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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저주[응암동 다세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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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72회 작성일 02-09-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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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체 발견’ 수사 결과 주인등 관련 인물 잇단 사망

 건물 지하실 콘크리트 속에 매장된 채 발견된 여성 변사체 수사 과정에서 최근 10년간 이 건물에 살았거나 일했던 주변 인물 6명이 갖가지 이유로 잇따라 숨진 사실이 드러나 때아닌 '괴담'이 떠돌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실 계단 밑 빈 공간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자 변사체가 비닐에 싸여 콘크리트 속에 매장된 채 집주인 이모씨(56)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이씨는 "지하실을 세놓기 위해 청소를 하던 중 계단 아래 30여㎝ 크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있어 곡괭이로 깨보니 겨울옷 차림의 여자 사체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사체가 미라처럼 말라굳어 사망 시기와 신원을 알기 힘든데다, 이 건물에 살았던 세입자 등을 추적한 결과 이 건물과 관련된 인물 6명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잇따라 사망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수사가 혼란에 빠졌다.
 지난 92년 9월에 지어진 뒤 첫 세입자였던 정모씨는 지난 94년 옷감공장 운영에 실패, 56세의 나이로 비관 자살했고, 재단 공장을 운영했던 다음 세입자 김모씨도 지난해 3월 암으로 사망했다.

 마지막 세입자 김모씨(40)가 운영한 스웨터 공장 종업원 9명중 4명은 40∼50대의 나이였지만 교통사고와 질병으로 횡사한 사실이 밝혀졌다. 문제의 지하실은 지난 7월 스웨터 공장을 운영하던 마지막 세입자가 나간 뒤 현재까지 비어있는 상태다

* 관리자요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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