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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분신),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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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비인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69회 작성일 03-05-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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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란 독일에서 비롯된 전설로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또 다른 자아를 의미한다.
과연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존재하고 있는가?

* 도플갱어(Doppelganger=Double Gore):분신(分身), 또는 생령(生靈). 살아 있는 사람의 유령적 분신 혹은 대응자. 한 사람의 또 다른 닮은꼴로서, 심리적 자아또는 실재적인 육체를 가진 분신을 말한다. 정확히 일치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당사자 아니면 알아볼 수 없고 만나게 되면 얼마못가 죽게 된다.

독일 민담의 분석에서 처음 사용된 개념이지만 이와 유사한 모티브는 세계 어디서나 발견되고 있다. 스웨덴에서 vardoger로 아일랜드와 영국권에서는 fetch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이야기중 옹고집전에도 발견할수있다.

* 더블 : 등장 인물의 자아가 복제되거나 내면에서 일어나는 선의 악에 대한 투쟁이 객관화된 별개의, 상반된 인격으로 분리되는 장치.

이 도플갱어와 더블이라는 개념은 한 인물 속에 대립하는 양면, 한 인물의 잠재적 측면, 가능적 측면 등의 실제적 혹은 환영적 구현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심리학에서는 도플갱어보다는 더블이라는 용어로 많이 쓰는데 심리학에서의 더블은 인간의 육체에 대한 영적 대응물 혹은 영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것은 보통. 인간의 육신에 깃들어 있지만, 일시적으로 몸을 떠나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도 있고, 약간의 질량과 물질성을 가진 것으로 믿어진다.이것은 본인이나 타인이 위기에 처한 경우 이것을 가까운 친지에게 알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때, 그 사람에 대한 전조로 나타나기도 한다.이 육신과 영체의 분리는 가사 상태, 무의식 상태, 혹은 수면 상태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믿어진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ka라는 불리우는 더블이 있어 영혼 저승으로 가있을때 무덤에서 육체와 함께 있는다고 믿었다. ka를 위한 특별한 무덤도 있었는데 제사장은 ka를 위해 제물을 바치기도 하였다.

이러한 영체는 본인에게 스스로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더블의 출현의 예로는 1226년 성 목요일에 파두아의 안토니 성자가 라모즈의 한 성당과 도시 건너편에 있는 한 수도원에 동시에 모습을 나타내었다는 기록이 있다. 물론 그 중 하나는 안토니 성자였고, 다른 하나는 그의 환영이었을 것이다. 또한 익사 지경에 있는 사람 혹은 질식사 지경에 있는 사람의 환영이 가까운 친지에게 나타나 본인의 위험을 알려서 구원을 받을 경우에 관한 보고도 여러 건 있다.

영국의 주간지에 보도된 기사에 의하며, 한 여성은 케임브리지에 있는 약혼자를 만나러 가던 중 약혼자의 환영이 역마다 나타나 기차에서 내리라고 재촉하여 목적지에 이르기 전에 역에서 내렸다. 그후 곧 기차는 사고가 나서 그녀가 타고 있던 차칸이 완전히 파괴되었는데, 그동안 그 약혼자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역의 대합실에서 약혼녀를 기다리며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시인 괴테는 산책 도중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 친구가 가운을 입고 수면용 모자를 쓴 채 괴테 자신의 슬리퍼를 신고 길거리에 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히 여겼는데, 집으로 돌아와보니 그 친구가 길에서 본 환영과 꼭 같은 모습으로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환영을 보기도 하는데, 대개 이것은 저녁 때, 어슴푸레해 질 무렵에 잠깐 나타나며, 그 모습은 아주 희미한 경우부터 뚜렷한 경우까지 여려 양상을 띤다. 이것은 어떤 때는 본인보다 앞서 걸어가기도 하고 어떤 때는 뒤따라 오기도 하며, 어떤 때는 본인을 마주 보고서 그 동작을 반복하기도 한다. 이 환영은 대개 말이 없는데, 어떤 때는 의견을 주고 받을 때도 있다.

영국의 시인인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 1792-1822) 도 익사하기전에 자신의보았다. 네덜란드백작의 딸인 다이안 리치도 천연두로 죽기 한달전 자신의 모습을 정원에서 보았다고 전해진다.


출처: http://redmoon417.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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