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목격된 열차귀신 이야기(3) > 유령/혼령/유령

얼마전 기차길을 건너다 엔진이 꺼진 트럭을 덮친뒤
연쇄폭발을 하여 14명의 희생자가 생긴 대륙 횡단
열차 사고를 수습하던 볼보날스시의 구조대원들은
사고가 일어난 15분뒤 현장에 도착을 하였다고
합니다.

216명의 탑승객이 타고 있던 열차는 삽시간에 불길이
번진뒤 전소가 되기 시작하였고, 열차안에 갇혀있던
사람들을 꺼내기 시작한 구조대원들은 이미 불이 붙어
전소되고 있던 열차안에서 분명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으나 그들은 구조를 할수 없었습니다.

우선 불이 붙지 않은 열차칸의 사람들을 구출한 구조
대원들은 곧 다른 열차칸에도 불이 옮겨붙어 전소가
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며, 도합 119명의 중경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구한 구조대원들은 14명의 희생자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침울해 하였다고 합니다.

그날밤 모든 희생자들의 시신을 회수하고 열차의 잔해를
치우기 시작한 철도청의 인부들은 크레인으로 열차를
들어올릴때 기차안에서 사람소리가 들려 몇번이나
크레인을 멈추었다고 하며, 현장에 있던 몇명의 인부
들은 겁에 질려 일을 멈추고 도망을 가기 시작하였
습니다.

몇시간뒤 철도청의 창고로 옮겨진 전소된 열차칸들은
밤마다 정체를 알수없는 여린 쇠 갈림 소리가 들려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귀신들이 끊임없이 목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그들은 죽으면서 품고있던 원한이나 애절한
사연이 있어서 영의 세계로 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
들의 영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