌로 다시 차에 태워 보낸고
난 다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 이 지극지극한 반복 운동을
마감하기 위한 연습을 오늘도 그리고,다시 내일도....

일요일엔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든지 아니면 화창한 아침이 날 맞지하든지
상관없이 가족이란 둘러에 희생량이 되어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도구가 잠시
전원을 끄고 패물이 되어 고물상에 버리지는 그날을 연습을 하듯
오늘 같은 일요일......

이런 일요일이 우울한 일요일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사람은 살아 숨을 쉬고 그냥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생각을 하는 동물이기에
이런 노래를 듣고 있을 때면 미래에 패물이 되어 고물상이나 쓰레기장에
버려지는 것을 알고 이 쓰레기나 고물은 다시 재활용될 수 없는 패물이
되어 뜨거운 불길에 휩쌓인채 한줌의 제가 되어 다시 거리를 뒹구는
흙이 되겠지요....


한번 윗 노래의 가사에 조금이 남아 맞게 글을 써 봅니다....
넘 현실적인가요...???
아니면 비극적인 글인가요..??
그렇지만,이 글은 시간이 흘러 시간이 더 흘러 여러분들이 패물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현실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정밝음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노래 수도 없이 몇년 전부터 들었는데 첨에 2~3번은 이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기분탓가타여;; 노래만 좋던데;;ㅡ,.ㅡ저 이 노래
조아하는데여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네요;;;;
설마 메이딩프랑스라 그런가??ㅡ,.ㅡ;;수입산;;ㅋㄷ

류동수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 나 진짜.. 여러분.. 원곡은 소실되었다구요!!!!!! 지금 여러분이 듣는것은 제목만 같은 리메이크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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