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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징조13일의 금요일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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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40회 작성일 04-07-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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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자신이 체포돼 사형될 것을 알고 12명의 제자와 함께 마찬을 들었다. 식사도중 유다가 자리를 떠나 예수를 배반하고 병사들을 불러와 예수는 잡혀갔다. 다음날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을 당했는데, 이 날이 금요일이었다.

예수는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했는데, 이 날이 일요일(주의 날)이므로 역산하면 예수가 죽은 날은 금요일이 된다. 기독교도들은 예수와 12제자를 합해 13명이 모인 곳에서 유다의 배반이 일어났으므로 13이라는 숫자와 배반과 불행이 담겨있다고 믿게 됐다.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 목박힌 불행이 일어난 날이 금요일이었으므로 이 또한 불김함과 고통을 상징하게 됐다. 그러니 13과 금요일이 겹치는 날이 주는 의미는 불행한 일이 터지고 말 것같은 공포와 불안이 아니겠는가. 심지어 오늘날까지 서양에서는 13명이 함께 회식을 하면 그 해 안에 한명이 죽음을 당한다는 미신도 있다.

'성경'의 요한 계시록에는 '짐승의 수'라고 하는 숫자 666이 실려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지 있지 않다. 다만 666이라는 숫자를 '사탄의 수'라고 해서 매우 혐오하는 생각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발달한 '게마트리아'라는 점수술(占數術)에서 유래한 믿음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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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경훈님의 댓글

전경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책에서 읽은 것인데... 12이라는 숫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완벽한 숫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적 완전수 3과 9의 합이라서 그렇다고도 하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설명이 길어지니까 생략하고... 13이 불길한 이유는 인간에게 있어서 완벽한 12라는 숫자에 1이 더해진 것은, 인간 이상의 것 즉 초현상이나 신적 요소가 가미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감당해내지 못하는 숫자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불길한 숫자가 되는것이라는 군요. 예수와 제자의 경우를 보면, 12명의 제자는 인간의 완벽한 숫자를 형성하는데 이것을 초월한 신적 존재, 즉 예수가 더해져 13이 되어 불길해졌다고 할 수 있겠죠. 예수와 12제자 때문에 13이 불길한 숫자는 아닙니다. 13이라는 숫자가 불길했던 것은 훨씬 더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그리스도교가 유럽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널리 알려진 것뿐입니다.

길용혁님의 댓글

전경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13이란 숫자는 프리메이슨들에게는 아주 좋은 숫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미국의 국기도 별이 13개 였다죠. 그냥 해보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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