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저주의 카산드라 금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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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2,692회 작성일 03-06-18 20:04본문
사진#1
(그림설명: 자신의 사후세계를 방해한 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린 고대 트로이 공주의 금반지)
1972년 고대 그리스의 유적지를 탐사하던 아테네 대학의 고고학팀은 오래된 무덤에서
고대 트로이 어로 "나의 사랑 카산드라"라고 쓰여진 정체불명의 금반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기원전 2000년경의 유적으로 추정된 금반지는 고대 그리스 영웅들의 무덤터 옆, 신하들의 무덤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며,
카산드라는 트로이의 왕이었던 프리암왕의 외동딸로 트로이가 그리스에게 함락된뒤,
부친이 그리스인들에게 암살당하는 광경을 지켜보고 그리스로 끌려와 노예로 살다,
그리스의 장군인 남편 과 그녀와의 관계를 크게 질투한 여인 클리테맨네스 트라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비극적인 여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발견된 금반지는 카산드라가 죽기전까지 끼고 있던 반지였던것임이 추정되었고,
손가락뼈에서 반지를 빼낸 고고학자들은 문제의 유골을 다시 땅에 묻어놓고 금반지만은 아테네의 박물관에서 소장 하였다고 합니다.
사진#2
(그림설명: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반지에 새겨진 악마형상의 수호신)
그후 그리스의 고고학 박물관에서는 밤마다 기괴한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오고,
박물관의 유리 전시관을 누가 자꾸만 깨뜨려놓아 박물관의 관리인 들이 잠복근무를 하게 하였다고 하며, 1
972년 12월 잠목근무에 들어간지 4시간뒤인 새벽 2시,
관리인 들은 고대 그리스 군복이 전시 되어있는 유리관이 혼자서 부들부들 떨리다 완전히 깨어져버리는 소름끼치는 상황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후 "트로이 저주의 카산드라 금반지"란 새 이름이 부여된 카산드라의 금반지는 이스라엘의 하이파 대학으로 옮겨진뒤 더 이상의 기물을 파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연 세상에 위와같이 저주받은 물건들이 존재한다는 설은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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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저주의물건 49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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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강님의 댓글
허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4000년도 더 된 반지에..손가락뼈가 남아있을수가 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